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상국 (문단 편집) == 상세 == 유래는 [[중국]] [[전설]] 속에 등장하는 '[[해]]가 떠오르는 나무' 혹은 그 나무가 있는 섬인 [[부상#s-4]]에서 왔으며, 중국 기준으로 해 뜨는 동쪽을 의미하기도 하여 예로부터 [[한반도]]나 [[일본]] 또는 제3지역을 부르던 명칭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국명|한반도를 가리키는 과거의 이칭으로]] 이 외에도 근역, [[청구]], [[해동]], [[진단]], 동국, [[계림]] 등이 있었다.] 한국과 일본 중에서 일본이 더 동쪽에 있기 때문에 부상이라는 말도 일본을 가리키는 말로 더 많이 쓰였지만, 한국을 부상국으로 지칭한 사례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당나라]]가 [[백제]]를 멸망시킨 직후 작성한 당대 기록인 당평백제국비(唐平百濟國碑) 비석(백제 멸망 직후인 660년 8월 15일에 제작)에서는 백제를 扶桑라고 부르면서 '평정하였다'("却翦扶桒")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삼국유사]] 권 제3, 제3 흥법(興法第三)에서는 "옛날 [[법흥왕|법흥대왕]]이 자극전(紫極之殿)에서 즉위하고 扶桑의 땅을 굽어 살펴보고 말씀하시기를(昔在法興大王垂拱紫極之殿俯察扶桑之域以謂)" 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때 扶桑을 일본으로 본다면 [[법흥왕]]은 뜬금없이 일본에서 즉위를 하는 상황이므로 이때의 扶桑은 통상적으로 [[신라]]로 본다. 더 동쪽에 일본이 있음에도 한국을 부상으로 부르는 용례가 나타나는 이유는 당시 [[중국인]]의 세계관의 한계로 중국 바깥의 지리를 정확하게 따지는 것이 어렵고 무관심했기 때문이다. 몇몇 고지도나 [[사서]] 기록에서는 일본을 한국의 정남쪽에 가까운 위치, 즉 둘 다 중국에서 동쪽으로 비슷한 거리에 있는 것으로 잘못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크고 방대한 [[중원]]은 전근대 사회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산이 풍부하고, 중원만을 제대로 차지하고 관리하는데에만도 국가와 왕조를 유지하기 바쁠 지경이라 특별히 주변에 신경쓸 여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했다. 전근대 중국이 이외에 대략적으로 아는 세계라고는 동방에 [[예맥]]과 [[고조선|조선]], 그리고 [[부여]], [[고구려]], [[삼한]] 등의 후예가 살고있다는것, 북방과 동북방에는 중원을 탐하는 [[흉노]], [[선비]], [[돌궐]], [[몽골]]과 [[거란]], [[여진]] 등의 [[유목민족]]이 있다는 것, 서쪽에는 [[토번]]을 비롯한 사막-산악계 유목민족이 있다는 것, 남방에 [[안남]]([[베트남]])과 [[시암|섬라]]([[태국]]), [[버마|면전]]([[미얀마]]) 등의 토착국가가 있다는 것 정도였다. 그나마도 일상적으로는 그들을 딱히 구분하지 않고 방위에 따라 [[동이]], [[서융]], [[남만]], [[북적]]으로 뭉뚱그리기 일쑤였다. 예를 들어 중세 중국 기록에서 [[삼국시대]]의 [[고구려]][* 후대에는 고구려라고 부르지만, [[장수왕]] 때부터 고려라고 나라 이름을 바꾸었다.]와 고려시대의 [[고려]]를 쭉 이어진 같은 곳의 같은 나라처럼 기록하는 것도 중국인들에게 중국 바깥에 대한 구체적 지리감각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다만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대에 들어 [[서양]]과의 교류가 늘고 조선과의 사대관계가 원만해지자 조선에 대해서는 특별대우를, 서양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나 거기까지였다. 특히 [[일본]]의 경우 부상을 일본식으로 읽은 '''후소'''라 부르며 신성한 국가임을 나타내었다. [[조선 통신사]]의 기행록인 부상일기, 부상록 등에서도 이 명칭을 찾아볼 수 있으며 이후에도 일본에서 여러 사물에 이 명칭을 이름으로 사용하는 등 빈번하게 사용하였다. 부상에서 떠오르는 해는 옛날 [[후예]]에게 떨어진 열 마리 형제 새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