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틀메크 (문단 편집) === 자이로스코프 === 인공골격과 근육에 배틀메크에 안정성을 제공하는 자이로스코프와 결합된다. 보통 자이로라고 줄여 읽는다. 명칭은 '자이로스코프'지만 진짜로 고작 균형 감지 따위를 위해서 이런 큼지막한 물건을 다는 건 아니다. 그런 역할을 하는 진짜 [[자이로스코프]]는 상당히 작아서 조종석 안에 탑재하는 걸로 충분하고, 배틀메크에서 자이로스코프라고 부르는 것은 메크의 균형을 잡아주는 부품이라 편의상 그렇게 부를 뿐이다. 애초에 진짜 자이로스코프는 현실에서 배틀테크를 구상하던 시점부터 저렇게 큼지막하긴 커녕 상당히 작게 소형화가 되었고 상당수는 실제로 고리를 돌려서 자이로 효과로 균형을 잡는 물건도 아니다. 제작자 말로는 처음 배틀테크를 구상할 때는 원래 이 커다란 보행 병기의 균형을 제대로 잡아주려면 큼지막한 고리를 돌리면서 조절해주는게 그나마 말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자이로스코프가 굉장히 무겁고 부피도 많이 차지하는데, 배틀멕이 과격한 기동 중에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해주기 위해서 필요불가결한 부품이다. 이걸 달고도 넘어지는 일이 자주 있긴 하지만 이게 없으면 그냥 걷는 것도 넘어져야 할 것이다. 실제로 자이로스코프가 완전히 맛이 가면 배틀메크가 넘어지고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어서 꽤 치명적인 부위. 게임상으로는 3대를 맞으면 고장나면 뻗는 엔진(6칸)보다 크기가 작은 4칸인 대신, 단 두 대만 맞으면 완전히 가동을 멈추고 뻗어버린다. 또한 프로토메크는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 자이로스코프를 과감히 떼버린 대신, 파일럿의 신경망에 직결해서 균형감각을 파일럿에게 의존하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배틀메크도 실험 규칙에서 메크 건조시 인터페이스 조종석 또는 로봇 조종석을 사용하면 자이로를 뗄 수 있다. 자이로는 탄소 나노튜브로 강화된 흑연 소재의 내부 반동 고리와, 탄소 나노튜브 강화 폴리머와 세라믹으로 이루어진 외부 껍질로 구성된다. 내부 반동 고리는 3개나 6개 이상의 고리로 돼 있으며, 어마어마한 속도로 내부에서 회전중이다. 기본적으로 무접점 자유 회전 상태. 고리의 회전력에 의해 발생하는 미묘한 왜곡을 막고 좀 더 많은 자이로 효과를 내기 위해 역방향 회전 고리를 추가로 넣기도 한다. 회전 고리에 브레이크를 걸거나 회전을 더욱 가속시키는 식으로 자이로가 균형과 힘을 조작한다. 자이로는 균형을 조절하는 것과 힘을 발생시키는 것 두가지 역할을 한다. 액츄에이터 혼자로만 서고 균형을 잡는 것은 너무 느리고 불안정하다. 자이로는 일부러 균형을 잃게 만들어서 동작을 빠르게 만들기도 한다. 실제로 2족 보행에서 중요한 메카니즘이 균형을 계속 잃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움직이는 것이다. 균형 상태에서 주먹을 휘두르면 힘이 없지만, 균형을 잃으면서 무게를 실어서 주먹을 휘두르면 위력이 생긴다. 배틀메크의 자이로는 이 역할을 맡아주며, 자이로의 균형 조절과 힘(무게중심) 조절은 멕워리어의 뉴로헬멧에서 나온 정보를 많이 이용한다. 즉 균형 감각을 느끼는 역할은 자이로라기보단 뉴로헬멧과 콕핏에 부착된 작은 컴퓨터 쪽이라는 것. 그리고 자체 진단 컴퓨터가 이 균형감각을 언제 어느 정도 무너트려서 적당히 이용하는지를 결정한다. 뉴로 헬멧을 이용한 조종사의 균형 감각이 메크의 균형 유지에 크게 관여하기에, 무인 자율기동 장비를 메크에 장착했을 때 메크의 조종 실력이 형편없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자이로가 균형을 잡을 뿐만 아니라 힘을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쓸데없이 키가 높은 2족 보행 기계가 전차조차 날려버릴 수 있는 고위력 고반동 무장을 문제없이 휘두르는 이유가 설명된다. 즉 무장에서 반동이 발생하면 체중과 동작으로 받아낼 뿐만 아니라 자이로가 반동을 상쇄시켜서 균형을 유지시키는 것. 한편 프로토메크나 인터페이스 콕핏을 통해 파일럿이 메크와 한몸이 되다시피 하여 메크를 자기 몸처럼 자연스레 움직여 균형을 조절할 수 있다면, 자이로 없이도 메크를 설계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이로는 기본형, 초경량, 소형, 고강도 이렇게 네종류가 있다. 또한 자이로는 엔진 출력이 100n이 될 때마다 무거워진다. '''기본형''' 자이로는 엔진 출력이 100 오를때마다 1톤씩 늘어나게 되며 최대 4톤까지 늘어난다. 부피는 4 크리티컬을 차지한다. CT 빈공간은 2 크리티컬이 남는다. 기본형 자이로의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것이 '''소형''' 자이로이다. 이쪽은 엔진 출력이 100 오를때마다 1.5톤씩 늘어나서 최대 6톤까지 늘어난다. 소형 자이로의 크기는 2 크리티컬이므로 이 자이로를 채용하면 CT의 빈 공간이 4 크리티컬로 늘어나므로 중형 PPC, 클랜제 울트라 AC/10을 달 수 있다. 여기에 소형 엔진을 동원하면 가우스 라이플도 장착 가능하다. 소형과는 반대로 컴스타에서 개발한 무게를 절반으로 줄인 '''초경량''' 자이로가 있다. 이쪽은 엔진 출력이 100 오를때마다 0.5톤씩 늘어나며 최대 2톤까지 늘어난다. 대신 자이로의 크기가 6 크리티컬로 늘어나면서 CT의 빈 공간이 사라지므로 CT에 장비를 장착할 수 없다. 직접적으로 자이로의 고장 확률이 올라가는 건 아니나, 중앙 동체에 치명타가 터질 경우 자이로가 고장날 확률이 올라가므로 자이로가 빨리 터질 확률 또한 올라간다. 사실 중앙 동체 내부는 자이로와 엔진이 죄다 차지하고 있으니까 자이로가 안 맞으면 엔진이 맞고, 어느쪽이든 얻어맞기 시작하면 메크에 치명적인 타격이다만. 또한 조종석을 몸통으로 옯기거나 대형 엔진을 채용하면 중앙 몸통의 크리티컬 슬롯 두개를 조종석이나 엔진이 잡아먹으므로 초경량 자이로를 장비할 수 없다. '''고강도''' 자이로는 기본형 자이로의 내구성을 올린 형태이다. 이쪽은 엔진 출력이 100 오를때마다 2톤씩 늘어나서 최대 8톤까지 늘어나고, 총 세 칸이 부서져야 완전히 멎는다. 크기는 기본형과 동일하며 이것이 초중량 메크용 회전의의 기반이 되었다. 발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실제 설계시엔 고강도 자이로보다 대체적으로 자이로를 장갑화 하는게 더 나은게 흠. 물론 자이로의 내구력을 극한으로 높이기 위해서 고강도 자이로에 장갑화를 하기도 한다. 웃기게도 대부분의 부품의 기술력이 우위인 클랜 기술에서 몇 안 되는 이너 스피어보다 오히려 열등한 부분이 자이로스코프로, 기본형이 더 나쁜건 아니나 변형판이 모두 이너 스피어에서만 나왔다. 사실 클랜도 자이로스코프를 개량하긴 했는데, 옴니메크의 불안정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옴니메크에 맞는 자이로를 만들거나, 옴니메크가 배틀 아머를 달고 다니더라도 균형을 유지하도록 개량한 적은 있어도 딱히 이너 스피어같은 소형/초경량/고강도 같은 변형판이 나오진 않았다. 아마 옴니메크의 특수성에 따른 문제 관련으로 개발 역량을 집중하거나, 이미 엔도강 골격이나 초경량 엔진 등의 개량으로 충분히 내부 공간이나 무게 확보를 해서 투자 대비 편차가 그렇게 크지 않은 기본형 이외의 자이로를 개발할 필요성을 못 느낀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