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광역시 (문단 편집) === [[일본]]과의 관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부산광역시/Tsushima.jpg|width=100%]]}}} || [[쓰시마섬]](대마도) 최북단 [[우니 섬]] [[항공자위대]] 기지에서 보이는 [[부산불꽃축제]]와 [[광안대교]] 및 야경 스카이라인.[* 대부분의 불빛이 붉은 색 계통으로 보이는 이유는 가시광선의 굴절 때문으로, 노을빛과 같은 이유. 여담으로 저 사진에서 광안대교의 교각이 안 보이는 이유는 지구가 둥글기 때문인데 그래서 이 사진이 [[지구 평평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거를 비판하는 자료로 많이 사용되고는 한다.][* 쓰시마에서 부산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사실이 맞으나, 위 사진처럼 드라마틱하게 엄청 크게 보이지는 않는다. 이는 망원 렌즈로 어느 정도 확대한 것이기 때문이며 부산에서 육안으로 보이는 쓰시마섬의 크기를 생각하면 체감하기 쉽다.] 날씨가 좋은 날 [[서부산]]과 동해바다 일부에서는 [[쓰시마섬|대마도]]를 볼 수 있다. 반대로 부산이 대도시라서 밝기 때문에 대마도에서는 오히려 밤에 부산이 더 잘 보인다. 부산은 [[한반도]]에서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도시답게,[* 부산과 후쿠오카 거리(212km)가 부산에서 서울(326km)까지 거리보다 가깝다. 이정도면 대전광역시와의 거리와 비슷하다. 후쿠오카까지 비행기로 36분이다.] 예나 지금이나 일본과 연결되는 교통이 상당히 발달해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때 왜관이 있었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맨 첫 번째로 함락된 곳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부로 승격된 대표적인 도시였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과 인적, 물적 교류가 상당히 많다. 부산, 일본의 규슈 지역 간의 활발한 경제적인 교류가 발생하는 것을 두고 '[[메갈로폴리스|초광역경제권]]'의 일례라고 보는 도시-경제학계의 의견도 있다.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데, 주로 [[남포동(부산)|남포동]]이나 [[서면]] 일대에 많으며 [[코믹월드]]나 [[G-STAR]]가 열릴 때에는 [[해운대]] 인근에도 많다. 때문에 일본과 관련된 업무 처리를 위해 영사관이 동구 고관로에 있다. 영사관에서는 한국에 사는 일본인의 비자 등의 업무를 한다. 금련산역에서 조금 들어가면 일본총영사공관이 있다. 일본대사관이 서울에 있지만 부산과 일본의 교역량이 많고 관광 주재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영사관을 부산에도 설치했다. 또한 영사관 직원 및 주재원의 자녀 교육을 위해, 1975년에 개교한 일본인 학교가 민락동에 있다. 일본인 학교는 한국에 딱 두 개가 있는데 하나가 서울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부산에 사는 일본인이 꽤나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일본인 학교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정하는 학습 지도 요령에 준거하여 각 교과와 도덕, 특별 활동, 한국어, 영어 등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출처: 디지털부산문화대전-부산일본인학교], 일본 영주권이나 정주권을 소지한 한국인이거나 부모의 어느 한쪽이 일본인인 한국인, 또는 부모의 어느 한쪽이 일본 영주권이나 정주권을 소지한 한국인 등이 학교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교육받을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외국인 학교가 아니라 일본문부성에서 인가하고 그 교육과정을 일본에서도 인정하는 일본 학교라는 뜻이다. 다만 수업과정이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총 9년 과정만 있다. 고등학교 과정은 일본으로 돌아가거나 검정고시를 치르거나 중졸로 만족하거나 한국 학교로 가거나 또는 사립 외국인 학교로 가는 방법 말고는 없다. 다만. 일본인 학교는 국내법상 각종 학교로 분류되기에 한국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외부인 방문은 기본적으로 제한되며 철망과 그물망으로 학교를 둘렀다. 방문자는 학교에 미리 방문신청을 하여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학교에서 마쯔리를 자체적으로 여는 때에는 지인들을 초청하는 일이 있으며 초청을 받은 사람은 평소보다 쉽게 들어갈 수 있다.] 일본 [[규슈]]에서 비행기로 50분, 쾌속선 비틀호로 2시간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실제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일본과 배편이 연결되어 있다. 이 점 때문에 한때 [[후쿠오카현|후쿠오카]]에서는 부산으로 쇼핑 다녀오는 사람을 일컬어서 '''비틀족'''이라고 부른 적도 있으며 일본과 너무 가까워서 그냥 해외여행이 아니라 일본 국내를 여행한 느낌이라는 사람들도 많다. 다만 2010년대 들어서는 [[중국인]] 방문객이 늘어났으며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에 방문한 해외 쇼핑객 국적 중 1위는 일본이 아닌 중국이다. 간혹 부산역 같은 곳에서 일본인 관광객인 척하고 기차 탈 돈이 떨어졌다면서 돈을 달라는 [[사기]] 행위가 종종 있다고 한다.[* 해당 걸인은 철도 구포역, 부산서부시외버스 터미널 등지에서도 민폐끼치며 구걸한다.] 실제 일본 관광객들은 해외여행 중 무슨 일이 생기면 보통 [[대사관]] 등에 문의하니 속지 말자.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일본행 노선 * [[오사카시|오사카]] * [[후쿠오카현|후쿠오카]] - 밤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는 야간[[페리(선박)|페리]]와 상기한 2시간 50분 소요되는 쾌속선이 모두 다닌다. * [[시모노세키시|시모노세키]] - 1905년에 운항 개시한 [[부관연락선]]으로부터 내려오는 유서 깊은 노선. * [[쓰시마시(나가사키현)|대마도]]의 이즈하라항, 히타카츠항. [[기타큐슈시|기타큐슈]] 노선도 있었으나 2010년 12월 17일 폐선되었다. 동래구에 있는 [[동래온천]]도 [[온천]] 자체는 [[경주시]]와 가까워서 [[신라]] 시대부터 알려진 곳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온천욕을 특히 좋아하는 일본인들에 의해 본격 개발되었다. 지금의 [[중구(부산)|중구]], [[동구(부산)|동구]], [[서구(부산)|서구]] 일대는 일본인들이 많이 살던 부산 도심이었는데 지금이야 부산이 커지면서 모두 시가지로 이어졌지만 옛날에는 부산과 동래가 한동안 별개의 도시였다. 이 구도심에서 역 인근까지 온천여행객을 수송하기 위한 온천 [[셔틀]]로서의 [[부산전차]]가 1915년 개통되었을 정도였다. 전차는 1968년 직할시 시절에 이미 [[폐선]]된 지 오래지만 지금도 일본인 온천 관광객은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부산 해안가 지역에서는 안테나만 잘 설치하면 일본 방송 시청이 가능했다. 가까운 대마도의 이즈하라(厳原) TV중계소의 전파가 부산, 울산, 거제 등 인근 지역의 해안가까지 거의 일년 내내 도달하고, 날씨가 따뜻한 봄~가을철에는 덕팅현상[* A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4&aid=0000044758|「전파월경의 원인은 덕팅현상! ②」, 2003-09-02, YTN]] ][* B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0068228|「日, 디지털방송 주파수 변경 의미」, 2004-04-28, 전자신문]] ]으로 인해 [[대한해협]] 건너의 후쿠오카, 야마구치 현등의 방송까지 수신되기도 한다. KBS와 부산MBC가 TV방송을 시작하기도 이전인 1961년에 NHK나가사키방송국과 나가사키방송이 이즈하라 중계국을 설치하면서부터 전파가 들어왔고 일본 방송이 시청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졌다. ||<-7> 부산-대마도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 채널 비교[br](채널번호는 서로 다르지만 각 채널별로 주파수는 동일하여 사실 같은 채널이다.) || ||<-3> 대한민국[br](2012년 10월 4일 종료) ||<-3> 일본[br](2011년 7월 24일 종료) || 비고 || || 7 || KBS2 || 영도 || 5 || NHK-G || 이즈하라 || || || 9 || KBS1 || 영도 || 7 ||<-2> - || || || 11 || 부산MBC || 영도 || 9 || NBC || 이즈하라 || || || 13 ||<-2> - || 11 || NHK-E || 이즈하라 || 24시간 시청 가능했었음 || || 17 || || || 16 || NIB || 이즈하라 || 부산MBC DTV(황령산송신소)와 중복 || || 19 || KNN || 황령산 || 18 || ncc || 이즈하라 || || || 23 || EBS || 영도 || 22 || KTN || 이즈하라 || || 일본 방송 수신을 차단한다는 이유로 부산 영도송신소의 아날로그 TV 방송 채널 일부는 대마도 이즈하라 중계국의 채널과 동일하게 지정하여 송출했으나, 한국 TV방송이 일본 TV방송보다 방송시간이 짧아 한국 TV방송이 정파했을 때 시청이 가능했고 지역이나 날씨 등의 요인에 따라 두 나라 방송이 겹치거나 했다고 한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1070700209212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1-07-07&officeId=00020&pageNo=12&printNo=18385&publishType=00020|「부산 일본 TV 시청 많다」, 1981-07-07, 동아일보]] ] 또한 대마도에서 송출하는 채널 이외에도 앞서 언급했듯이 날씨가 따뜻해지면 덕팅 현상으로 인해 후쿠오카, 야마구치 등의 지역 전파들이 부산까지 도달하여 나가사키 지역 방송 이외에도 많은 채널이 잡혔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1990년대까지 부산 시민들이 일본 방송을 시청하는 일이 잦았고[*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4102200209203003&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84-10-22&officeId=00020&pageNo=3&printNo=19402&publishType=00020|「「일본바람」이 부는가 <3> 「부산안방」에「엔카」흐른다」, 1984-10-22, 동아일보]] ], [[일본 문화]]의 수입 또한 빨랐다. 방송사 PD들도 부산으로 출장와서 일본 방송을 그대로 배껴서 내보냈으며, 일본 패션이 제일 먼저 넘어오는 곳도 부산이었으며, 1970~80년대에 타 지역에서는 금기시되던 일본 음악도 부산에서는 간간히 들을 수 있었다. 한 예로, [[펑크 룩]]이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되던 것은 1990년대 중반이었는데, 부산에서는 이미 1980년대 초반에 펑크 룩을 시장에서 찾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일본 방송을 유심히 지켜보던 중소 의류업자들이 소량으로 제작해서 판매했던 것이다. 그래서 타지인들은 예전부터 부산과 부산사람에게 묘하게 [[왜색]]이 느껴진다고 하기도 했다. [[노래방]]이 가장 처음 들어선 곳도 부산이다.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라 실제로 부산은 예전부터 왜색 문화의 범람을 고발하는 시사 프로그램이 취재를 오는 곳으로도 유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 방송 시청은 우리의 미풍양속과 정서를 해칩니다'라는 문구 등으로 '일본 방송 시청 금지 캠페인'이 열리기도 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당대 국내 TV 방송사의 행태이다. 이들은 일본 TV 방송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는데, 애니메이션의 경우 자체적으로 제작하기보다 일본 만화영화를 그대로 수입하여 틀어주었고[* 사실 지금도 일본 애니메이션의 엄청난 파급력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다.] 다른 장르도 방송사 PD 개편철이 되었거나 아이디어가 떨어지면 일본 포맷이나 아이템을 은근히 모방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물론 당대 일본 TV 방송에서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어린이 시간대나 황금시간대에도 대놓고 나오고, 새벽에는 에로영화가 나오는 등 일본 내 방송 심의가 당대 한국의 방송 심의와는 다른 의미로 막장스러웠던 시기라 나름대로 건전하게 만들어 내보냈지만 당시에는 '왜 일본 TV 방송을 베끼냐', '왜 일본 만화영화를 수입해서 틀어주냐' 식의 항의도 많이 들어오곤 했다. 이러한 행태는 21세기가 되고 우리나라 방송 수준이 올라간 다음에서야 잠잠해졌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후로는 이러한 방송 행태의 고발성 취재나 캠페인도 사라진 지 오래다. 이런 연유때문인지 국내 일본원서전문 수입점중에서 네임드라고 볼수있는 [[네픽]]도 부산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다만 일본에서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이 종료된 2011년 7월 24일 이후로는 일본의 ISDB방식 지상파 디지털 TV방송 수신기가 있어야 가능하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 과거에는 한국과 일본의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은 NTSC 방식으로 동일했으나, 디지털 TV방송은 한국은 ATSC, 일본은 ISDB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 한편, 일본 내수용 TV를 이삿짐으로 챙겨오거나 ISDB 수상기를 들여와서 수신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는 증언이 있다. 황령산에서 꽤나 고출력으로 전파를 송신하므로 일본 측의 전파가 이쪽으로 넘어오지 못하기 때문이라고([[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0311473679|기사]]). 이즈하라 중계소에서 송출하는 방송은 [[https://ja.wikipedia.org/wiki/%E5%8E%B3%E5%8E%9F%E4%B8%AD%E7%B6%99%E5%B1%80|이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일본 라디오는 아직까지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하므로 AM은 기존의 수신기로도 잘 잡힌다. NHK후쿠오카 가스가(春日) 방송소에서 송신하는 제1방송(AM 612㎑)은 낮에도 해안가에서 수신이 가능하며 밤에는 부산 전역에서 수신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야간에는 후쿠오카 민영방송도 수신이 가능하다. FM은 한일 양국은 주파수 대역이 다르므로 76~108㎒를 모두 지원하는 수신기가 아니면 수신이 어렵다.[* 와이드 FM은 된다는 정보가 있다.] 반대로 부산이나 울산의 전파가 앞서 언급했던 ‘덕팅 현상’으로 일본 나가사키, 후쿠오카, 야마구치현 등으로 도달하기도 한다. 이들 지역에서는 과거부터 날씨가 따뜻해지면 부산, 울산, 창원 등지의 방송이 갑자기 수신되거나 한국의 채널이 해당 지역들의 채널과 겹칠 경우 방송이 겹쳐보이는 경우가 있다. 아예 심하면 일본 방송 수신이 어려워지는 현상도 있다.[* VHF 상위대역을 기준으로 7~13번은 5~11번과 호환되며 UHF는 주파수가 아예 같다. 반대로 한국 내수용 TV에서는 VHF하위/상위대역 1~3번/4, 12번이 유선 95~97번/22, 23번으로 수신된다. 일본 내수용TV로는 2~6번 채널의 주파수는 FM방송용(정확히는 5, 6번)이라서 수신할 수 없다. 한국도 1~3번 채널은 FM방송용이지만 CATV용(위에서 언급한 95~97번)으로도 배정되어 있다.] 그 예로 2003년 울산문화방송이 2.5kW 출력의 디지털TV 실험 전파를 발사한 이후 일본 후쿠오카 지역에서 아날로그 TV를 시청할 때 화면이 겹쳐 보이거나 소음이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했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0044496|「DTV 전파월경 한-일 갈등 심화」, 2003-10-14, 디지털타임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