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교육 (문단 편집) === [[고등학교]] === [[고등학교]]에선 '''진정한 헬게이트 오픈.''' [[미국인]]들은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안 하고 대학에서 빡세게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열심히 한다. --물론 대학교 가서 공부를 빡세게 한다는 부분은 사실이다.-- [[아이비 플러스]]에 입학하려면 굉장한 스펙에 봉사와 특별활동 등이 요구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장난이 아니다. 물론, 아이비 플러스나 명문대를 노리는 게 아니라 그냥 [[적절]]한 수준의 대학교를 노리고 있는 학생의 경우는 그렇게 빡세게 공부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주에서 가장 좋은 대학, 또는 아이비 플러스를 노리는 학생들은 11학년, 12학년 스케줄에 [[Advanced Placement|AP]] 과목들을 빽빽하게 집어넣고 공부를 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학생들이랑 별로 다를 게 없다. 즉 대한민국처럼 애들을 밤늦게까지 잡아놓고 시키지는 않지만, 좋은 대학을 노리고 있는 학생들은 대한민국에서 좋은 대학 노리고 있는 학생들과 다를 바 없이 공부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대한민국은 공부 안 하는 학생들도 대학 보내겠다고 억지로 잡아두고 공부를 시키지만, 미국은 대학에 관심 없는 학생은 공부를 하건 말건 신경 쓰지 않는다. 대학 갈 사람은 가고 안갈 사람은 그냥 적당한 직장에 취직해서 먹고살아야지가 기본적인 스탠스다. 이것이 대한민국 학생들이 미국에 갔을때 미국 고등학교가 널널하다고 느끼는 이유이다. 물론 공부를 안 한다고 그냥 [[학교]]-[[집]]을 왔다갔다하게 내버려두는 것은 절대 아니어서 공부만 하지 않는다뿐이지 먹고살만한 기술 하나는 습득하는 편이다. 대학진학할게 아니면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진짜 인생 다 포기한 게으름뱅이 아니면 누구나 차량 기술자건, 벽돌공이건, 목수건 한 가지 기술은 습득하게 된다. --애초에 그것들도 다 안 할 사람은 진작에 학교 때려치고 뒷골목에서 마약 빨고 있다.-- 이 글을 볼만한 유학생, 교포들이라면 한 10학년쯤 부터 학급 풍경을 유심하게 관찰해보자. 어디 대한민국 학교들처럼 선생들이 애들 패며 야자에 잡아두는 것도 아닌데 학생들 중에선 진짜 앞으로 뭔가 될 만한 애들은 누가 뭐라 안 해도 알아서 공부뿐만 아니라 각종 클럽, 운동 등 외부 활동을 하고[* 집안 사정이 좀 그러면 알바까지 추가다.] 차라리 어디 공부'''만''' 하는 대한민국 수험생이 그나마 양반으로 보일 만큼 빡센 생활을 한다. 반면 좀 떡잎이 누렇다 싶은 애들은 학교 [[화장실]]에서 대마나 빨다가 하나둘 자퇴하거나 퇴학당한다. 그 와중에 또 그쪽으로 잠재력이 보이는 놈들은 그 대마 빠는 급우들에게 대마를 팔면서 게토 비즈니스 감각을 조기연수한다. 자유주의적이고 법만 지키면 누가 아무 소리도 안하지만 이면은 냉혹하게 매몰차고 이기적이고 방임주의적인 [[미국]] 사회의 큰 구조나 문화를 일찍부터 관찰할 값진 기회다. 다만 [[미국]] 고교 GPA 시스템은 절대평가인데다 그 비율도 대한민국의 내신 등급제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후하다. 게다가 고교 평준화 따위는 없어서 모집단의 수준도 보장하기 힘들다. 이러한 환경에서 학생의 잠재력을 확인하려면 내신 외에 다른 과외활동을 많이 보는 것은 당연한 풍선효과일 뿐, 미국 대학입시가 대한민국보다 어렵기 때문이 아니다. 게다가 미국은 세계 100위 이내에 드는 명문대학을 30여곳 넘게 보유한 곳이라는 점을 생각하자. 학과수업은 대학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는 방식이며[* 다만 실제 대학교보다는 자유도가 훨씬 떨어지며, 보통 학교에서 짜 주는 개인 시간표대로 듣는 경우가 흔하다.][* 심지어 대학교처럼 수업을 선택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공강이 생길 수도 있다.], 진로나 개인적인 상담을 해 주는 담임 역할을 하는 상담교사가 따로 있다. 학생들은 해당 학교가 요구하는 필수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요구하는 과목을 모두 이수했을 경우에는 몇 학년이건 간에 졸업할 수가 있다. 하지만 학교라는 게 사회 경험도 겸하는 것이어서 조기 졸업이 가능해도 대개 12학년까지는 다 마치고 졸업한다. 사실 학생들은 고등학교의 요구 과목보다 대학의 요구과목을 더 신경쓴다. 당연한 것이 학교도 어지간하면 학생을 제때 졸업시키고 싶어하기 때문에 요구 과목 위주로 [[시간표]]를 짜 준다. 수업 선택을 하는 것은 학생의 자유이며, 각각의 과목들은 대학처럼 수준별로 등급이 나누어져 있어 자신의 실력에 맞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고, 자신의 실력이 고등학교 수준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 고등학교 과정을 끝내 버리고 [[Advanced Placement]](대학 과목 선이수제)이라 하여 고등학교 내에 마련된 AP 수업에서, 혹은 대학에 가서 직접 시간제로 해당과목을 수강할 수도 있다. 특이하게도 대학 [[교수]]처럼 교사가 학생들의 성적을 직접 매긴다. 더욱이 어느 곳은 학기 점수들을 모두 합해서 매기는 곳도 있을 정도. 그래서 점수 잘 받으려면 특히 문과 과목들은 수업 밖에서도 많이 찾아가서 수업 질문과 더불어 수업 밖의 이야기도 하고 그래야 유리하다. 이러니 아무리 놀고 먹는 학생들이라도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리고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태도 부분에서 점수를 팍 깎아 버릴 수도 있다.[* 꼼꼼한 교사의 수업이라면 수업 태도가 점수로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10프로 이하로, 낙제할 정도로 깎아먹지는 않고 유난히 눈 밖에 나지 않는 한 잘 안 깎는다.] 이러니 학생들은 장난 따위를 하기 힘들며 학교의 시스템 내에도 [[경찰]]이 있기에 더더욱 신경 쓸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분위기 자체가 대한민국 학교에 비해 [[넘사벽]]으로 자유롭고, 교사들도 학생이 장난을 치든 말든 성적이 낮게 나오든 말든 해당 학생 잘못이라는 인식을 가진 경우가 태반이라 실제 체감적으로는 대한민국 학교에서 했다간 교사에게 [[끔살]](?)당할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기도 한다. 즉, [[케바케]]다.] [[동아리]] 활동인 클럽 활동은 매우 활성화되어있고 일종의 사교 공동체의 역할을 하며, 동아리 멤버의 경우 일정한 날에는 수업이 끝나면 각자의 클럽에서 활동을 한다. [[파티]] 문화도 발달되어 있어 [[드레스]]나 [[양복]] 빼입고 춤추는 이런저런 파티들이 많다. [[https://www.bk.org/student-life/bell-schedule/|어떤 고등학교]]는 아예 매주 [[수요일]] 5교시 다음으로 클럽 활동이 잡혀있다. 물론 아예 동아리 활동에 참가하지 않고 [[숙제]]만 하는 애들도 많다. 물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공부한다는 걸 전제로 한다. 아무리 [[고등학교]]라도 '''[[대학]]에 비하면 놀고먹는 거다.''' 대학부터가 진짜 지옥. [[뉴욕주]]는 공부 자체를 빡세게 하는데 고등학교에서 패스 시험을 보게 해서 미달이면 계속 고등학교를 다니게 한다. 외국 학생이라도 예외는 없다. 학년 말마다 시험을 보며 11학년 정도에 끝난다. 더욱이 학교 자체가 수준 미달이면 학교를 없애버린다.[* 심슨에서 번즈가 전기값을 올려 학교 운영비가 부족하여 학교 하나를 폐쇄시킬 때 학교의 위치와 재학생 같은 걸 고려하지 않고 그냥 성적으로만 결정했다.] 주로 흑인 및 [[히스패닉]] 동네에 있던 학교들이며 이런 이유로 다른 학교로 옮겨지는데, 문제는 옮겨간 학교 수준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문제로 학부모들은 최대한 좋은 고등학교나 사립 고등학교로 보내려고 아우성이다. 다만 이것도 지역마다 또 달라서 가난한 [[슬럼]]가의 [[고등학교]]는 출석 체크도 하는 둥 마는 둥. 성적 평가도 대충 하는 경우가 많다. 애들에게 [[고졸]]은 줘야 일자리를 구하는데 수준을 못 따라가니까 벌어지는 일. 주로 가난한 흑인 [[청소년]]들 중에 이런 케이스가 많은데 [[졸업]]하고 1~2년 [[니트]]질하다가 갈 데가 없어지고 부모의 성화를 견디지 못하면 계약서를 쓰고 [[미군]]에 입대한다. 그 다음 운과 실력이 따르면 장기 복무하는 거고, 못 따르면 8~10년까지 연장해서 상병 복무를 하다가 제대하여 다시 [[백수]]가 된다. 미국은 16세부터 운전면허 취득 및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주차장]]에는 학생들이 직접 운전한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미국 [[학원물]]을 보면 자동차 운전을 하는 학생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물론 차가 없는 학생들은 [[스쿨버스]]를 타고 등하교한다. 애당초에 미국은 대중교통으로 통학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일부 주에서는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운전면허에 관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 실제로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미국 드라마]]를 보게 되면 운전면허 시험에 관한 이야기가 오르내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마약]]도 적지 않은 수가 하는데, 모범생이라도 예외는 절대 없다. [[컬럼비아 대학교]]를 나온 수재인 [[오바마]] 대통령도 대마를 빨았다고 말했을 정도. 오락실 게임기에서 [[Winners Don't Use Drugs]]라는 문구가 뜬다거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마약 방지 애니를 방영하는 등 미국에서 대한민국 정서로는 이해가 안가는(?) 캠패인이 이루어지는 이유도 이렇게 저연령층에게까지 마약이 침투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대한민국보다 성관념이 다소 개방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의외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성인]]이 될 때까지 성 경험은 미뤄야 한다고 생각하며, 마약은 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특히나 청교도적인 교육과 관념이 아직 전체적으로 미국인들에게 많이 남아있고 모든 미국인들을 일반화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다만 대한민국에 비해 개인의 선택이라고 보는 견해가 강하고 그런 점을 숨기려 하지 않기 때문에 더 개방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렇지만 1980~2000년대 초반에는 정말로 10대 임신이 꽤 흔해서 10대에 엄마, 아빠가 된 경우도 비일비재했고, 지금도 없는것은 아니다, 당장 미국인들의 성경험 연령을 보면 어지간히 빨라도 대부분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의외로 혼전순결 지킨다는 사람도 은근히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제인 더 버진'에선 이걸 코믹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물론 남친이나 여친을 못만들어서 그냥 솔로로 지내는 경우도 종종 있기는 하다. 그리고 미국 고등학교의 경우 어느 정도 표준화된 대한민국 고등학교와 달리 학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군대]]를 연상케 하는 수준의 통제가 이뤄지는 곳도 드문 편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