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감초 (문단 편집) == 용도 == [[파일:external/img.aws.livestrongcdn.com/518221799_XS.jpg|width=500]] 검은 덩어리들은 이걸 가공해서 만든 트위스트 캔디 종류이다. 맛은 계피 사탕 또는 한약맛 사탕과 비슷하다. 사탕으로도 쓰지만 미국의 파인다이닝에서 요리 재료로도 종종 들어간다. 진짜 민감초가 들어간 사탕은 검정색이다. 빨간색도 있지만 이것은 다른 재료로 향만 비슷하게 흉내낸 것. 그 외에 초록색, 노란색, 핑크색, 파란색, 보라색, 오렌지색 등도 있지만 빨간색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핀란드]]의 국민사탕 [[살미아키]]의 주 원료이기도 하며[* 다만 살미아키 쪽은 그놈의 [[염화암모늄]]이 가진 강한 짠맛 때문에 감초를 좋아하는 사람이 먹어도 기절초풍하는 물건이다.], 뿌리에서 추출한 액체로 트위스트 캔디를 만들기도 한다. 또한 [[루트비어]](Root Beer)의 독특한 맛을 내는 데도 이용된다. 영어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리큐르]]의 어원이 되었다. 애초에 리큐르가 약용술을 의미하던 거라서 리코리스가 많이 들어갔다. 서구권에서는 이것을 넣은 사탕이나 젤리류를 마트에서 흔히 판매하는데, 대부분 위 사진처럼 돌돌 말린 호스처럼 생겼기 때문에 (크기는 500원짜리 동전의 1.5배 정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리코리스는 [[아니스(초본)|아니스]], [[회향]], [[팔각]]의 향의 바탕이기도 한 아네톨(anethole)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리코리스로 만든 사탕은 아니스 특유의 들큰하면서 오묘한, 화장품 같기도 하고 플라스틱 같기도 한 향이 나서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서양인들에게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마찬가지라 싫어하는 사람은 근처에도 가지 않으려 하지만, 이런 식품들이 대개 그렇듯 관련 향을 즐기는 사람은 앉은 자리에서 여러 봉을 해치워 버린다. 맛이 궁금하여 시도해보고자 하는 사람은 사탕이라 생각하지 말고 기호식품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평소 아니스 계열 향이 나는 음식[* [[족발]], [[마라탕]], [[파스티스]], [[삼부카]] 등.]을 즐기던 사람이라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고, 평소 그쪽을 싫어하던 사람이라면 그냥 시도도 안 하는 게 좋다. 이는 강화판인 살미아키도 마찬가지인데, 살미아키는 염화암모늄이 들어있어 강한 짠맛과 (미약하지만) 암모니아 향까지 섞여 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더욱 높다. 간혹 이런 걸 도대체 누가 먹으며 왜 마트에서 파냐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홍어]] 같은 걸 생각해보면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일이다. 단지 호불호가 갈릴 뿐이다. 재미있는 것은 일부 외산 사탕이나 젤리 브랜드에서 여러 맛을 혼합시킨 랜덤형 제품을 만들 때 이 녀석도 제법 섞여들어간다는 부분. 리코리스가 대중화된 국가에 사는 사람들이야 미리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기에 손을 안 대면 그만이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경험이 없는 사람이 멋모르고 집어먹으면 영락없는 폭탄이 된다.]] 따라서 혹시라도 단체 서빙을 할 때 외국 사탕이나 젤리 꾸러미를 함께 준비할 일이 있다면 이것들은 따로 빼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