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멘헤라 (문단 편집) == 현실의 멘헤라 == 현실에서의 이들을 '멘헤라'라고 진단/통칭하기는 힘드나 자신들이 스스로 '멘헤라'라고 일컫는 경우는 많다. 대부분이 [[SNS]] 그것도 우울하거나 폭력적/가학적인 스스로의 분풀이, 또는 어둡고 슬픈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X(SNS)/용어#우울계(병신계)|우울계]]'에서 많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트위터]]에 많지만 일본과 영어권에서는 대개 [[인스타그램]], [[TikTok|틱톡]]에서 활동한다. 현실에서의 멘헤라라고 일컫는 이들은 대개 10대 MZ세대 아이들이며, 일각에서는 그 이전의 제네레이션 세대, [[Z세대]]의 이모(emo kid)나 고스펑크(goth punk)계열에서 와전되었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세가지 개념다 자신들의 감정에는 누구보다도 확고하나 타인의 감정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우선 세가지 개념 다 퇴폐주의, 허무주의, [[YOLO|욜로족]]에서 비롯된 것들이기는 하며, 그 중에서는 멘헤라가 현 세대들의 감정과 사상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군집들이기는 하다. 이들은 대부분 [[비행청소년|방황]] 중이며, [[의존성 성격장애|의존]]과 [[자기애성 성격장애|자기애성]], 과도한 집착을 보이기도 하며 앞서 말한듯 대부분이 퇴폐주의와 허무주의, 욜로감성과 반복적인 자학, 해로울 정도의 일상에 젖어있어 일상적인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다. 물론 퇴폐적인 개인만의 생각([[페티시]], [[콤플렉스]], 숨기고 싶은 이야기들), 자신의 죽음은 그저 세상에 흘러가는 돌멩이뿐이라는 허무주의는 10대 초반-20대 중반까지도 나타나는 정상적이고 지극히 사람이라면 당연하게 들 수 있는 감정들이고 그것또한 사춘기나 어른의로서의 어엿한 사회화 과정을 지내며 나타나는 것들이지만, 멘헤라들의 문제는 이것들을 자꾸 퇴폐적이고 가학적, 중독적이게 풀어나간다는 것이다. 이런 불완전한 욕망, 감정들의 해소와 판단, 존중에 대해서 이끌어나가고 보듬어줘야할 어른(보호자, 부모)들이 제대로 길을 잡아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아이들이 이런 감정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거나 그것을 시행하려다 발각되면 '천박하고 경박한 감성에 물들었다', '그런 욕망이 들다니 너는 저 TV에 나오는 범죄자, 창녀, 매춘부와도 같다' 라며 입에 담기도 힘들정도로 괴롭히거나 정서적으로 학대하는 경우가 잦아지니 아이들은 오히려 처음으로 마주하는 부모라는 세상과 사회에 신뢰감을 잃고 자신은 기껏 힘들게 고민하고 괴로워하다 의사를 밝혔는데 단 한순간에 묵살되니 아무도 믿거나 신뢰할 수가 없게 되니 자신에게 가장 믿을 만하고 확고한 자기감정에만 매달리며 계속해서 중독적이고 일시적인 쾌락에만 취해 행동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 부모의 문제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의 또래 간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 아예 부모가 정서적으로 방치하고 유기한 경우 등등 다양한 이유에서 번복되기도 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멘헤라들은 중독적으로 반복하는 자해, 자살 연상 또는 조장행위, 타인에게 얻은 돈으로 과도한 사치, 길티 플레져나 카타르시스 처럼 배덕감과 중독만을 안겨주는 자극에 취해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극은 대개 1) '내가 세상과 어긋난 행동을 하고 있다' '나는 이 썩어빠지고 멍청한 세상과는 다르다'라는 일탈에서 비롯된 자극, 2) 누군가를 해칠 바에는 나를 해치는게 낫다는 자기애성의 문제로 인한 행위와 그것에서 오는 안도감, 안락함. 3)그리고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끊임없이 쾌락을 찾아 해매는 자기 자신을 비하하고 자책하니 또다시 스스로를 해치고 그것에서 안도감을 얻게 되다보니 또다시 1번으로 돌아가 다시 충동적인 행동을 반복한다. 90년대-00년대의 [[레트로]], [[시티 팝]],[[산리오]] 캐릭터들에게 자아의탁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이는 대부분 어린 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애니메이션의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좋아했던 시절로 회귀하거나,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주로 반영되었으며 단순히 키덜트,매니아 적으로 좋아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그런 철없고 유아퇴행을 원하는 무의식적인 마음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그러나 정작 캐릭터에 자아의탁해 타인에게 불쾌감과 피해만 주는 행동을 일삼는데에 반해, 원본 캐릭터들은 자존감이 높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노력도 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며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캐릭터라는 것이 아이러니 하다. 대표적인 예가 산리오의 [[쿠로미]]. 이런 멘헤라들의 심성은 그리 잔혹하지도 [[소시오패스]]도 아니지만, 선대 이모족들과 고스펑크족들이 그렇듯 결국에는 자신의 방황하는 감정과 외로움을 나누고 해소시켜줄 사람만을 원했을 뿐이다. 때문에 자신들이 쉽게 버려지고 내쳐지며, 그 누구도 자신들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은 알지만 계속해서 사람들을 믿어보려고 하는 애쓰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대부분 이렇게 방황하는 멘헤라 키드들에게 사람들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라' '심적인 테라피가 필요해 보인다'라며 은근한 조언을 하기도 하지만 이들은 심리적인 치료를 받는 과정도 까다로운게 치료사/의사가 제시하는 메뉴얼조차 썩어빠졌다고 불신하는 경우가 잦아 스스로의 의지가 아니면 이런 방황을 치료하기가 타인이 봐도 너무 까다롭다. 병원에 가서 상담을 했더니 의사가 여러가지 약을 보여주며 부작용과 효능을 이야기했는데 왜 내가 먹을 약을 나한테 설명하는거냐며 치료도 한 번밖에 나가지도 않았으면서 정신병원을 극구 반대하는, 일반인이 보면 의아해하는 모습도 보인다. 애초에 병원에서 설명을 듣고 부작용 등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먹어야하는건 당연한데 말이다. 결론적으로 현실의 멘헤라들은 방황하고 괴로워하는 슬픈 아이들이며 이는 시대가 바뀜에 따라 계속해 생겨난다는 일종의 인물 특징이기도 한다. 이전의 이모족과 고스세대가 그랬던것 처럼, 멘헤라 다음에도 다른 방황하는 아이들 세대가 생겨날 것이라는 거다. 이는 인터넷과 가상현실 문화가 발달하고 소외되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질수록 더욱 해롭고 불쾌하게 다가오는 문제이며, 이를 대대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범죄와 충동적인 삶에 기울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 뿐이다. 나머지는 오로지 아이들의 몫에 달려있으며, 이를 어떻게 해소하고 해결하는 지에 따라 다음 방황 세대들이 생겨날지, 세상이 소외받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지 결정된다. 단순히 '너는 세상에 불손하고 불건전한 존재이니 어디 정신병동에 톡 틀어박혀서 조용히 살아라' 가 아니라, 스스로의 건강한 정신과 미덕, 충동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직접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