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심리학 (문단 편집) === 성격심리학 === 사회심리학자는 [[성격심리학]]을 함께 연구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학술지나 연구공동체 단위로 성격심리학과 사회심리학을 통합적으로 다루기도 한다. 이를테면 사회심리학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지로 꼽히는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2011년에 [[초능력 논문 게재 사건]]으로 엄청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및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은 이름만 봐도 두 분야가 공유하는 학술지임을 알 수 있다. 단, 두 분야가 항상 함께 가는 것은 아니다. 두 분야 간에 대립각을 세우는 경우도 실제로 꽤 있다. 대표적으로 소위 "trait vs. state 논쟁" 이 있는데, 어떤 특정 개념에 대하여 그것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격특질" 인지, 환경맥락에 영향을 받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 인지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성격심리학은 전자를, 사회심리학은 후자를 주장하는 편.[* 간단히 말하면 어떤 특정 심리적 현상에 대해서도 성격심리학자들은 "원래 유독 그런 사람들이 있다" 정도에서 접근하지만 (예컨대 [[어둠의 삼원]]에 대한 연구) 사회심리학자들은 "우리 모두는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그렇게 될 수 있다" 를 주장하는 편이다. (예컨대 [[방관자 효과]]에 대한 연구) 물론 양쪽이 극한의 대립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그냥 두 가지 모두를 포괄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는 데 치중하는 편.] ~~임상심리학자: 그냥 싸우지 말고 둘 다 측정하면 되잖아?~~[* 이런 관점에서 나온 임상 척도가 STAXI 같은 것들이다.] 또한 찰스 카버(C.S.Carver) 같은 저명한 성격심리학자들의 연구성과는 사회심리학에서도 즐겨 활용되지만, 정작 이들은 사회심리학적 이슈가 나오면 (자신의 이론을 응용한 것인데도) 최대한 말을 아끼는 편이다. 종종 [[에리히 프롬]]을 사회심리학자로 치는 사람도 보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접점은 거의 없다. 그는 [[정신분석학]]과 [[마르크스주의]]를 비판적으로 계승하면서 [[나치즘]]을 설명하고자 시도했는데, 아마도 공격성이나 권위주의를 건드려 보았다는 점이 고려된 듯하다. 자신의 책에서 [[사랑]]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여기서도 그의 공헌은 몹시 제한적이다. 오히려, 이런 식으로 따지자면 초창기 [[권위주의]](authoritarianism) 연구에 크게 공헌했던 [[테오도르 아도르노]]가 사회심리학자라고 주장하는 편이 훨씬 설득력이 있다. 심지어 이 사람은 현대의 실증적 논문들에도 꾸준히 [[인용]]되고 있을 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