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케 (문단 편집) == 개요 == 사케는 [[쌀]]을 입국으로 발효시킨 후 여과하는 과정을 통해 만든 일본식 [[청주(술)|청주]](淸酒)를 말한다. 원래 사케라는 단어는 특정한 술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일본어에서 그냥 '''술'''(酒의 훈독)을 의미하는 일반 명사이다.[* 즉 [[맥주]], [[위스키]], [[브랜디]], [[소주]], 니혼슈 모두 일본어에선 사케(酒)인 것이다. 따라서 일본의 술집(이자카야)에 가서 '사케'를 달라고 하면 점원은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니혼슈'를 달라고 해야 우리가 생각하는 사케가 나온다.][* 비슷한 사례로 특정 문화권만의 노래를 의미하는 프랑스 샹송(chanson)이나 이탈리아 칸초네(canzóne)가 각각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로 '노래'라는 일반명사인 것이 있다. 모두 영어 챈트(chant)와 같은 어원을 가지는 말들이다.] 그러나 세계적으로는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케'라는 표현이 일본식 청주를 가리키는 단어가 되었다.[* 영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로마자권 언어에서 sake(영어), saké(프랑스어), sakè(이탈리아어), sakí(퀘벡 등의 불어권) 등으로 표현하며, 제조사에 따라 Rice wine이라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러시아어]]도 발음 그대로 сакэ라고 한다. Rice wine은 특정 술을 가리키는게 아니라 하나의 주류 카테고리이므로 니혼슈만 포함되진 않는다.][* 비슷한 예로 [[기모노]]가 있다. 기모노도 원래는 '입는 것'이라는 뜻으로 의복 전체를 의미하는 말이었으나 근대 이후 서양식 의복과의 구별을 위해 일본의 '''전통 의상'''만을 가리키는 단어로 굳어지게 되었다. 다만, 사케와는 달리 기모노는 일본에서도 전통 의상이라는 의미로만 사용되기에 외국인들이 헷갈릴 일은 없다.] 일본에서는 니혼슈(日本酒, 일본주), 혹은 세이슈(清酒, 청주)라고 부르며, 한국에서도 '일본주'라는 표현을 쓰기는 하지만 통상적으로 '사케'라고 부른다. 이렇게 세계 일반의 어법과 일본에서의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일본인과 의사소통하는 상황이라면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한국으로 치면 한국어 '술(/sul/)'이 외국에서 소주나 청주 또는 막걸리 같은 특정 술을 가리키는 단어가 되어 있는 셈. 이 문서에서는 세계적인 통상 명칭을 따라 사케를 니혼슈(일본주)와 같은 뜻으로 사용한다. 니혼슈(日本酒)와 쇼츄(焼酎)를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조과정을 알면 구분하는 건 어렵지 않다. 니혼슈는 쌀과 누룩, 그리고 물을 원료로 발효시켜 만드는 '''[[양조주]]'''이고, 쇼츄는 쌀이나 보리, 고구마 등을 발효시킨 후, 이를 증류해서 만든 '''[[증류주]]'''이다. 쉽게 말해 니혼슈를 끓여서 증기를 모아내 만든 것이 쇼츄. 비슷한 예로 청주를 증류해 만든 전통 소주나, [[와인]]을 증류해 만든 브랜디와 비슷하다. 다만 쌀이 주 원료가 되는 니혼슈와 달리 쇼츄는 쌀 외에도 고구마, 감자, 밤, 보리 등 다양한 곡물로 만들 수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