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동로망스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장선호 28세, 9급 공무원.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삶을 살다 1956년으로 타입슬립하게 된다. 카페 알바를 많이 해봐서 라떼아트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그러하듯 기분이 나쁜 일이 있어도 참고, [[까라면 까|하기 싫어도 해내는]] 것이 몸에 밴 인물.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1956년의 명동으로 떨어진다. * [[전혜린]] 22세, 문학소녀, 법대생. 실존 인물인 [[전혜린]]을 모티브로 한다. 모든 옷과 장식을 검은색으로 하고 다니는데 실제 전혜린도 검은색을 즐겨입었다고 한다. 독일어에 유창하여 가끔 독일어를 구사할 때가 있다. 아직 글로 상을 타거나 이렇다 할 성적은 못 내서 주위에서 문학인으로 여기지는 않지만, 자유롭게 살며 자신만의 글을 쓰는 것이 꿈이다. * [[이중섭]] 40세, 화가. 실존 인물인 [[이중섭]]을 모티브로 한다. 일본인 아내와 아이들은 일본에 있고, 자신만 한국에 남아 있어 항상 그들을 그리워한다. 그림 그리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그림만으로는 가족을 부양하지 못해 스스로를 책망한다. * [[박인환(시인)|박인환]] 30세, 모더니스트, 시인. 실존 인물인 [[박인환(시인)|박인환]]을 모티브로 한다. [[김수영(시인)|김수영]] 시인에게 이런저런 소리를 많이 들어서 이름만 들어도 떨떠름해한다. 술과 스카프를 좋아해서 돈이 생기면 저 둘을 사는 데 써버려서 성여인에게 외상값을 빚지고 있다. 잘 벌지 못해 돈 얘기만 들으면 작아지지만 문학인으로서의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 돈 문제를 거론하며 예술가가 되는 일보단 다른 일을 하는 게 낫다는 말에 웃으면서 발끈한다. 어이가 없거나 아니꼬우면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차분하게 할 말 다하며 비수를 꽂는다. 장선호와 통성명할 때 바로 장 형이라고 부르는 등 넉살스럽기도 하다. * 성여인 1956년 30대, 로망스 다방 마담. 예술가들의 아지트가 된 다방의 마담으로 타임슬립하여 온 선호를 직원으로 쓴다. 실제로 당대에 명동 내 다방은 예술가의 아지트가 되었다고 한다. 힘이 아주 세서 맷돌을 한 손으로 들 수 있다. 현대에서는 나이든 할머니가 되어서도 다방을 지키고 있으며, 결말부에서 현대로 돌아온 선호는 처음엔 정신나간 할머니인 줄만 알았던 그녀가 수십 년 동안 다방에 자신이 돌아오길 기다린 마담임을 깨닫고 눈물을 터뜨린다. * 채홍익 30대, 명동파출소 경찰. 로망스 다방 성 마담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나름 짬밥이 있는데 페인트칠이나 하고 있는 자신의 신세를 아까워한다. 경찰이라는 신분이라 모진 말을 뱉기도 하나 속은 따뜻한 사람이다. * 이 기자 실존 인물인 이진섭을 모티브로 한다. 기자인 만큼 다양한 소식들을 알고 있고 초반에 다방 사람들과 수다를 떤다. * 노라 노 본명은 노명자로, 패션디자이너다. 마담 역의 배우가 화려한 모자를 쓰고 노라 노로 분한다. * [[이해랑]][* 미래에서 온 선호에게 미래의 연극에 대해 물으며 아직까지도 셰익스피어를 하냐고 물었다가 선호가 아직도 하고 있다고 대답하자 실망하는 장면이 있는데, 2021년 사연 공연 기간에는 마침 딱 그때 그의 이름을 딴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기반으로 한 연극 [[알앤제이]] 삼연이 올라오면서 의도치 않게 웃음포인트가 되었다.(원래 알앤제이는 초재연도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올렸지만, 본작과 공연 기간이 겹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마침 이전에 알앤제이를 했던 [[손유동]]이 이때는 본작의 선호 역을 맡은 것은 덤.] 노라 노와 함께 다방에 들르는 예술가. 리얼리즘 연극 연출가 이해랑으로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다. 홍익 역의 배우가 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