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일관계 (문단 편집) === 문화적 관계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2786676|미국인의 68%가 일본을 신뢰하고, 청년층의 대부분이 일본이 사과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 전통적으로 [[일본 내각총리대신|일본 총리]]들은 미국에 가서는 과거사를 외면하거나 대놓고 미화하지는 않고 적당히 돌려 말하고 넘어가왔으며, 미국도 별로 문제시하지 않았다. [[일본]]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은 [[제2차 세계 대전]]때나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일본의 버블경제]]가 한창일 1980~1990년대 초반[* 이때는 경제동물이라고 부르며 경제 패권이 일본으로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경계의 시선이 강했는데, [[디트로이트]]에서는 일본 자동차의 인기로 직장을 잃은 미국 자동차 회사 실업자들이 [[중국인]]을 일본인으로 착각하고 때려 죽였을 정도였다.(...) 이를 피해자의 이름을 따 [[빈센트 친 사건|빈센트 친(Vincent Chin) 사건]]이라고 부른다. 중국인을 일본인으로 착각하고 때려 죽인 이 범인들은 무죄 판결을 받아 큰 논란이 일어났다.][* 1990년대 초반의 경우 일본은 버블이 꺼져 침체의 길을 걸을 시기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일본 위협론이 먹히던 시기였으며 1990년대 중반을 거치며 수그러들었다]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좋은 편인데 일본 문화가 미국에 널리 퍼지면서 긍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스시]]는 미국식으로 많이 대중화 되었으며, [[라멘]], [[사시미]] 등의 일본 식문화는 미국 내에서 트랜디한 문화로 자리잡았다. 매년 봄마다 워싱턴에서는 일본을 상징하는 [[벚꽃]]이 만개하며, [[하이쿠]]는 미국 교과서에 오르게 되었고 [[일본 만화]],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대표되는 대중문화도 미국에서 인기를 얻었을 뿐 아니라 현대 미국 대중문화에서도 일본의 영향을 진하게 받은 작품들이 계속 나오게 되었다. 수많은 [[와패니즈]]가 양성되었고 이들은 [[일본/문화|일본 문화]]에 대한 열광을 넘어서 일본 자체에 대한 호감을 보이며 일본에 대한 긍정적 감정을 표하거나 지지를 보내곤 한다. 몇몇 미국인들은 과거사 문제에서 노골적으로 일본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미국이 일본에게 영향을 받은 것보다 일본이 미국의 영향을 받은 것이 훨씬 거대한데, '''미국 문화는 종전 후 일본 문화와 일본인들 자체를 완전 바꾸어놓을 정도의 엄청난 영향력을 주었다.'''[* 애초에 일본뿐만 아니라 현대 대중문화에서 미국의 영향을 안받은 나라는 없다.] 현대 미국에서 제법 인기를 끌고있는 [[아니메]], [[망가]], [[비디오 게임]] 모두 결국에는 미국에서 넘어간 문화이며 이외에도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대중문화 장르도 미국의 영향을 안 받은 분야는 없다. 이런 예술 산업 말고도 [[햄버거]], [[피자]], [[프라이드 치킨]], [[스타벅스]] 같은 요식업 산업이나 [[야구]] 같은 스포츠 산업 등 미국의 많은 대중문화 산업들 역시 일본에서 크게 성공하였으며 일본인들의 생활 속에 깊숙하게 자리 잡았다. 또한 IT산업계에서, [[애플]]의 [[아이폰]]은 일본인들의 국민 스마트폰 이라고 불리며, 일본이 아이폰의 왕국 이라고 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거대한 자본과 기술력으로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미국 대중문화에, 그것도 다른 문화권이며 어레인지된 일본 대중문화가 다시 역수출되어 미국과 서구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분야에 따라서는 인기를 끌며 문화의 일방통행에서 벗어나는 모습은 그 예가 많지 않은 경우로 마땅히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영미권과 유럽권의 문화 산업을 합치면, 그러니까 서구권의 문화가 사실상 현대 문화의 거의 전부라 할 수 있는데 거기서 영향을 받은 어떤 동양권의 국가가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아직도 언어의 차이와 가치관의 차이, 선호하는 외모, 음악 장르의 차이점, 때문에 [[배우/일본|일본 배우]]나 [[가수/일본|가수]]가 자연스럽게 미국에 건너가서 성공한다든지 하는 경우는 소수이다. [[캐나다]], [[호주]], [[남미]], [[영국]]과 기타 유럽에서는 미국으로 건너가서 크게 성공하는 연예인, 영화배우, 가수들이 굉장히 많음을 생각하면 이는 극복하기 어려운 강고한 벽이 여전함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미일관계가 크게 개선된 가장 중요한 요인은 현실적인 이유와 상황의 변화인데 바로 '일본이 미국을 넘어설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일본인으로 착각하고 중국인을 살해한 미국인들의 사례와 같이 1980~1990년대 초반 미국에서는 경제적으로 급부상한 일본이 앞으로 미국을 추월하고 위협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과 혐오감을 가졌었다. 그로 인하여 일본에 대한 적개심도 매우 심했었는데 이후 끝날 줄 모르고 팽창하기만 하였던 일본의 경제적 국력이 감소하고 날이 가면 갈수록 영향력을 상실하면서 미국의 경제패권은 확고하며 일본은 단지 잠잠해질 돌풍이었을 뿐임이 입증되고 미국 사회에서도 일본은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님이 확고하게 밝혀지면서 일본에 대한 미국인들의 공포와 혐오는 점차 자취를 감추었다. 2010년대 이후 [[중국]]이 급부상하면서 이를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본은 미국을 위협하는 존재이긴 커녕 오히려 미국에게 매우 중요한 동맹국이 된 것이다. 게다가 과거 경제적 위기론을 불러오는데 그친 일본의 경제적 위협과는 달리 중국은 경제적 위협뿐 아니라 군사적 분쟁 및 미국의 동아시아 영향력에 대해 도전까지도 동시에 진행중이기에 미국에게 있어 과거 일본의 위협은 매우 쉽다고 생각되어질 정도로 중국은 여러 분야에서 미국을 귀찮게 하고 있다. 게다가 군사력과 경제력등 전체적인 국력의 강대함과 이후 성장의 잠재력조차도 과거 일본에 느꼈던 두려움을 훨씬 능가한다는 것이 문제점. 결국 미국은 중국의 압도적인 팽창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그로 인해 중국을 같이 견제해줄 수 있는 일본의 중요도는 매우 높으며 이 때문에 과거 언제 일본을 경계했던 것에서 태도가 바뀌어서 일본의 재무장화 움직임에 미국이 오히려 적극 지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미일관계의 유례없는 돈독함은 단순히 한가지 분야로 인한 우호감 증대라는 논리가 아닌 여러 가지 요인들과 무엇보다도 현실적인 국제정세의 변화에 의한 미국의 현실적인 필요성이 근본적인 배경인 것이다. 이외에도 일부 미국인들 중에서는 [[쿠로후네 사건|미국이 일본을 개항시켜]] 극동의 섬나라를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만들었다며 일본을 "미국이 만든 가장 멋진 결과물"로 인식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일본계 미국인]]의 숫자는 약 130만 명 정도이며 일본 내에 체류하는 [[미국인]]은 주일 미군을 제외하고 약 5만 명 수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