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술 (문단 편집) == 역사 == * 자세한 내용은 [[미술사 관련 정보]]를 참고할 것 미술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다. 선사시대에 인류가 [[동굴]]에서 채집과 사냥을 하던 시기에 그려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견된 벽화부터 해서[* [[고고학자]]들에게 따르면 약 45,000년 전 쯤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이 때가 대략 구석기 시대다(...).] '''6만년 이전'''으로 추정되는 벽화도 나왔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3/2018022301850.html]]] 벽화에는 사람들의 생활모습, 즉 라이프 스타일이 그려져있다. 사냥한 동물, 사람들의 모습, 무기나 불 등이 숯이나 황토 혹은 돌과의 마찰로 생겨난 긁힘으로 그려져있다. 이후, [[세계 4대 문명]]이 발생함과 동시에 각 고유 문화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미술이 발전하였다. 서양 미술에서는 각 시대마다 음악과 마찬가지로 시대별 특징이 나타나는 미술의 파(派), 혹은 미술운동이 등장했다. 18세기에서 19세기까지만 해도 신고전주의 처럼 약간의 기법적 변화만이 이런 사조들의 특징을 규정했다. 하지만 카메라가 발명되면서 미술은 급격히 변하기 시작했다. 이제 화가들은 사물을 정확하게 그릴 필요가 없어졌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옮기는데에는 카메라보다 뛰어난 것이 없었다. 화가들 입장에서 사실성 대결로 카메라와 대결하는건 기중기와 물건 쌓기 대결하는 것과 다를게 없는 짓이었다. 이에 자극을 받은 [[인상파|인상주의]] 화가들은 사진처럼 '보이는 그대로' 그리려고도 했다가, 후기 인상주의에 가서는 결국 작가 고유의 독창적 표현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카메라의 발전과 더불어 현대미술이 생겨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물론 [[극사실주의]]같이 [[카메라]]의 성능에 도전하는(...) 사조가 있긴 하지만 극사실주의는 사진을 배껴 그리는 것에 불과하고, 화가의 개성, 독창성, 창의성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현대미술계에선 적지 않은 비판을 듣고 있다. [[모더니즘(미술)|모더니즘 미술]]은 간단하면서도 특징이 뚜렷한 아프리카 미술 등에 주목하고, 선사시대나 부족생활을 하던 인류의 그림의 심플함을 다시 추구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기존의 서양 미술의 방식으로는 신속하게 사실적인 묘사를 해내는 사진을 넘어설 수 없다는 인식에서 이뤄진 것이었다. 그런데 이는 작품의 겉모습과 달리 그 안에 담긴 뒷이야기는 굉장히 복잡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많은 사람들이 보기 좋은 그림이 좋은 그림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미술사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려운 상징들이 미술 작품에 많이 사용되었다는 점만 봐도 보기 좋은게 다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 사실 세간의 통념과는 달리 예로부터 미술은 문예, 음악, 연극에 비해서 만들기도 감상하기도 어려운 분야다. 문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서술과정에서 설명이 들어가게 마련이라 이해하기 쉽다. 음악은 듣기만 하면 몸이 알아서 느끼는 분야이니 역시 이해하기 쉽다. 눈 앞에서 상황이 펼쳐지는 연극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미술에서 작가는 멈춰 있는 시각 작품을 통해 무언가를 표현해야 하고, 감상자는 반대로 멈춰 있는 이미지를 보고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해석해야 한다. 낫을 든 노인이 크로노스를 상징한다던지, 나비와 노인을 그린 고사도가 장수를 상징한다던지 하는 내용은 눈을 보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배운대로 '읽는 것'에 가깝다. 미술을 하는 사람들도 자기가 만든 걸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그럴듯하게 설명할 수 있는 쪽이 더 인정받을 수밖에 없었다. 현대 미술인들에게 여러지식은 필수적이다. 일러스트 혹은 [[만화]]를 그릴 때 또한 해부학, 배경지식, 양식 등의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나중에 어려움 없이 미술을 하면서 먹고 살 수 있다. '순수미술' 계열은 여기서 더 나아가 철학이나 다른 학문분야까지 알아야 한다. (의학이나 과학 지식을 파는 작가도 있다) 화가나 조각가등 미술인을 여전히 '그림쟁이' 같은 하찮은 존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끔가다 몇몇 있는데, 예로부터 미술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히려 학업에만 매진하는 사람보다 더 많은 지식과 노력을 요구했다. 근대미술과 [[현대미술]]에서는 이렇게 이해하기 난해한 작품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대중들 중에는 근현대미술을 싫어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점하나 찍고 선하나 긋고 돈번다'고 욕먹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보통 사람들이 '잘 만들었다'라는것만 알지 '왜 좋은 작품인지' 모르는 것도 이런 뒷이야기들을 모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결국 이건 현대미술이 일반 대중의 이해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뜻이 되지만. 그러나 지금의 문명이 발전한것도 미술이 한몫했을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많이 볼수 있다. 단지 일반인들이 당연히 생각하기때문에 느끼기 힘들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