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빨대 (문단 편집) === 대체빨대 반대론 === 직접 입에 물어보면 알 수 있듯이 애당초 종이 빨대는 플라스틱 빨대에 비해 감촉이 매우 안 좋고 쉽게 바스러져서 매우 불편하다. 더군다나 플라스틱 빨대는 유아,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도구이기 때문에 플라스틱 빨대 퇴출 운동에 곤혹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재사용 가능한 빨대를 쓰면 된다고 하지만, 스텐 빨대를 입에 문 채 쓰러지는 바람에 다치거나 사망한 사고 사례도 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스텐 빨대 따위를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 애초에 구부러지는 빨대를 만든 이유가 누워서 있을 수밖에 없는, 또는 누워서 있는 시간이 긴 환자들이 편하게 음료를 섭취할 수 있게 만든 이유란 걸 생각해 보면, 잘 구부러지지 않는 종이/아크릴/금속 빨대로의 대체가 불가능한 이런 사람들의 희생을 환경의 이유로 강요한다는 소리도 나올 수 있다. 옥수수 빨대 등 생분해 빨대나 종이 빨대 등 일회용이면서도 친환경적인 빨대들이 개발되어 있지만, 생분해 빨대는 차가운 음료에 대해서는 확실한 대체재가 될 수 있으나 내열성이 약해서 40도 이상이 되면 녹기 시작하여 뜨거운 음료에는 부적합하고, 종이 빨대는 음료에 오래 담가두면 흐물흐물해져 흡입력이 매우 약해지거나 못 쓰게 된다. 게다가 분해 조건이 까다로워 생각보다 잘 분해되지도 않는다. 60도 이상의 온도를 요구하는데, 실제 자연환경에 그런 온도가 흔할 리가 없다. 끽해야 발효열이 나오는 퇴비더미 속 정도만이 해당된다. 햇빛이 안 비치는 바다 안 온도는 10도 안팎이다. [[도널드 트럼프]]는 2020년 대선 자금 모금의 일환으로 개당 2000원짜리 플라스틱 빨대를 팔아 5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트럼프는 반환경 성향이기 때문에 여기에는 편리한 플라스틱 놔두고 약한 종이빨대를 쓰자는 환경 운동을 조롱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554735|기사링크]]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사실 플라스틱 빨대 퇴출 운동은 [[https://www.dogdrip.net/319271052|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플라스틱 빨대도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것은 사실이긴 하나, 빨대가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다.[* 모든 종류의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하나로 묶었을 때 차지하는 비중은 높은 편이나 '플라스틱 빨대' 1가지로는 비중이 그리 높지 않다.] 대한민국의 커피 전문점에서 빨대 26억 개가 전부 사라져도 그 양은 1800톤으로 한국의 연간 PP 생산량 400만 톤의 '''0.045%'''에 불과하다. 한국의 1일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만 5445톤이니까 빨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말 그대로 새 발의 피다. 전세계로 범위를 더 넓히면 해양 쓰레기 중 플라스틱 빨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겨우 '''0.03%'''밖에 되지 않는다. 무려 46%가 어업용 [[그물]]이다. 실제로 가장 많은 해양 생물을 죽이는 주범도 빨대가 아닌 그물이다. [[씨스피라시]]에서도 이를 다루고 있다. 빨대를 포함한 모든 일회용품 퇴출 운동이 가지는 또 다른 문제점으로 산업이 저지르는 대량의 환경 파괴와 오염의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한다는 비판 또한 피하기 힘들다. 특히 식감을 매우 해치는 것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반대 심리가 많은 편. 거기에 플라스틱 소비량을 줄이자라는 관점으로 다가간다면 맥도날드의 [[뚜껑이]]나 [[https://www.google.com/search?q=%EB%A8%B8%EA%B7%B8%EB%A6%AC%EB%93%9C&oq=%EB%A8%B8%EA%B7%B8%EB%A6%AC%EB%93%9C&aqs=chrome..69i57.1069j0j9&client=ms-android-samsung-ss&sourceid=chrome-mobile&ie=UTF-8|머그리드]] 같은 다른 방식의 해결책이 존재함에도 무작정 플라스틱 빨때를 퇴출하고 종이 빨대를 쓰자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카프리썬]] 등 일부 공산품 음료에서도 종이빨대를 도입했는데, 빨대는 종이로 대체해놓고 정작 본체는 플라스틱 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은 플라스틱 소비량을 줄이자는 목적에 부합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그 종이빨대를 용기에 부착하는 방법은 여전히 비닐포장지다! [[그린워싱|종이빨대가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보다 친환경이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https://m.yna.co.kr/view/AKR202308251015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애초에 빨대를 포함해 음식물이 묻은 일회용 식기들은 재활용이 어려워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그리고 피해사례로 바다거북의 사례를 들고 있는데, 그러면 해안가나 해상에서만 금지하면 될걸 내륙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것도 이상하다. 애초에 피해사례라고 하는 것들이 무단투기로 인한 사례뿐이고 제대로 매립한 빨대가 사고를 일으킨 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