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보영/활동 (문단 편집) ==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드라마)|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다(2020~2023) == 2020년 2월 11일, 약 10년간 일해왔던 피데스스파티윰과의 전속 계약을 정리하고 [[BH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전 소속사인 피데스스파티윰은 대표의 SNS로 촉발된 [[박보영 소속사 조작방송 논란]], 팬들과의 소통 문제, 미흡한 일처리 등 많은 문제로 팬들의 불만이 쌓여 있었던 상태. 때문에 10년만의 소속사 이적 소식을 팬들은 크게 반겼다.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멸망》은 100일만 살 수 있는 여자와 멸망이라 불리는 특별한 존재의 판타지 로맨스. 박보영은 극 중 라이프스토리 웹소설 편집자 ‘탁동경’ 역을 맡았다. 탁동경은 평범한 삶에 끼어든 뜻밖의 운명에 자신의 목숨과 사랑을 걸기로 한 인간이다. 박보영은 연출자인 권영일 감독에 대한 신뢰와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어비스》에 이은 4번째 판타지 드라마로 주연 4작품 모두 판타지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다만 앞선 3작품은 박보영이 판타지의 주체가 되는 특별한 인물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멸망'이라는 존재를 맞이하는 현실적인 존재를 연기하게 되어 어떻게 사람들에게 설득력있고 와닿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중점적으로 연기했다고 한다. 이번 작품에서 박보영은 물오른 멜로 연기와 '멸망'역을 맡은 [[서인국]]과의 케미스트리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엔딩 맛집'으로 불리며 매번 강렬하고 여운 가득한 엔딩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매 회차마다 유독 주인공들의 나레이션의 비중이 많았던 작품이기도 한데 안정적인 발성과 발음으로 유명한 박보영 답게 담담하고도 감정이 짙게 느껴지는 나레이션을 따로 모은 유튜브 클립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https://youtu.be/sHpcSduSjjg|링크]] ‘멸망’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캐릭터화했다는 점에서 도전적인 시도만은 박수받을 만했지만, 그걸 풀어내는 방식에서 대중적인 접점을 찾아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 작품이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박보영콘크리트유토피아스틸컷.png|width=100%]]}}} || || {{{#7a6a58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中'''}}} || ||||{{{#!wiki style="margin:10px" {{{-1 배우 박보영은 흥행작인 '과속 스캔들'과 '너의 결혼식', 히트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과 '힘센 여자 도봉순' 등을 통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생기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환호를 받아온 배우다. 이를테면 어디서든 무언가와 어딘가를 환하게 밝히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던 박보영의 진가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다. 일 대 일 상황에 특히 강한 그는 상대역과 시선을 주고받는 순간 그 힘을 스크린 너머 관객들에게도 전달하는 배우다. 영화 '늑대소년'에서 박보영은 절박한 순간 앞에서 도망치지 않는 강인함으로 영화의 장르를 일순간 확장시켰다. 판타지와 멜러가 사이좋게 공존하던 영화 '늑대소년'은 박보영의 눈빛으로 끝내 잊지 못할 러브 스토리로 완성된 바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도 마찬가지다. '''장르가 허물어지는 경계선마다 박보영의 큰 두 눈은 상황과 감정을 예의주시한다. 이곳에서 살아남으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 먼 어딘가를 자꾸만 응시하는 박보영의 눈빛은 관객들에게도 지옥의 너머를 상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그는 이전 작품들에서 선보여 온 말맛의 활력 대신 꿈틀거리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눈이라는 창 안에 응축한다. 그 눈동자에는 불길과 폐허 그리고 붕괴와 소멸 이후를 기어코 보고자 하는 파동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 ---- {{{#!wiki style="margin:4px" {{{-2 ''진명현 독립영화 스튜디오 무브먼트 대표''}}}}}} || ||||{{{#!wiki style="margin:10px" {{{-1 박서준 배우와 박보영 배우도 주어진 것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이 맡은 인물에게서 더 많은 것을 알아내려고 무척이나 애를 썼다. 특히 박보영 배우는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에너지를 명화에게 다 쏟아냈다. 명화는 분명 타인의 고통에 민감한 이타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그도 황궁아파트라는 틀 안에서 갇혀 있었다. 그가 남편을 지키기 위해 하는 선택들이 어떤 선을 넘어 광기에 이르는 순간을 포착하고 싶었는데, 박보영 배우가 그 지점을 너무나 잘 표현해주었다. }}}}}} ---- {{{#!wiki style="margin:4px" {{{-2 ''엄태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독''}}}}}} || 2023년 8월 [[엄태화]] 감독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무려 '''5년 만에'''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2014년부터 레진코믹스를 통해 연재된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이웃'이 원작이다. 영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다. 박보영은 마지막으로 극한의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지켜가고자 노력하는 '명화' 역을 맡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첫 재난 드라마 장르에 도전한 박보영은 성숙해진 눈빛과 연기, 단단한 내면과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캐릭터를 밀도있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자칫 기능적으로 해석될 수도 있을 영화 속에서 가장 이상적인 이타주의자 명화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며 영화 안과 밖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고히 했다. 극 중 영탁(이병헌 분)과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배우 이병헌의 격렬하고 뜨거운 열기 앞에는 침착한 얼굴로 자신의 영토를 뺏기지 않으려는 장면을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번져오는 불 앞에 고여있는 샘 같은 박보영의 존재감 또한 대단히 깊은 잔상을 남긴다는 평. 또 자칫 평면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극 중 영탁의 노모에게 진실을 말하라며 윽박지르는 장면에서는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디스토피아물의 특성상 박보영은 어떻게 하면 더 꾀죄죄하게 나올까 고민했다. 옷도 같은 것만 입어야 하니까 다른 변화를 고민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머리에 오일을 더 발라 기름기가 많은 걸 표현했다고 한다. 특히 대선배인 [[이병헌]]과의 호흡에서 이병헌의 뛰어난 연기를 보며 무력감을 느끼며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더욱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영화 자체도 380만 손익 분익점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고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침체된 한국 영화 시장에서 근래 보기 드문 성과를 거둔 것이다. 또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하고 《너의 결혼식》에 이어 2연속 4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작품이 내 필모그래피에 남겨진다는 게 기쁜 일이 될 것 같고, 스스로에게 굵은 글씨로 남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obongsoon.jpg|width=100%]]}}} || || {{{#7a6a58 '''▲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中'''}}} || 2023년 10월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스핀 오프 작품인 《힘쎈여자 강남순》 4회에 출연하여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인 만큼 작품의 기획 단계부터 많은 사람들이 전작의 슈퍼 히어로 도봉순의 특별출연을 기다렸고 박보영 또한 제안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안민혁과의 케미를 자랑하며 단 3분 만의 출연으로 6년 전 작품이 다시 차트에 올라오고 4.3%,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강남순'의 3회 시청률을 8.0%로 껑충 오르는 등 많은 사람들이 6년 만의 귀환을 환영했다. 한 씬만 출연하는 만큼 최대한 오버해서 연기했고 애드리브로 애칭인 '민민', '봉봉'으로 서로를 부르는 등 공을 들여 찍었다고 한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DailyDoseofSunshine.gif|width=100%]]}}} || || {{{#7a6a58 '''▲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中'''}}} || 2023년 11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드라마)|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공개됐다. 정신건강의학과로 처음 오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박보영은 내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옮기게 된 간호사로 모든 게 어렵고 서툴지만 진심으로 환자들을 대하며 씩씩하게 성장해 나가는 정다은 역을 맡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에 도전하는 것이기도 하다. 박보영은 본인의 필모그래피에 따뜻한 휴먼, 힐링물이 없어서 갈증을 느끼던 차에 타이밍 좋게 시나리오를 받게 되었고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 편견의 대상이 되는 정신건강의학과 문턱이 낮아졌으면 하는 바람에 이 드라마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드라마는 공개 직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단순히 정신질환과 환자들에 대한 이해를 바라는 게 아니라, 현대인이라면 누구든, 언제든 맞을 수 있는 아픔을 조심스럽게 제시하면서 공감과 몰입을 자아내며 자극적인 소재, 거친 이야기가 아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자아내는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라는 평. 박보영 또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깊이가 다른 표현력을 과시하며 새로운 인생작과 인생캐를 추가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박보영, version=2500, paragraph=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