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신론 (문단 편집) == 타 사상과의 관련성 ==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는 말에서 드러나듯 [[공산주의]]는 철저한 반종교적인 사상이 되었는데, 저 말을 한 마르크스는 무신론자(또는 무신론적 불가지론자)였으며 종교를 부정적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논란이 있으니 자세한 건 문서를 참조할 것. 아무튼 포이어바흐의 논제를 수용해 종교의 폐지를 촉구하긴 했다. 그러나 정작 그의 마르크스 주의에서도(러셀의 지적에 의하면) 크리스트교적 부분이 많이 나타난다.[[http://cfile238.uf.daum.net/attach/132315335021C3E204C24A|#]] 단 크리스트교와 마르크스주의의 비교는 지나치게 도식적이라는 비판도 듣는다는 것 역시 기억해 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구 공산권 국가들에서는 나라에 따라 정도는 다르지만 대부분 종교의 기세가 강하지 못했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의 구소련 국가의 종교인 비율은 낮은 편이다. [[소련]]의 경우 종교의 자유는 보장하지만 포교활동을 할 경우는 범죄로 처벌하는데 종교 믿지 말라고 권유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다. 한편 [[동유럽]] 공산국가들의 경우 대체로 형편이 훨씬 좋아서 기독교 정당이 존재한 곳들도 있었다. [[북한]]이나 옛 캄보디아같은 경우는 종교 자체가 금지되고 종교를 믿다가 걸릴 경우 사형을 당하기도 하는 등 심하게 처벌했다. 그래서 공산권이 붕괴한 이후에도 구 공산권 국가들에서는 무신론자의 비율이 여전히 높은 편이다. [[독일]]의 경우에도 구 [[동독]] 지역은 무신론 비중이 확연히 높게 나타난다. 북한의 경우가 가장 심해서 탈북자들 이야기를 보면 ([[김일성]] 위의 존재에 대해 생각할 가능성도 있어서는 안 되므로) 인간 외의 신적인 존재에 대한 개념 자체를 탈북하기 전까지 듣도보도 못했다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스스로 판단하여 이런저런 생각을 종합한 끝에 무신론자가 된 것이 아니라 그냥 신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도 없었던 것이므로 통일이 된 후 북한 지역에 포교활동이 시작된다면 오히려 종교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아나키즘]]과도 관련이 있다. 공산주의가 최종적으로는 무정부 상태를 목표로 하고 있기도 하다. 물론 실제 아나키스트들과 공산주의자의 방법과 국가에 있어서의 생각이 다르기는 하지만.[* 마르크스주의에서는 국가가 종국적으로 없어질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아나키즘은 국가를 당장 없어져야 할 존재로 본다.]아나키즘의 슬로건이 'no gods, no masters' 인 것처럼 정신적 해방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종교 아나키즘을 제외한 대다수의 아나키즘은 신도 하나의 강제적인 권위이자 지배로 본다.] 철학사적으로 보자면 무신론은 근대철학에서 신본주의에 대항한 인본주의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인본주의는 차별, 억압 등에 반대하며 거기에 뿌리를 둔 무신론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방법론적 자연주의]]와도 관련이 있다. 방법론적 자연주의는 자연현상을 자연적인 방법으로 설명하려는 방법이다 보니, 쓸데없이 신을 끼워넣는 행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무신론은 신을 믿지 않는 것이고, [[방법론적 자연주의]]는 신을 끼워넣지 않는것이기 때문에 꽤 연관성이 크다. 다만 [[방법론적 자연주의]]는 신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사상은 아니지만 진화생물학 측에서 무신론자들이 많이 나온다. 이는 일차적으로는 [[찰스 다윈]]이 시작한 [[진화론]] 때문이다. "다윈의 진화론은 통계적이다. 즉 진화론은 어떤 변이체가 있을 때, 그 변이체가 나중에 생존하게 될지 멸종하게 될지 분명히 결정해주지 않는다. 단지 통계적으로 그럴 개연성이 있다는 것 정도만 말해준다. 이렇게 확률적인 이론이 우주의 결정론적 질서를 드러내지 못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신의 권능도 드러내지 못한다. 진화론은 대충 뒤죽박죽 섞여있는 것들, 잡동사니들에 대한 법칙일 뿐이다. 만약 이것이 역시 과학이론이라면 더 이상 과학은 신의 권능을 드러낼 수 없고, 그러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 이제 과학은 점점 더 신학에서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자연은 신이 설계한 법칙에 따라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선택이라는 확률적인 메커니즘에 의해서 변화한다. 따라서 자연의 변화는(설령 그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신의 의도와 필연적으로 일치하는 것은 아닌 것이 된다. 더욱이 자연 변화의 목적이 신의 의도를 실현하는 것이었다면, 이제 자연은 목적 없이 진화한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3751|허셀 왈]], 이차적으로는 아마도 일상에서 [[예수쟁이]]에 염증을 느낀 많은 사람들이 무신론자가 된 것처럼 [[학문]]적으로도 [[창조론]]자들이나 [[지적설계]]론자들의 폐해를 여러 번 겪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게 아니면 1차적인 단순한 이유지만 어린 시절 자신이나 소중한 사람이 아픔을 겪는 것을 보고[* 주로 심각한 질병 등 목숨을 잃을 상황에서 많이 발생한다.] 신에게 기도했으나 그것이 이루어지지 못해서 "결국 신 같은 건 없었다."라면서 신을 불신하고 무신론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엔 본인이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아예 반신론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