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신론 (문단 편집) == 역사 == 무신론은 [[고대 그리스]]에서도 있었다. 무신론을 뜻하는 단어 'Atheism'은 “신이 없는”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ἄθεος(atheos)에서 유래하였다. 신앙의 자유가 흐릿한 시절에는 “무신론자”는 오늘날과 달리 멸칭으로 쓰였다. >그리스도교도 공인되기 전에는 비슷한 운명을 면하지 못했다. 2세기 중엽, 그리스도교의 한 순교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심지어 무신론자라고도 불렸다. 우리는 당신들이 신이 라고 부르는 것 앞에서는 무신론자임을 고백하지만, 진정한 신과 관련해서는 아니다.” 그리스도교도들도 자기들을 무신론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무신론 자라고 불렀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 >출처: 김응종, “근대 무신론의 철학적 기원* - 베네딕투스 데 스피노자와 피에르 밸을 중심으로 - “, KCI, 2009, P.47,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321001|링크]] 인용문을 보면 알겠지만, 기독교가 로마의 공인 받지 못하던 시절,기독교조차 무신론자라 불렸다. 이는 기독교가 정말로 신을 믿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신앙의 자유가 없고 공인된 종교와 반드시 숭배해야하는 신이 존재할 시절에는, 특정 신앙을 거부하는 것은 거짓 신을 믿는 것과 다름 없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인들에게도 이교도들의 신앙은 거짓된 신을 믿는 것이었다.[* 별도로 그렇다고 해서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를 비롯하여 여러 종교가, 자기 기준에서 이교도들의 철학을 무조건 배척한 것은 아니긴 하다. 예를 들어, 기독교의 경우 신학 (Theology)이란 개념이 나온건 그리스 철학자 시대가 아니라 훨씬 이후로 무신론이니 이신론이니 나뉜 것은 기원후 기독교가 퍼지고, 4세기경 로마제국 국교가 기독교가 된 것과 관련 있다. 초기 기독교 교부 철학은 신플라톤 주의를 받아들여 이데아의 세계와 현실세계를 이어주는 중재자(Logos)를 신의 존재로 설명했기 때문에 그리스 로마시대 현인들인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키케로 같은 철학자들은 기독교와는 원래 전혀 상관 없지만 이러한 이유로 [[스콜라 철학|중세시대 교회철학]]에서도 매우 존중받았다. 당연히 그리스 철학자들의 생각은 무신론과 다른 취급이었다.] 물론, 현대에 법적으로든 사회적 시선에서든 신앙의 자유가 확고한 지역에서는 아무리 독실한 신자라도 더 이상 "무신론자"를 멸칭으로 쓰지 않는다. (유럽에서) 체계적인 무신론이 언제 시작되었는가? 는 확답하기 어렵다. 역사 속에서 시대적•지역적 상황을 고려해야하고, 무신론의 정의, 그리고 다른 사상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보면 더욱 그렇다. [[장 자크 루소]]와 세속적 인본주의의 역사를 들면서 “무신론은 생각보다 이신론과 덜 구분된다”[* 참고 서술: Atheism is less distinct from deism than it thinks. It inherits the semi-Christian assumptions of this creed. Atheism derives from religion? Surely it just says that no gods exist, that rationalism, or 'scientific naturalism', is to be preferred to any form of supernaturalism. Actually, no: in reality what we call atheism is a form of secular humanism; it presupposes a moral vision, of progressive humanitarianism, of trust that universal moral values will triumph. (Of course there is also the atheism of Nietzsche, which rejects humanism, but this is not what is normally meant by 'atheism') 출처 : Theo Hobson, ”Atheism is an offshoot of deism”, The Guardian, 2014.2.3, [[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14/feb/03/jean-jacques-rousseau-atheism-deism|링크]]]하는 경우도 있고, [[바뤼흐 스피노자|스피노자]]와 피에르 밸이 세운 철학적 업적이 체계적 무신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참고 서술: 무신론자들은 고대 세계 이래 존재해왔지만, 체계적인 ‘무신론’이 등장하는 것은, 뤼시앵 페브르에 의하면, 데카르트 이후이다. 철학이나 과학과 같은 “심성적 도구”를 구비한 근대인들은 무신론을 체계화시키는데, 18세기 계몽 주의 시대에 이르면 스스로 무신론자임을 당당하게 인정하는 사람이 등장한 다. 그동안 무신론자라는 말은 비판과 비난의 도구였거나 ‘욕설’로 사용되었 지만, 이제는 “서명과 자랑”이 된 것이다. 1686년에 장 르클레르는 지난 시 대의 무신론자들은 도덕적인 차원에서 교회를 비판했지만 이제는 철학과 역사적 비판의 무기를 가지고 교회를 공격한다고 말했다. 유럽인들은 17세기 후반에 “의식의 위기”를 겪었다. 본고에서 다루려고 하는 스피노자와 밸은 이같은 ‘위기’를 전 존재로 겪은 사람들이다. 스피노자는 당대에 이미 “가장 체계적인 무신론자”라는 평을 받았으며, 밸의 ’을 검토하여 근대 무신론의 발생 경로를 확인하려는 것이 본고의 의도이다. 출처 : 김응종, “근대 무신론의 철학적 기원" - 베네딕투스 데 스피노자와 피에르 밸을 중심으로 - “, KCI, 2009, P.47,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321001|링크]]] 별도로, 시작이 그렇다거나 영향을 주었다 것이 현대의 무신론을 이신론과 범신론과 일치 시킨다는 의미는 아니다. 위의 가디언지에 실린 기사처럼 “무신론은 이신론의 분파다(Atheism is an offshoot of deism)”다 같은 약간 도발적인 제목을 쓰는 저자도, 무신론이 이신론의 신도 부정하는 것을 확실히 한다.[* 참고 서술 : 한편으로 무신론은 이신론보다 더. 일관성이 있습니다 – 그것은 초자연적인 것을 깔끔하게 제거합니다. (원문 : On one hand atheism is more coherent than deism – it neatly eliminates the supernatural.). 출처 : Theo Hobson, ”Atheism is an offshoot of deism”, The Guardian, 2014.2.3, [[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14/feb/03/jean-jacques-rousseau-atheism-deism|링크]]] 또한, 범신론 혹은 다른 개념을 “신”이라는 단어로 치환하는 부류의 경우, 그런 언어 사용이 무의미하다고 느끼기에 무신론자은 거부할 수 있다.[* 참조 서술 : 이에 대한 고찰로 무신론이 무엇인지, 무신론에 대한 불가지론적 또는 종교적 대응이 무엇인지에 대한 보다 적절한 주장으로 이어져야 한다. 무신론자는 신이 있다는 것이 거짓이거나 아마도 거짓이라고 믿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대신에, 무신론의 더 적절한 묘사는 무신론자가 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신을 믿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는 더 복잡한 주장이 있다. (어떤 이유가 강조 되는지는, 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의인화된 신의 경우, 무신론자는 신이 존재한다는 것이 거짓이거나 아마도 거짓이기 때문에 신에 대한 믿음을 거부한다. 의안화되지 않은 신 (루터와 칼뱅의 신, 아퀴나스, 마이모니데스의 신)에 대해, 무신론자는 그러한 신의 개념이 무의미하고, 이해할 수 없고, 모순되고, 일관성 없기 때문에 신에 대한 믿음을 거부한다. 일부 근현대 신학자들이나 철학자들에 의해 묘사된 신에 대해, 무신론자는 문제되는 신의 개념이 단지 무신론적 실체를 감추는 것이기 때문에 신을 믿는 것을 거부한다. 예를 들어, "신"은 단지 사랑의 다른 이름이거나, "신"은 단순히 도덕적 이상의 상징적인 용어라는 주장. {원문 : Reflection on this. should lead to a more adequate statement of what atheism is and indeed as well to what an agnostic or religious response to atheism should be. Instead of saying that an atheist is someone who believes that it is false or probably false that there is a God, a more adequate characterization of atheism consists in the more complex claim that to be an atheist is to be someone who rejects belief in God for the following reasons (which reason is stressed depends on how God is being conceived): for an anthropomorphic God, the atheist rejects belief in God because it is false or probably false that there is a God; for a nonanthropomorphic God (the God of Luther and Calvin, Aquinas, and Maimonides), he rejects belief in God because the concept of such a God is either meaningless, unintelligible, contradictory, incomprehensible, or incoherent; for the God portrayed by some modern or contemporary theologians or philosophers, he rejects belief in God because the concept of God in question is such that it merely masks an atheistic substance; e.g., “God” is just another name for love, or “God” is simply a symbolic term for moral ideals.} 출처 : Kai E. Nielsen, “atheism”, Encyclopedia Britannica, Last Updated: Mar 30, 2023, [[https://www.britannica.com/topic/atheism/Atheism-and-intuitive-knowledge|링크]]] 선진국에서는 여러 요인으로 무신론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다만 선진국보단 더 종교적인 개발도상국이나 중진국의 출산율이 더 높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눈에 띄게 늘어나는 편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