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렉시트 (문단 편집) === 탈퇴 지지 === * [[다이슨]] 사의 창립자이자 CEO인 [[http://www.bbc.com/news/business-39400795|제임스 다이슨]]은 영국 재계에서 가장 명망 높은 탈퇴 지지파였다. 그는 브렉시트가 영국의 온전한 독립과 자유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동시에 영국이 영연방 각국과 다시 한 번 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영국 재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영연방과의 단결을 주장하는 인물이 바로 다이슨 이기도 하다.[* 다이슨의 개인적 성향과 더불어 현재 연구 기지와 본사는 영국에, 생산 기지는 말레이시아에 만들어 놓은데다, 주력 시장은 아시아 각국과 호주, 북미인 다이슨 사 입장에서, 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와 영연방 각국과의 양자-다자 FTA나 경제 공동체 형성은 유럽 연합 잔류보다 훨씬 더 큰 이득이 되는 상황이다.] 그런데 EU탈퇴를 찬성하던 양반이 정작 2019년 1월 22일, 하드 브렉시트가 점점 현실화되자 회사 본사를 싱가포르로 옮겼다.[[https://www.theguardian.com/technology/2019/jan/22/dyson-to-move-company-hq-to-singapore|#]] 이에 다이슨은 브렉시트와는 상관없으며 단순히 미래를 위해서 옮기는 것뿐이라고 답변했으나 공장을 이동시키는 건 이해하지만 회사 본사까지 이동시키는 건 더 투명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찬성-반대 양쪽 진영 모두에게 극딜 당하고 있다. [[https://www.theguardian.com/business/nils-pratley-on-finance/2019/jan/22/come-on-mr-dyson-future-proof-your-company-against-what|#]]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6625987/Brexit-supporting-billionaire-James-Dyson-says-no-hypocrite.html|#]] 참고로 2018년 10월 싱가포르는 유럽연합과 정치, 무역, 투자 부분에 대한 국제 협약을 체결했다.[[http://trade.ec.europa.eu/doclib/press/index.cfm?id=1926|#]] 즉, 노딜 브렉시트로 영국이 유럽연합과 어떠한 합의안 없이 탈퇴해도 다이슨은 법적으로 아무런 어려움 없이 유럽연합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 2월 16일, 다이슨은 약 100개의 일자리를 영국에서 인도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https://www.ft.com/content/300aec4a-3131-11e9-ba00-0251022932c8|#]] * 보수당 지지자로 유명한 [[롤링 스톤즈]]의 보컬 [[믹 재거]] 역시 "단기적으로는 손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익이 더 클 것이다"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사실 보수당을 지지하는 영국 연예인은 쪽수에서 [[노동당(영국)|노동당]]파에 크게 밀리긴 하지만 그렇다고 드문 수준까진 아니다. [[에릭 클랩튼]]은 ~~의외로~~ 거의 [[수꼴]] 수준으로 유명하며, 록 그룹 [[제네시스(밴드)|제네시스]]의 드러머이자 유명 가수 겸 프로듀서인 [[필 콜린스]], 그리고 비록 연예인보다는 순수한 [[뮤지컬]] 음악가에 더 까깝지만 그래도 연예계와 매우 밀접한 인연이 있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 역시 유명한 보수당계 유명인이다. 비록 지금은 노동당 지지로 돌아섰지만 한때 [[브라이언 메이]] 역시 보수당 후보를 지지한 적이 있다.]. * [[더 후]]의 보컬 [[로저 달트리]] 역시 브렉시트를 지지하였다. *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마이클 케인]]은 영국 연예계에서 얼마 안 되는 탈퇴 지지자 중 하나였다.[[http://news.sky.com/story/sir-michael-caine-brexit-was-about-freedom-10826880|#]] 그는 자신의 탈퇴 지지 이유에 대해 "그것은 자유를 위한 것이었다. 이민이 아니라." 라고 밝히며, 자신의 선택이 유럽 연합의 억압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영국을 위한 것이었음과, 이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음을 밝혔다. 그러나 브렉시트와 미중 무역 전쟁 등으로 영국 경제가 나빠지자 마이클 케인은 "유럽연합 안에서 부자로 사는 것보다, 유럽연합 밖에서 빈곤하게 사는 게 낫다"라며 본인의 심정을 고백했다. * 엘돈 보험회사의 소유주인 아론 뱅스(Arron Banks)는 브렉시트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선언했으며, 리처드 타이스와 함께 Vote Leave를 창립하여 브렉시트 찬성파 진영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그러나 2018년 기준으로 Vote Leave 진영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아론 뱅스 본인도 브렉시트 국민투표 전에 러시아 공사관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러시아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은 것이 밝혀졌다. [[https://www.bbc.com/news/uk-politics-44856992|#]][[https://www.theguardian.com/politics/2018/jun/09/arron-banks-russia-brexit-meeting|##]] 2018년 11월 1일, 영국 정부는 아론 뱅스가 약 8백만 파운드에 해당하는 막대한 외국 자금을 이용해 브렉시트 국민투표 유세 기간 동안 불법적으로 Vote Leave 진영을 도왔다는 판단 아래에, 이번 일을 형사 사건으로 간주하고 조사하기로 결정했다.[[http://time.com/5441735/arron-banks-brexit-national-crime-agency/|#]] 이에 아론 뱅스는 "나는 잘못한 게 없으니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본인 심정을 고백했으며, "좌파 세력에 거액의 기금을 제공하는 조지 소로스는 이와 같은 조사를 받지 않는 게 이상하지 않나?"라며 본인이 마치 정치적 공격의 피해자인 듯이 말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당시와는 별개로 [[조지 소로스]]가 오랜 기간동안 전세계의 진보 좌파 정당들, 특히 미국 [[민주당(미국)|민주당]]에 합법적인 경로를 통해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해온 것은 사실이나, 그는 아론 뱅스와 달리 불법적으로 외국 세력의 돈을 세탁하여 선거에 개입했다는 수사를 받은 적은 없다.[* 참고로 조지 소로스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재벌들 중 한 명으로, 공산주의를 동유럽에서 몰아낸 1989년의 동유럽 혁명, 1992년 영국 증시 대폭락, 한국의 [[1997년 외환위기]]에 영향을 준 인물이다.] 실제로 조사 결과, 조지 소로스는 70만 파운드 이하의 자금을, 유세 기간이 끝난 뒤에 기부한 것으로 밝혀져서 뱅스의 말이 더 자신의 화를 불러오는 꼴이 되고 있다. * 2019년 2월 1일, 정보위원회(Information Commissioner's Office)는 Vote Leave에서 아론 뱅스의 회사 앨돈 보험회사의 정보를 이용해 불법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총 12만 파운드의 벌금형을 선고했다.[[https://news.sky.com/story/leave-campaign-and-arron-banks-firm-elson-insurance-fined-for-illegal-marketing-11624617|#]] 당초 아론 뱅스는 Vote Leave는 앨돈 보험회사와 분리된 독립된 단체라고 설명했으나, 정보위원회의 조사 결과 아론 뱅스의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었으며, 보험 정보를 통해 30만 개의 정치적 메시지와 100만 개의 캠페인 이메일을 유포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보위원회는 두 단체가 어떻게 연계되어 보험 정보를 불법적으로 활용했는지 조사하기 위해서 회계 감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브렉시트 협상이 영국에 불리하게 돌아가면서 제2차 국민투표를 지지하는 영국 국민들의 수가 늘자, 블라디미르 푸틴은 테레사 메이에게 "국민들은 이미 브렉시트를 선택했다. 국민의 뜻을 지켜라"라고 충고했다.[[https://www.theguardian.com/politics/2018/dec/20/vladimir-putin-theresa-may-brexit-fulfil-will-of-the-people|#]] 다만 푸틴은 자신의 개인적인 신념으로 탈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영국이 EU와 결별함으로서 EU와 영국의 파워가 약해지는 틈을 타 국제사회에서의 러시아의 영향력을 증대시키려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지지를 선언한 것이다. 상기한대로 Vote Leave 진영의 자금줄 아론 뱅스가 지속적으로 러시아 관료들을 만났다는 정황이 나오면서 배후에서 영향력을 미쳤을 가능성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