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탄총 (문단 편집) === 퍼지는 탄 === [[파일:1537960726.gif]] 주로 [[산탄]]을 쏘므로 산탄총이란 당연한 이름이 붙었는데, 영문으로도 이름에 붙은 샷(shot) 자체가 [[산탄]]이라는 뜻이 있으므로 샷건이 곧 산탄총이 된다. 샷 내부에는 화약과 여러 개의 구슬이 들어가 있으며, 격발시 화약이 폭발하며 그 힘으로 구슬이 흩어져 날아가는 원리. 산탄총은 그 특성 탓에 여러 제약이 많다. 탄이 퍼지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지면 정확도를 보장할 수 없고, 산탄의 개개 펠릿은 작고 가볍기 때문에 공기 저항에 운동에너지를 금방 잃어버리며, 운동에너지가 분산되기 때문에 총구에너지를 온전히 살릴 수가 없으며, 관통력도 낮아서 방탄복으로 무장한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없다. 때문에, 군대나 경찰에서 산탄총은 실내전과 같은 근접전, 인질 작전,[* 당연히 인질째로 맞을 수 있으므로 테러리스트에 직접 쏘는 건 무리고, 기물 파괴나 연막, 최루탄 등을 총류탄의 형태로 쓰기 위해 운용.] [[도어 브리칭]][* 도어브리칭 문서에서도 볼 수 있겠다만 산탄총은 관통력이 낮기 때문에 총탄이 관통하여 문 뒤의 인질이 다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며 문에 산탄총의 힘을 모두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사용이 간단하다(힘이 덜 든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등 제한적인 상황에서나 효력을 자랑한다. 산탄 이외의 다양한 탄종도 사용 가능하므로 이들을 모두 셸(shell)이라고 부른다. 셸은 일반적으로 포탄을 부르는 말이기도 한데 일반 소총탄이나 권총탄과는 이름부터가 다른 셈.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1XCv0X6SqUg)]}}} || || {{{#000,#FFF [[Magpul]]의 The Art of the Dynamic Shotgun 트레일러. [[크리스 코스타]]와 [[트래비스 헤일리]]가 출연한다.}}} || 하지만 민간용으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값도 싸고, 초보자도 쉽게 배울 만큼 다루기 쉬우면서도 근거리 명중률이 높지만 사거리가 길지 않아서 2차 피해에 대한 염려도 적다. 강선에 탄환을 맞출 필요가 없는 활강총이라 작은 동물/큰 동물 따라 탄을 나눠 쏠 수 있고 아예 슬러그탄 같은 통짜 탄환으로 곰과 같은 초대형 맹수들도 무리없이 잡을 수 있다. 이 중 벅샷/버드샷과 같은 일반적인 산탄은 수 개에서 수십 개에 이르는 탄환을 박아 넣을 수 있기에 매체상에서 등장하는 산탄총은 한 방의 위력이 끔찍하게 강하게 묘사되기도 하며 한 방 맞고 몇 미터 정도 뒤로 날아가는 것처럼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인식의 가장 큰 원흉이 바로 [[메탈슬러그 시리즈]]. 해당 작품 속의 산탄총은 발당 20이라는 무시무시한 대미지와 강렬한 효과음/화면 이펙트로 무장했으며, 모덴군에게 적중시키면 화면 밖으로 순식간에 사라지는 압박적인 연출을 자랑한다.] 물론 당연히 현실에서는 맞은 대상이 고꾸라지는 정도. 사실 운동량 보존의 법칙에 따라 총탄에 맞은 사람이 받는 충격은 총 쏜 사람이 받는 반동보다 작을 수밖에 없다. 바꿔 말하면 산탄총을 맞은 물체가 날아가려면 그걸 쏘는 사람이 오히려 튕겨 날아가 피떡이 될 힘의 탄환이라는 것.[* 물론 충격시 가해지는 충격량은(총이 격발될시 전달되는 운동량)은 탄두-가스-총몸-신체 순으로 전달되므로 상당히 반감되는것을 감안하여야 하며, 충격력은 충돌시간에 반비례하므로 탄구가 그대로 박히는 피격자에 비해서 줄어들 여지가 크다. 물론 산탄총의 충격력이 사람이 날라갈 정도는 안되는 것은 맞다. ] 총을 쏴본 적이 거의 없어 근거리에서도 목표물을 맞히기 어려워하는 사격 초보자들, 혹은 사격실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사람들도 산탄총으로 근거리에서 목표물을 맞히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라서 미국 유럽 등지에서 사격 문외한인 사람들이 호신용 사냥용으로 산탄총을 애용한다. 사냥, 클레이 사격 등의 민간인 차원의 스포츠에 산탄총이 쓰이는 것도 워낙 효율적이기도 하거니와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산탄총이 보기보다 무거운 물건인데다 반동 제어가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만, 비숙련 사수 입장에서는 정교한 사격실력을 갖추는 것보다 제법 강한 반동을 버텨낼 올바른 자세와 힘을 기르는 게 훨씬 쉽고 빠르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친숙한 총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총기 전문가들이 "방범용으로 권총이니 AR이니 찾지 말고 [[레밍턴 M870]]이나 [[모스버그 500]][* 2022년 기준으로도 [[미합중국 육군]] [[https://www.dvidshub.net/image/7277398/b-trp-platoon-demolition-breaching-range|(M500)]], [[미합중국 해병대]] [[https://www.dvidshub.net/image/7408287/shotgun-snapshots#|(M500A2)]], [[미합중국 해군]] [[https://www.dvidshub.net/image/7362027/sea-gun-range|(M590A1)]] 등에서도 여전히 쓰이고 있을 정도로 신뢰성이 보장되어 있다.] 한 자루 가져다놔라"라고 말하는 것이 괜히 그런 게 아니다. 또한 그 크기 때문에 눈에도 잘 띄므로 경고하기 쉬운 장점도 있다. 아무리 사유재산에 대한 정당방위가 방어자에게 유리하게 법이 적용되는 미국이라지만 자기 땅을 침범했다고 경고없이 소총으로 저격하거나 권총으로 뒤통수를 쏘면 정당방위가 인정되지 않는다. 하지만 산탄총을 쓴다면? 미국 매체에 은근히 많이 나오는 장면이기도 한데, 허공에 산탄총을 갈기고 우렁찬 목소리로 "내 집(땅)에서 나가! 더 가까이 오면 쏜다!" 라고 경고하면 침입자들은 십중팔구 물러나고 그래도 위협적으로 접근하면 그때는 쏴도 정당방위로 인정되기 쉽다. 이러한 점 때문에 당장 [[18세기]]만 해도 산탄총의 조상격인 블런더버스 역시 영국가정에서 찻주전자만큼이나 많이 보급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