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트해 (문단 편집) == 특징 == 발트해는 기온이 낮고 주변 육지에서 발트 해역으로 향하는 200개에 달하는 하천에서 [[담수]]가 많이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바닷물이 별로 짜지 않다.[* 민물보다는 소금기가 높지만 바닷물보다는 소금기가 적은 이런 물을 [[기수#s-5]](汽水)라고 한다.] --그렇다고 안 짜다고는 안 했다.-- 발트해의 중앙 지역의 표층수의 염도는 약 0.3~0.6%인데, 일반적인 바닷물의 염도인 3.5%과 비교해 보면 대단히 낮다. 심지어 [[생리식염수]]의 염도(0.9%)보다도 낮으므로 한겨울에는 대다수의 항구가 얼어버린다. 예를 들어 발트해 제일 북쪽 [[보트니아 만]]의 경우에는 담수에서 사는 생물들이 바다에 살고, 5개월간은 연안이 결빙된다. 바다에 고등어를 풀면 죽는데 금붕어는 풀어 놔도 안 죽는다는 얘기. 물론 북해 쪽에서 들어오는 바닷물이 있으므로 깊이가 깊어질수록,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바닷물은 점점 짜지게 되며 염도의 차이에 따라 염수와 담수가 층을 이룬다. 그래서 발트해 바닷물을 사람이 그대로 마시면 보통 바닷물처럼 [[탈수]] 증상이 생기지 않고, 오히려 몸에 수분을 공급하여 조난상황에도 바닷물을 마셔 생존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는 [[https://www.mfa.gov.lv/images/vestniecibas/Seoul/Snapshot_stories_Latvia_100-ebook.pdf|라트비아 100년의 이야기.]] 즉 발트해에서는 망망대해에서 조난을 당해도 탈수로 말라죽을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바닷물은 단순한 소금물이 아니라 인체에 나쁜 온갖 잡다한 성분이 들어있으므로 마실 수 있다고 해서 유럽 여행을 가면서 막 퍼마셔 보는 것은 몸에 이롭지 않다. 마실 물이 정 없어서 죽기 전에나 해당되는 이야기다. 여담으로 이 짜지 않은 바닷물 덕분에 스웨덴의 난파선 [[바사 호]]가 오랫동안 보존될 수 있었다. 악취로 유명한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도 염도가 낮은 발트해의 물로 청어를 염장하려다가 그만 발효되어 버린 데서 기원한 음식이다. 또, 평균 수심이 55m나 되며 가장 깊은 곳은 459m나 될 정도로 연안바다치고는 무척 깊은 바다[* 다만 대양 바다는 '''평균''' 수심이 3km가 넘어가 바다치고는 깊은 편이 아니다.]이다.[* '고작 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흔히 심해의 깊이가 1,000m대의 암흑 같은 곳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안 깊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수심이 200m를 넘어서도 햇빛이 잘 들지 않으며 300m부터는 암흑 천지인 심해다. 다시 말해 발트해도 어디까지나 바다인지라 심해층이 있다.] 발트해에는 유독 [[호박(보석)|호박]]이 많이 발견되며 고대 발트인들은 이것이 발트해의 여신인 유라테(Jūratė)의 눈물이라고 생각했다. [[https://www.fmkorea.com/best/3016090016|발트해에 서린 슬픈 전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