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봉준호 (문단 편집) ===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블랙리스트|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봉준호 블랙리스트.jpg|width=100%]]}}}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 위원회'가 낸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블랙리스트|이명박]]·[[박근혜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박근혜 정부]] 두 정부에 걸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속해있었다. 2009년 이명박 정부 땐 [[국정원]]이 꼽은 좌성향 예술인 82명 가운데 '강성 성향'으로 분류됐고, 박근혜 정부 때는 좌성향 문화예술인 249명 중 B등급에 포함됐다. 조사 보고서에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상업영화 목록(15편)과 그 이유가 명시돼있는데, 여기에 적시된 봉준호 감독의 작품은 ‘[[살인의 추억]], [[괴물(한국 영화)|괴물]], [[설국열차(영화)|설국열차]]’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살인의 추억: '공무원·경찰을 부패하며 무능한 비리 집단으로 묘사해 국민에게 부정적 인식을 주입' 1. 괴물: '반미 및 정부의 무능을 부각시키며, 국민 의식을 좌경화 1. 설국열차: '시장경제를 부정하고, 사회 저항 운동을 부추김' [[https://news.v.daum.net/v/20190528180214372|#]] [[파일:상업영화 블랙리스트.jpg]] 사실 살인의 추억은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8차|2019년 들어 진범의 등장과 경찰의 고문으로 인한 억울한 피해자까지 나온 것]]이 검경 수사와 법원에서 확실시 되는 만큼 당시 경찰을 부패하고 무능한 비리 집단으로 묘사한 것이 시대상과 실제를 반영한 ~~오히려 미화했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맞는 묘사였다. 괴물 역시 실제로 있었던 [[주한미군 독극물 한강 무단 방류 사건]]을 모티브로 했고 [[주피터 프로그램|주한미군이 대한민국 정부의 허가없이 오산 기지에서 탄저균 실험]]을 한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0978232|다른 사례]]를 볼 때 영화내용이 허황된 반미라고 할 수 없다. 영화상에서 괴생물체를 상대하는 정부 조직이 무능하고 주인공들이 유능하게 나오는 것은 어느 나라의 작품을 보던지 마찬가지이고, 그걸 가지고 국민의식을 좌경화한다고 평가하는 평론가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빼고~~ 없다. 시리즈마다 맨날 [[고질라]]에게 깨지는 자위대와 일본 정부 그리고 신 고질라에서 보였던 고위의원들이 보여준 행동들을 가지고 일본 내각이 영화를 찍은 감독을 탄압하던가? 미국 영화계에서도 주인공 등장 전까지 허구한 날 괴물과 외계인에게 털리는게 미군이다. 그리고 설국열차를 가지고 시장경제를 부정한다고 억지를 쓴 것은 [[쇼생크 탈출]]이 미국 사법체계 불신을 조장하고 탈옥을 권장하는 영화라고 억지를 쓴 수준과 같다.[* 체제에 대한 개인의 저항의식을 표현한 쇼생크 탈출은 작품 속에서 미국 법원의 잘못된 판결과 미국 교도소 내의 더러운 실상을 그려냈으나 작품성을 인정 받아 미국의회 지정 영구보관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 국정원의 조치와 상반되는 모습이다.] 2013년 국정원이 평가절하한 그 사회저항운동이 없었으면 지금의 자유로운 대한민국은 있지도 못했다. '''게다가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있는 민주국가이다'''. 봉준호는 블랙리스트에 대해 "당시 영화를 만드는 데에 심각할 정도로 지장 받은 것은 없다"고는 했지만, '''"그런 리스트를 만드는 것 자체가 죄악이라 생각한다. 연극이나 소설 등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힘든 시절을 보냈기에 그분들에게는 [[트라우마]]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9/06/379705/|#]] 다만 박근혜에게 쌓인 것이 많았는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 10월 24일의 태블릿 PC 최초 보도건에 대해 통쾌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1ENow3wIDI|14분부터 주목]] 이렇듯 일부 [[보수주의|보수]] 성향의 정치인들이 싫어하는 감독이라서 그런지 [[홍준표]] 같은 경우에는 영화 [[기생충(영화)|기생충]]을 봤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기생충' 같은 영화는 보지 않는다." 라며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고 어느 한국당 의원은 ‘기생충’을 보고 “너무나 잘 만들어서 소름 끼치는 작품”이라면서도 “체제 전복의 내용을 담고 있는 전형적인 좌파 영화”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134844|#]] 또한 다른 정당들은 기생충 단체관람을 했지만, 한국당 의원들만 단체 관람을 하지 않았으며 '''기생충이 2019년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을 때도 자유한국당[* 현 [[국민의힘]]]만 유일하게 축하 논평 하나 내지 않았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2111507001|#]]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4관왕을 받는 초대박을 터트리며 한국영화계에 전무후무할 업적을 남기자 자유한국당도 이조차 무시할 수는 없었는지 말을 바꿔 [[http://www.libertykoreaparty.kr/web/news/briefing/delegateBriefing/readDelegateBriefingView.do?bbsId=SPB_000000001656069|축하 논평]]을 올렸다. 게다가 봉준호의 출생지인 대구 지역 총선 출마자들 중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자들은 '봉준호 생가 박물관 조성', '봉준호 거리 조성' 등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84859|봉준호를 찬양하는 공약들을 급조하는]] 상황. 이에 대해 [[진중권]]은 자유한국당이 봉준호를 블랙리스트에 올려놓고는 이제와서 찬사를 한다며 얼굴이 두껍다고 비난하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974681|진중권 "봉준호, 블랙리스트 올리더니…한국당 얼굴 두껍다"]] [[https://news.v.daum.net/v/20200212214815124|봉준호 마케팅' 열심인 한국당, 새누리당 시절엔..]] 봉준호 감독 본인은 생가 조성 등의 이야기에 대해 멋쩍어하며 "그런 얘긴 제가 죽은 후에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겸손하게 [[https://youtu.be/4qVObRMZ2aM|반응했다.]] 또 위에서 언급했듯이 봉준호 감독 본인은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활동에 지장을 받는 동안은 CJ라는 대기업의 스폰 덕분에 피해를 적게 입은 것일 뿐 연극, 소설, 독립영화를 비롯한 자본이 부족한 업계 종사자들은 악몽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봉준호 감독을 지원해주던 CJ는 정권 차원에서 공격을 받았었다. 특히 [[이미경(기업인)|이미경]] 부회장같은 경우 [[박근혜 정부]]에서 이미경을 부회장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다각도로 압박했고 참다 못한 이미경 부회장이 미국으로 피신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탄압이 극심하던 시절 작업한 [[옥자(영화)|옥자]]는 한국 제작사가 아니라 전액 미국의 [[넷플릭스]]가 자본을 대고 배급한 완전 미국영화였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287650|#]] [[https://youtu.be/Tmq5dMufUto|정작 이명박은 서울시장 시절 괴물 촬영현장을 방문 한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