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동은 (문단 편집) ==== 2011년 ~ 2021년 ==== > {{{-1 '''2015년 그해 봄이 난 참 좋았어.[br]난 [[재수(입시)|두 번의 도전]] 끝에 [[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임용]]에 붙었고 [[박연진|넌]] 고맙게도 엄마가 됐으니까.[br]가을에 태어날 [[더 글로리/등장인물#하예솔|네 아이]]의 이름을 난 백 개도 넘게 지어 봤어.[br]건배도 내가 대신했어.[br]타락할 나를 위해. 그리고 추락할 너를 위해.'''}}} [[페이스북]]을 토대로 가해자 5명의 페이스북을 수시로 들어가며 이들의 근황, 직업, 인간관계를 파악하고 있었다. 그러다 박연진의 결혼 소식을 접하게 되고 자신의 복수가 계획대로 진행되겠다는 동공을 벌린다.[* 동은은 박연진의 꿈이 현모양처이기 때문에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라 가정하고 복수를 계획했고, 박연진의 인생이 자신이 계획한 복수와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좋아한 것이다.] 여행사로 직장을 옮긴 성희에게 가해자들에 대한 소식을 듣던 중 인스타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또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는 것에 대한 한탄을 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인스타그램]]을 배운다.[* 고증 오류로, 이때의 시점이 2012년 8월 즈음인데 이 시기에는 갓 페이스북이 활성화되고 있었고, 일부는 여전히 싸이월드를 쓰고 있었다. 그리고 카카오스토리도 사용되고 있었으며 인스타그램은 활성화 전이었다.]이에 성희는 복수가 쉬울 줄 알았냐고 물으며 자신이 아는 주먹쓰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그들을 시켜 겁을 주면 되지 않겠냐고 말한다. 이에 동은은 그 사람들로 그들을 죽여줄 수 있냐고 반문하면서 여기까지 와서 어설픈 가해자가 될 수 없다면서 그러려면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극 후반부부터 등장하는 이 '[[문신|몸에 그림있는]] [[조직폭력배|오빠들]]'의 능력은 실로 감탄스럽다. 모든 일처리가 신속하고 완벽한데에다, 같은 보육원 출신인것으로 추정되는 성희에 대한 애정도 높아 늘 '우리' 성희라고 부르는걸 보면, 구린일을 해준다는 이유를 약점삼아 적으로 돌아설 확률도 거의 없다. 만약 문동은이 이때 성희의 말을 듣고 처음부터 그림 3인방과 손을 잡았더라면 복수의 난이도는 훨씬 낮아졌을것이다.] 페이스북에서 알게 된 박연진의 결혼 대상인 [[하도영]]이 바둑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에게 접근하기 위해 매일 도서관을 방문해 바둑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한다. 학교 수업이 없을 때는 중·고등학생 과외를 통해 생계유지 비용을 마련했다.[* 이때 동은에게 과외 받는 학생들 중 한 고등학생이 동은에게 아무렇지 않게 [[성희롱]]을 하자 덤덤하게 녹음 및 학생의 어머니와 실시간 통화 중인 전화기를 꺼내들었고, 대놓고 해결은 돈으로 하시면 된다고 말하면서 [[합의|아들의 추태를 입막음해주는 비용까지 받아낸다.]]] 과외를 마치던 어느 날,[* 19번 각주의 그 날이다.] 과로와 영양실조로 쓰러져 응급실에 오게 되었고, 정신을 차리자 자신의 옆 침대에 상처 투성이로 누워 있던 [[주여정|여정]]을 만나게 된다. 수액을 맞음으로써 자신의 화상으로 얼룩진 팔의 상처가 노출되자 황급히 바늘을 빼고 자리를 뜬다. 이후 자신의 상태를 알려주기 위해 동은이 다니던 학교로 찾아온 여정을 보지만, 그를 무시하고 학교 선배인 수한과 함께 지나친다. 박연진과 도영의 결혼식에 참석해 이들을 지켜본 뒤, 교대 공원에서 우연히 여정과 재회하게 된 동은은 여정이 바둑을 둘 줄 안다는 이야기에 솔깃하여 여정에게 실전 바둑을 위한 개인 과외를 받게 된다. 1년의 과외 시간이 끝나자 여정에게 바둑을 가르쳐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말과 작별인사를 건네지만 여정은 동은에게 계속 만남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동은은 여정이 병원장을 부모로 둔 금수저이고, 세상풍파를 겪지 못한 도련님으로 그를 인식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말하며 그와의 관계를 끊고, 초등교사 임용고시에 집중한다. 그리고 2015년 봄, 2번의 도전 끝에 임용고시에 합격함과 동시에 박연진의 출산 소식 또한 듣게 된다. 2021년, 교직 생활을 이어가던 중 박연진의 딸 [[더 글로리/등장인물#하예솔|하예솔]]이 세명사립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해당 학교 교사로 부임하기 위해 세명재단 이사장인 [[더 글로리/등장인물#김신태|김신태]]의 집 앞에 놓여진 쓰레기통을 6개월[* 이사장은 자신의 가족도 아닌 [[동성연애|어떤 사람]]에게 유산 상속을 한다는 유언장을 따로 작성하고 있었다. 문서 파쇄기로 유언장을 잘라낸 뒤, 조금씩 쓰레기에 섞어 버리는 치밀함을 보였다. 그러나 그 수를 내다보던 문동은은 6개월을 지켜보며 파쇄되어 조각난 유언장을 짜맞춰 완성시키는 끈질김을 보였다.] 동안 뒤졌다. 그러던 중 이사장 집 가정부인 [[강현남|현남]]에게 쓰레기봉투를 훔치는 장면을 들키게 되고 그녀가 자신이 6개월 동안 쓰레기봉투를 몰래 가져간 것을 봐왔으며 증거까지 확보해 놨다는 말에 당황한다. 그러나 현남은 6개월 동안 지켜보면서 [[악바리|뭐든 할 사람]] 같았다며 이루고자 하는 바를 도울 테니 자신의 남편을 제거해 달라는 뜻밖의 공모를 제안한다. 현남이 미성년자인 딸 선아와 함께 남편에 의해 심한 [[가정폭력]]을 당하는 것을 지켜본 동은은 결국 현남의 제안을 받아들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