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틀테크 (문단 편집) == 세계관 == 배틀테크 세계는 지구 역사의 10세기 이후 먼 미래(31세기~32세기)를 가정하고 있다.[* 20세기까지의 역사는 거의 동일, 2차대전부터 우주 대가문들의 선조들이 역사에 등장하며, 20세기 말부터 21세기의 역사는 확 달라진다.] [youtube(PAGY4UMScyU)] 22세기부터 28세기까지의 배틀테크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 세계관의 역사는 배틀테크 프랜차이즈가 시작한 1984년까지는 지구의 실제 역사와 동일한 것으로 간주한다. 배틀테크 세계와의 연결은, 2차대전 때의 실존 인물이 쿠리타나 슈타이너 가문의 선조로 언급되는 정도. 예를 들어 일본제국의 해군 중장인 구리다 타케오가, 훗날 쿠리타 가문을 세우는 시로 쿠리타의 먼 선조뻘이다. 1984년 당시에는 디자이너들이 소련의 몰락을 예견하지 못했기에, 1990년대~2000년대부터 배틀테크 세계의 역사가 현실과 괴리되기 시작한다. (1차) 냉전은 소련이 몰락하는 1988년까지 이어졌고, 바르샤바 조약국은 해산, 러시아 연방은 자본주의 체제로 바뀌었으나 심각한 불경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강경파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고 러시아 공화국을 세운 뒤, 서방측과 구 바르샤바 조약국의 영향권을 놓고 갈등을 일으키기 시작, 이로서 2차 냉전이 시작된다. 하지만 러시아의 경제 후퇴는 더더욱 가속되어, 강경파들도 사실상 러시아는 파산 상태라는 것을 깨달을 지경이 되었다. 2004년 새로운 수상으로 뽑힌 올렉 티코노프가 러시아의 비군사화와 NATO측과의 화해를 놓고 조약을 맺었으나, 조약 직후 자살폭탄테러로 암살당하고 이로 인해 2차 소비에트 내전이 촉발된다. 혼란스러운 러시아 내에서 서방과의 화해를 추진하는 파벌, 소련으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파벌, 분리독립주의 파벌 등이 서로 싸워댔고, 서방측의 개입 시사에 대해서는 전면 핵전쟁으로 위협했다. 소련 내의 혼란이 극심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하기로 결심한 서방측은 결국 폴란드와 체코의 독립을 지지하고 소련 해안으로 상륙, 이에 러시아 강경파가 동서독 및 NATO 기지에 핵미사일을 쐈고, 서방은 1차 냉전 말기에 쏴올렸던 크리펜 우주정거장을 이용해 궤도에서 ICBM을 요격하여 전면 핵전쟁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다. 서방의 간섭으로 2차 소비에트 내전이 끝난다. 2014년 제2차 소비에트 내전이 끝난 후, NATO와 유럽, 러시아를 포함한 전 소비에트 연맹 가입국이 연합해 서방 동맹을 결성한다. 서방 동맹을 주축으로 핵융합로를 비롯한 기술 발전을 이루어내고, 화성을 향한 유인 미션을 실시하고 무인 성간 탐사인 마젤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086년 서방 동맹과 나머지 지구 국가들이 동맹을 맺음에 따라 '''지구 동맹(Terran Alliance)'''을 결성. 토마스 케니와 타카요시 후지다의 하이퍼스페이스 이론이 증명됨에 따라, 초광속(FTL) 도약 기술이 개발, 2108년 최초의 유인 도약선인 TAS Pathfinder가 타우 세티에 진출. 2116년 최초의 우주 개척지인 New Earth (타우 세티 IV)가 세워지며 본격적인 우주 시대를 개막. 2123년 상업용 도약선이 건조되기 시작하면서 무수한 우주 콜로니가 생겨나고 우주 개척시대가 열린다. 23세기 중반까지 지구는 전 우주를 지배하는 유일 정부로 자리잡았으나, 지구로부터 120광년 거리 내의 600여개의 콜로니를 지구 혼자서 통치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었고, 지구 정부의 통치 기구가 타락하고 지배력이 떨어지며 식민지에 대한 무거운 과세가 더해지자 지구 발 유통망이 제대로 닿지 않은 우주 외곽의 식민지들이 반란과 일부 지역의 독자 지배 세력 결성, 분리독립을 선언하기 시작한다. 지구 동맹이 진압하려 하지만 식민지들의 냉담한 지원 거부와 지구의 확장주의자 정당 대신 리버럴 정당이 집권함에 따라 슬그머니 반란 진압이 중단되며 사실상 지구로부터 30광년 너머는 독립구역이 되었다. 사실 식민지에서 충성을 맹세하고 보내오는 자원에만 문제 없다면야, 지구에서는 몇십광년 거리에 있는 조그마한 행성을 공화국이 지배하든, 독재자가 지배하든, 왕국이 지배하든 무슨 상관이겠는가? 이렇게 우주 식민지들이 봉건화하기 시작하면서, 24세기부터 유인 거주 구역 내의 행성 식민지들은 저마다 뭉쳐서 독자 세력을 일궈나가기 시작, 장차 우주를 나눠서 지배하는 다섯 대가문을 형성했고 지구 동맹의 지나친 과세와 압제에 반발해 내전이 발발, 제임스 멕케나가 그의 얼라이언스 글로벌 밀리샤를 이끌고 군사 반란을 일으키고 2315년 지구 동맹을 대신하는 신 정권, '''지구 제국(Terran Hegemony)'''을 세운다. 제임스 멕케나는 그가 가진 우월한 우주군 전력을 이용해 과거 지구 동맹의 세력권을 장악해나가며 팽창 정책을 펼친다. 하지만 우주 전투기의 부재와 식민지를 배경으로 세력을 키워나간 대가문 세력의 등장으로 군사적 압도를 이루어내지 못하고, 제임스 멕케나는 우주 식민 국가들 간의 소통을 차단한 채로 군사적 압도 대신에 인류 동질감에 호소하는 정치 공세로 방향을 전환한다. 즉 우주 대가문들을 인정하면서 지구 제국 안에 끌어넣으려는 시도를 한다. 제임스 멕케나의 아들이 후계자 자리를 물려받았을 때 이 정서적 공세를 뒤집고 무력 전쟁을 시작하려 했으나, 내외적 반발에 도달해 분노한 아버지에 의해 자리를 박탈당하고, 친척인 마이클 카메론이 후계자로 발탁된다. 마이클 카메론은 학자이자 연구자로 민생 경제 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많이 했지만, 또한 중세 로맨스에 심취한 약간 시대착오적인 인간이기도 했다. 그래서 귀족 계급을 설치하여 우주적인 봉건 시대, 신 봉건시대를 불러오고 자신의 딸이 제위를 이을 수 있게 만든다. 수 차례의 법개정 후, 사실상 지구 제국은 카메론의 성을 이은 자만이 최고 지도자인 디렉터-제너럴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지구 제국 역시 카메론 왕가를 중심으로 하는 봉건 국가로 변질되었다[* 궤도 폭격에도 견딜 수 있는 복합군사시설인 캐슬 브라이언이 이 시기부터 건설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초의 작업용 메크도 이 시기 즈음 개발되었다.]. 24세기 중반 지구 제국의 무리한 식민지 경영에 반발하는 우주 국가로 일어섰던 식민 행성들은, 이제 지구 제국과도 견주어볼만한 세력을 건설했다는 생각에 이번엔 서로서로 영역을 놓고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자유 행성 연대가 안두리언 행성을 정복하고 카펠란 연합이 이에 대응한 공세를 시작함에 따라 2398년 전쟁의 시대(또는 전란기, Age of War) 개막. 우주의 대가문끼리 서로 치고박기 시작한다. 데보라 카메론은 지구 제국이 우주의 중재자가 된다는 정치적 기치를 세우고 성간 국가 사이에 여러모로 중재를 실시, 2412년 [[아레스 조약]]을 체결시킨다. 2439년 최초의 배틀메크 맥키가 지구 제국에서 건조, 배틀메크의 시대가 열린다. 이 전쟁은 26세기 경 지구 제국 황제 '''이안 카메론'''의 정치력에 힘입어 지구 제국이 대가문들을 끌어들여 다시금 통일된 인류 국가인 '''[[성간 연대|성간 연대(Star League)]]'''를 결성하는데 성공하면서 끝난다. 성간 연대의 성립으로 우주 전 인류가 즉시 평화를 이룬 것은 아니었다. 전쟁의 시대가 끝나면서 오게 된 평화(군사적 공백기)에 존재의의의 상실을 느낀 군사 세력들이 힘을 발산할 방향을 찾고, 또한 이너 스피어의 시민들도 인간이 본능처럼 내재한 '''외부'''로부터의 공포심과 적의의 대상을 실질적 목표로서 찾길 원했으며, 성간 연대와 손잡은 대가문들도 평화로 인해 이제 중지당한 확장의 방향을 합법적으로 틀어놓을 목표가 필요했다. 또한 식민지를 상실하며 잃은 경제적 동기도 있었다. 그래서 찍힌 희생양이 변경 우주. 2571년 성간연대가 변경 우주의 독립 세력들에 대한 공포 프로파간다를 퍼트리기 시작해, 2577년에서 2597년 사이 재통합 전쟁(Reunification War)으로 변경 공세를 가한다. 이 전쟁으로 변경 우주의 중견 세력들이 처절하게 짓밟혀 메이저 세력으로 올라갈 가능성을 잃었으며, 변경은 이너 스피어에 대한 편집증적인 경계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 전쟁이 뿌린 씨앗이, 림 월드 공화국의 아마리스 가문의 성간 연대에 대한 처절한 복수로 피어나게 된다. 28세기 경, 성간 연대의 젊은 최고 군주 리처드 카메론과 거짓 우정을 쌓아 막후에서 조작하던 야심가 스테판 아마리스는 결국 리처드를 암살하고 대규모 반란을 일으켰다. '''성간 연대 방위군(Star League Defense Force)'''의 '''알렉산드르 케렌스키 원수'''는 대군을 이끌고 우주를 순회하면서 반란 세력을 소탕했으나 그가 자리를 비운 동안 대가문들은 차기 성간 연대 최고 군주의 자리를 놓고 서로 싸워대기 시작했다. 결국 성간 연대에 미래가 없음을 예감한 케렌스키 원수는 대가문들의 내전에 동원될 것이 뻔한 성간 연대 방위군 병력의 대다수를 이끌고 인류의 발길이 닿지 못한 머나먼 외우주로 '''[[엑소더스(배틀테크)|대이주(Exodus)]]'''를 감행한다. SLDF가 대부분의 병력을 이끌고 떠난 후, 대가문들은 자기들의 고만고만한 세력을 끌어모아서 성간 연대 우주 황제 자리의 계승권을 놓고 전쟁을 벌이기 시작하니 이를 '''[[제1차 계승 전쟁|계승 전쟁(Succession Wars)]]'''이라고 한다. 오직 지구만이 이 전쟁에서 중립 지대로 남았으며, 지구에서는 전우주의 통신망을 보존하고 지킨다는 목적을 가진 중립 결사 '''[[컴스타|컴스타(ComStar)]]'''가 결성된다. 계승 전쟁은 28세기 말~29세기 초의 [[제1차 계승 전쟁]], 29세기 초~29세기 중반의 [[제2차 계승 전쟁]], 29세기 중반~31세기 초의 [[제3차 계승 전쟁]], 31세기 초의 [[제4차 계승 전쟁]]으로 총 4기로 구분된다. 1, 2차 계승 전쟁을 겪으면서 대가문들은 상대의 생산능력을 깎아내기 위해서 핵무장을 실은 미사일과 궤도 폭격을 비롯한 거의 무제한의 화력을 퍼붓고 중요 기술 과학 요인에게 암살 및 테러 공작을 펼쳐 상대의 인적 자원, 생산 시설을 파괴했는데 그 결과로 기존에 개발했던 첨단 기술을 취급하는 고급 과학 기술자 인력이 모두 사망하고, 초광속 도약 장치 같은 기술들의 생산 시설도 파괴되어 재생산이 불가능해지는등 인류 문명의 후퇴가 이루어졌다. 문명 후퇴의 여파를 뼈저리게 느낀 대가문들은 1, 2차 계승 전쟁처럼 무식하게 소모전을 치뤄서는 상호 곤란하다는 것에 동의, 초공간 통신망과 초광속 도약 능력이 있는 우주선에 대한 공격 금지, 핵 사용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아레스 조약]]'''을 재체결한다. 3차 계승 전쟁은 그래서 기존의 전면전 양상의 전쟁과는 다르게, 소수의 결전 유닛끼리 정중한 전투를 벌이는 고도로 스포츠화되고 의식화되는 양상을 띈다. 그러한 이유로, 전장은 보병과 재래식 전력의 물량 투입이 아닌 소수의 강력하고 다용도인 고급 유닛에 적합하게 변했고, 이에 적합한 '''비싸면서 강력한 소수 정예 유닛'''인 [[배틀메크]]가 우주 시대의 전쟁 기계로 자리잡고, 배틀메크를 조종하는 [[멕워리어]]는 우주 시대의 중세 기사와 같은 역할이 되었다. 대가문은 수십 수백의 식민지를 거느린 우주의 왕가와 같은 존재이며, 각 식민 행성을 지배하는 자들은 중세 영주와 같은 역할을 한다. 기나긴 기간 동안 저강도 전쟁을 벌여온 3차 계승 전쟁과, 한스 다비온과 멜리사 슈타이너의 결혼으로 항성 연방(페드컴)이 결성되면서 이를 위험하게 여긴 나머지 3국과 그들을 암중에서 후원한 컴스타가 페드컴을 공격하는 짧지만 강렬한 [[제4차 계승 전쟁]]이 벌어진다. 이후 10여년 간 잠시간 우주는 평화로운듯 했으나, 3049년 겨울 스스로 '''[[클랜(배틀테크)|클랜(Clan)]]'''이라고 칭하는 정체불명의 세력이 이너 스피어를 침공해왔다. 그들은 이너 스피어에서 전쟁 와중에 잃어버린 강력한 옛 기술들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으며 전사적인 문화와 강력한 배틀멕을 보유하고 있어서 파죽지세처럼 이너 스피어의 광대한 지역을 차지했다. 그들은 멀리 외우주로 떠난 케렌스키와 SLDF의 후예로, 언젠가 이너 스피어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면서 칼을 갈고 있다가 결국 이너 스피어에 정복자의 형태로 귀환한 것이다. 클랜은 케렌스키의 유지를 이어 지구를 탈환하려 했고, 이너 스피어 연합군은 결사적인 항전으로 결국 지구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벌어진 투카이드 전투에서 클랜의 공세를 저지해냈으며, 클랜은 그대로 그 자리에 눌러앉아서 이너 스피어의 새로운 거주자가 되었다. 외우주의 클랜 모행성은 그다지 거주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 4차 계승 전쟁 이후 재발굴되기 시작한 옛 성간 연대의 유물과, 성간 연대 시절의 기술을 잃어버리지 않고 계속 발전시켜온 클랜과의 접촉으로 인해 이너 스피어에도 잃어버린 기술들이 다시 되돌아오고 기술 부흥이 일어난다. 기술부흥이 일어나기 전에는 군사 지휘관들은 배틀메크 한 기 한 기를 귀중하게 투입하고 정중한 전투를 벌였지만, 기술부흥에 의해 신기술 메크를 양산할 수 있게 되면서 전쟁의 양상은 개싸움으로 되돌아간다. 페드컴의 최고 지도자 빅터 스타이너-다비온은 클랜 공역으로 출정해있던 동안 페드컴은 작은 여동생 이본느 스타이너-다비온에게 섭정을 맡겨 두었으나, 권력욕을 품은 큰 여동생 캐서린 스타이너-다비온이 라이란 공역을 자신의 세력권으로 삼아 라이란 동맹(Lyran Alliance)으로 갈라서다시피 하고, 빅터의 귀환으로 둘 간에 '''페드컴 내전'''이 벌어진다.[* 보통 심각한 게 아닌게 권력욕 때문에 캐서린이 자신의 어머니를 청부업자를 고용해서 암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특히 라이란 동맹으로 갈라선 것은 정확히는 빅터가 불독 작전을 하기 전이었고, 빅터가 불독 작전에 나갔을 땐 이본까지 몰아내고 자기가 그 항성 합중국 지역까지 꿀꺽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리고 연방 공화국 내전이 터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막내인 아서 스타이너-다비온이 폭탄 테러로인해 희생당한 사건 때문인데 빅터는 캐서린이 아서를 죽였다고 여겨서 캐서린을 끌어내리기 위해 내전을 일으켰으나 실상은 아서의 암살은 블레이크 전언 교단의 짓이었다.] 여기에 나머지 세 이너 스피어 계승국가와 클랜이 각자의 동기와 이득을 얻으려고 개입 혹은 우발적 전투로 끌려들어감에 따라, 내전은 특정 전선이 아닌 동시다발적혼전 양상이 된다. 혼란스러웠던 페드컴 내전 이후, 이너 스피어 각국은 클랜에 맞서기 위해 결성했던 이너 스피어 연합 즉 2차 성간 연대를 해산하기로 한다. 그러자 컴스타의 일부 하위 팩션인 급진 과격파 '''[[워드 오브 블레이크]](Word of Blake)'''들이 중립 정책을 표방하던 컴스타 중추부를 치고 지구를 정복, 전 우주에 2차 성간연대 해산은 우주적 배신 행위이며, 이를 되돌릴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미 갈라서기로 결심한 계승 국가들을 막을 수는 없었고, WoB는 이는 성간 연대의 타락이라고 결론 내리고 자신들을 따르지 않으면 죽음을 내리겠다는 '''[[워드 오브 블레이크|성전(Jihad)]]'''을 선포한다. 살아남은 컴스타 수뇌부는 지구를 떠나 피신해야 했다. 오랜 세월 동안 우주의 통신망을 지배하면서 은연자중 힘을 모아오던 컴스타의 저력은 대단한 것이고, 지구를 손에 넣어 그 핵심을 손에 넣은 블레이크주의자들의 성전은 실제로 전 우주에 전쟁을 선포할수 있을 만큼 막강했다. 그에 대항하여 탈출한 컴스타 세력과 이너 스피어, 클랜, 용병대 연합은 서로 손을 잡고 성전에 맞서싸운다.[* 그리고 이들이 집단으로 연합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크 로열 테러 사건 때문이었다. 당시 컴스타의 군사 선창자가 되었던 빅터 스타이너-다비온이 컴스타의 내부 정책의 불만을 가지고 일어난 블레이크 전언 교단이 성전을 일으키고 울프 용기병대가 정착하고 있던 아웃 리치를 함락하고 2차 성간 연대 해산을 이유로 라이란 동맹을 공격한 사건 때문에 이너스피어에 정착한 클랜과 이너스피어, 용병대의 사람들을 초청해서 이에 대한 대책 회의를 진행했는데, 이때 참석자 중에서 블레이크 전언 교단에 의해 납치되었던 프리츠 도너를 이용해서 자살 폭탄 테러를 일으키면서 클랜 고스트 베어의 칸인 본 조겐슨(Bjorn Jorgensson), 클랜 망명 울프의 사칸(2인자) 마르코 홀(Marco Hall), INN특파원의 마이클 보스워스(Michael Bosworth), 클랜 제이드 팰컨의 성대령 다이에나 프라이드(Diana Pryde), 스노드의 비정규군 용병대의 수장 론다 스노드(Rhonda Snord), 컴스타 정보부 고문 카라독 트레베나(Caradoc Trevena), 울프 용기병대의 장군 메이브 울프(Maeve Wolf), DCMS 이자나기의 전사들의 수장 신 요다마(Shin Yodama)가 사망한다. 이렇게 클랜과 이너스피어, 용병대까지 집단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버렸다.] 데블린 스톤을 필두로 한 연합군은 끝끝내 블레이키스트들을 몰아내고 지구를 해방시키며, 데블린 스톤은 지구를 수도로 하는 스피어 공화국을 세운다. 당면의 전쟁이 모두 사라짐에 따라 각국은 평화협약을 맺고 평화기에 들어간다. 평화기간 동안 상당수 군사자원들이 모스볼 처리된다. 3132년 8월 7일,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리에 의해 초공간 통신망의 거의 대부분이 파괴되는 테러가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전우주의 통신 체계가 마비되고, 행성 군주들은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없어 눈이 먼 상태로 서로를 의심하고, 틈을 타서 전쟁을 벌이기도 한다. 통신망 파괴로 인해 찾아온 이 시기를 '''암흑기(Dark Ages)'''라고 한다. 한때 무적이라 불렸던 스피어 공화국이 무너진 3151년 1월 1일, 클랜이 테라로의 귀환을 시작한 때를 '''일클랜(ilClan)''' 시기라고 한다. 이 시기에 3차 성간 연대(Third Star League)도 창설되었다.[* 시기별 기술 열람표, 투카이드 전투 소스북 등등 일부 룰북의 소개문은 3차 성간연대가 건국된지 100년이 흐른 3250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