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빵 (문단 편집) === 생활 === 역사적으로 유럽, 중동, 남아시아 등지에서는 빵이 [[주식(식품)|주식]]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사람은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는 먹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는 뜻이다. 영어에는 'bread and butter'라는 어구가 있다. 빵을 주식으로 하는 식단에서 올라와야 하는 빵과 [[버터]]를 사올 돈을 벌어오는, 즉 '''생계를 위해 하는 일'''이라는 의미도 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대충 '밥벌이' 정도. 또한 어른이 되었다는 뜻으로 '빵을 자를 수 있는 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주식으로 먹는 빵은 매우 크고 단단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어른이 빵을 따로 잘라줘야 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영어에서 Bread라는 말은 단순히 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식사','음식','한끼 식사'등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인다. 아래 [[성체성사]]와 관련하여 종교적 위상까지 있어 오죽하면 과거 [[가톨릭]]권에서는 아무리 굶어도 '제대로 된 그리스도인은 빵을 먹어야 한다' 며 [[감자]], [[옥수수]] 등의 대체작물을 천시하는 사람까지 있었고, 이 빵을 만들 곡물이 기근이나 다른 문제로 부족해지면 감자나 옥수수같은 대체작물로 빵을 만드는 것은 물론 [[고사리]], [[도토리]], [[순무]], 심지어 [[톱밥]]에 뼛가루에 석회 같은 못 먹을 것들까지 동원해가며 빵을 꾸역꾸역 만들어 먹었다. 빵을 만드는 것은 시간도 많이 들고 굽는데 들어가는 연료 역시 많이 들어가지만 그 불편함을 감수할만큼 위상이 높다. 심지어 물과 목초가 부족한 사막에서조차도 모래의 지열로 굽고 그래도 부족하면 재를 덮어가며 굽는다.[[https://youtu.be/bKapM4gF1-0?t=409|#]] 현재는 감자나 [[파스타]], [[고기]] 등 다른 먹거리를 많이 먹기에 주식으로서의 위상은 많이 떨어졌다. [[기독교]]의 위상이 쇠퇴하여 종교적 신성함도 바래서 더욱 그렇다. 그래도 어쨌든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는 여전히 주식으로서의 빵의 위치는 흔들림이 없는 듯. [[러시아]]나 [[동유럽]] 쪽에서 빵은 전통적으로 [[소금]]과 함께 신의, 우정, 환대, 순수함 등의 상징이다. 21세기까지 방문객에게 큼지막한 둥근 빵과 그 위에 [[소금]] 종지를 올려 대접하는 전통이 남았다. [[접대의 관습|방문객의 예의]]는 이 빵을 손으로 적당히 떼어서 소금을 찍어 먹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