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붓다 (문단 편집) == 여러 부처들 == 불교에서 붓다는 과거칠불이라 하여 과거에서부터 석가모니까지 포함해 7명이 있다 말하고, [[대승불교]]에서는 대우주에 '''무수히 많은 붓다가 있다'''고 한다. 천불이라 해서 과거천불, 현재천불, 미래천불 등 수많은 부처가 있다고 말한다. 천불들을 표현한 천불전을 둔 절들도 있다. * [[과거칠불|과거 칠불]] 위의 연등불을 포함해, 석가모니 이전 시대에 존재한 부처 6명을 말한다. 다만 석가모니가 현재 열반에 들었기에 석가모니까지 합해서 7명이다. 과거겁[* 겁(劫)이란 본래 '천지가 한 번 개벽한 후부터 다음 개벽할 때까지 기간'을 의미한다.] 시기의 비바시불(毘婆尸佛) · 시기불(尸棄佛) · 비사부불(毘舍浮佛) 3명과, 현재겁 시기에 나타난 구류손불(拘留孫佛) · 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 · 가섭불(迦葉佛) ·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4명을 합쳐 총 7명이다.[br] <[[삼국유사]]>에 따르면 '''이 7명의 과거칠불이 설법한 곳이 [[신라]] [[경주시|경주]] 땅에 있다'''고 기록한다. 이를 신라 칠처가람이라 하는데, [[흥륜사]], 영흥사, 영묘사, [[황룡사]], [[분황사]], [[사천왕사]], 담암사를 말한다.[* 현재의 흥륜사지는 경주시 사정동(사적 제15호), 영흥사지 역시 경주시 사정동에, 황룡사지는 경주시 구황동(사적 제6호), 분황사지는 경주시 구황동(사적 제548호), 사천왕사지는 경주시 배반동(사적 제8호), 담암사지는 경주시 탑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 중 황룡사는 가섭불이 좌선했던 곳으로 [[일연]]은 말하고 있으며, [[황룡사 장륙삼존불상 불두 파편|황룡사의 석가모니불삼존상]]은 인도의 [[아소카 대왕|아쇼카 왕]]이 가섭불을 기리기 위해 바친 금과 동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는 역사적인 신빙성은 부족하지만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이 [[단군신화]] 같은 신화적 기록도 되도록 싣도록 노력했기 때문에 남은 기록이다. 한국 불교가 정착하면서 나타난 불국토 사상을 보여주는 설화라고 할 수 있다. * 본초불(本初佛) 천지가 창조된 초기에 스스로 태어나 '''[[우주]]를 [[창조]]'''하였다. 이름 그대로 '''최초의 부처'''. 산스크리트어로 아디붓다(Adi-Buddha), 음역으로는 아제불타.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원인과 결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제일 첫번째 원인이 되는 존재가 이 본초불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스스로 태어나신 분'''(Svayambju)이라고 하고 본초주(Adi-Natha), 본초각자, 제일각자라고 불린다[* [[야훼]] 역시 비슷한 의미다.]. 우주의 근원에 해당되는 부처(佛)이며, 우주의 근원적인 원리를 불격화한 존재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관념신인 [[카오스]]와 비슷한 위계를 가졌다 볼 수 있다.] 이후 이 정신으로 [[관세음보살]]이 태어났다고 한다. 다른 이론에 따르면 이 본초불에서 다섯 부처(선정불)가 태어났는데, 이 다섯 부처는 [[비로자나불]], 아촉불, 보생불, 불공성취불, [[아미타불]]이라고 한다. * [[대일여래|비로자나불]] 두루 빛을 비추는 존재로서 하느님이라는 뜻의 부처로 대적광불이라고도 불린다. [[산스크리트어]] 마하와이로짜나(Mahāvairocana)는 '''[[태양]]'''을 의미. 이를 음역하여 비로자나(毘盧遮那)라고 한다. 노사나(盧舍那), 대일여래(大日如來)도 마찬가지. 진리는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빛으로 형상화한 것이 바로 비로자나불이며, 법신불을 뜻한다. 또한 태양빛은 사방을 비추어 모두를 따뜻하게 만들기 때문에, 온 세상에 부처의 법도가 그물처럼 이어졌다는 화엄사상과도 연관이 있다. 비로자나불은 모든 인간의 불성이 합쳐진 부처라고도 하며 비로자나불이 내뿜는 불빛은 사실 무수한 부처의 아바타들이고 그 빛은 매우 밝지만 인간들이 봐도 전혀 눈부시지 않다고 한다. 비로자나불의 무드라(수인)는 한 손으로 다른쪽 손의 검지를 잡고 있는 형태이다. * [[약사여래]](藥師如來, Bhaisajya-guru) 동방유리색(동방유리광)정토의 부처다. 병으로 고통을 받는 중생을 치료해주는 공덕이 있다. 주로 오른쪽 손에 약함을 든 모습으로 묘사된다. * [[아미타불]](阿彌陀佛, Amitabha), 무량수불(無量壽佛, Amitayus Buddha), 무량광불(無量光佛, Amitabha Buddha) 서방[[극락]]세계의 부처. 극락세계에 태어나길 발원한 중생을 서방극락세계에 왕생시키는 공덕이 있다. 아미타불의 전생, 법장비구의 48대원이 실현된 정토에서 지금도 늘 설법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불교에서 가장 흔한 [[염불]]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의 아미타불이 바로 이 부처다. 아미타불은 부처임에도 열반에 들지 않았으며 우주상의 모든 생물체들이 열반에 들면 가장 마지막으로 열반에 들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사실상 무한한 시간을 버텨야 하기 때문에 아미타불은 생명력과 활력이 무한해야 하므로 아미타불을 무량수불이라고도 부른다. * [[미륵]]불 석가모니 열반 후 56억 7천만 년 뒤에 나타난다는 미래의 부처다. 그때까지는 [[수미산]] 위 도솔천에서 기다린다고 한다.[* 그냥기다리는게 아니라 미륵대성불경에 따르면 6[[바라밀]]을 닦으며 기다린다고 한다. ] 혼란스런 세상을 구해줄 구세주로 묘사되었기에 신라 후기 혼란기에 너도나도 스스로를 [[미륵]]이라 외치며 세상을 바꾸겠다 말하였는데 이는 [[메시아]] 사상과 비슷하며 한국사에선 이 미륵불 사상을 이용해 후고구려를 건국한 [[궁예]]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 연등불(燃燈佛, Dipaṃkara) [[석가모니]]가 '현재의 부처'로 다보불, 제화갈라불이라고도 한다. [[미륵]]이 '미래의 부처'라면 연등불은 '석가 이전의 부처'. 즉, 까마득히 먼 과거의 과거불인데, 석가모니의 전생과 만나자 다음 세상의 부처가 되리라 수기를 내렸다고 한다. 불국사의 다보탑이 연등불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탑이다. * 아촉불 아촉불은 동방묘희[[정토]]의 법주(法主)로써 [[보살]]이었을 때는 일체 중생을 대하여 화를 내지 않겠다는 무진에(無瞋恚)의 대원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아촉불은 일체 중생들을 일체 고통으로부터 구제하기 위해 다라니를 설파했는데 발제고난다라니경, 아촉여래염송공양법의 2경에 아촉불의 다라니가 나온다. 다만 약간씩 차이가 있다. * 독각(獨覺) [[산스크리트어]] pratyeka-buddha [[팔리어]] pacceka-buddha 홀로 깨달은 자라는 뜻. 석가모니 붓다와 같이 스승 없이 홀로 수행하여 깨달았지만 종교를 만들지 않은 부처.[* 반면에 석가모니와 같이 종교를 창시한 부처는 sambuddha라고 한다.] 연각(緣覺)·벽지불(辟支佛)이라고도 함. 한국불교에서는 '독성, 나반존자'라고도 불리며, 흰 눈썹과 수염을 길게 기른 노승의 모습으로써 묘사되며, 삼성각이라는 전각에 단독으로 모셔지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