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탄총 (문단 편집) == 역사 == 산탄은 [[화포]]가 만들어진 시기부터 쭉 존재해 왔다. 정확하게 규격에 맞는 포탄을 만드는 것이 어려운 시기였던 만큼 되는 대로 담아 넣고 쏴 날리면서 자연스레 익히게 된 기술로 보인다. [[승자총통]]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산탄을 쏘아 날리는 기술은 대포를 운용한다 하면 어디서나 알고 있는 방법이었다. 이것을 개인화기에 접목시킨 최초의 사례 또한 알 수는 없지만 [[머스켓]]이 나오던 초창기부터도 사람들은 산탄을 이용해 새 사냥 등에 썼던 것으로 보인다.[* 18-19세기의 활강총의 경우 구경이 대체적으로 .69인치에서 .75인치 사이였다.] 전쟁에서는 떨어지는 활강총의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큰 탄환 한 개에 작은 탄환 여러 개를 같이 넣는 이른 바 벅앤볼이라는 방식이 유행하기도 했다.[* [[남북전쟁]] 당시 활강총을 사용했던 북군의 몇몇 연대는 벅앤볼의 효과를 톡톡히 봐서 추후 지급되는 강선총을 꺼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Flintlock_Blunderbuss_Tipoo_Sahib_Seringapatam_1793_1794.jpg|width=100%]]}}} || || [[http://en.wikipedia.org/wiki/Blunderbuss|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 쏘아 날릴 수만 있다면 뭐든 집어 넣었던 당시 총기의 특성상 모든 전장식 총기는 산탄총의 조상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개중에서 산탄을 쏘기 위해 특화된 총기가 있었는데 이것이 흔히 '''나팔총'''으로 불리는 '''블런더버스(Blunderbuss)'''[* 천둥이라는 뜻의 Donder와 파이프라는 뜻의 Bus가 합쳐져서 Donderbus라는 [[네덜란드어]] 단어로 만들어졌다가 변형된 단어이다.][* 영어에서 blunder는 실수, 서투름을 뜻한다. 아마 영어로 변형하며 자기네말로 바꾼듯. 아니면 탄이 정확하지 않고 이리저리 나가는 모습이 총 조준에 실수한 것 같단 의미였을 수도.]이다. [[로빈 후드]] 같은 옛날 애니나 영화에서 사람들이 쏘는 나팔같이 생긴 총을 본 적이 있다면 그게 블런더버스인데 총구로 갈수록 나팔처럼 넓어지는 총열이 특징이다. 딱히 산탄이 더 퍼지라고 만든 것은 아니고 산탄을 쟁여 넣을 때 넣기 쉽게 깔때기처럼 만들어 놓은 것.[* 블런더버스가 쓰였던 당시에는 말그대로 온갖것을 탄환 대용으로 썼는데, [[자갈]]부터 시작해 [[유리]]조각, [[동전]], 오래된 [[헛간]]을 철거할 때 나온 못, 교체한 말 편자 등 오만가지 남아도는 쇳조각이나 돌댕이들을 집어넣고 쏘는 경우가 많아 편의를 위해 이런 형태가 된 것.] 일반적인 머스켓에 비해 그 길이가 짧은 것은 새 사냥의 용도가 아니라 근거리에서 산탄으로 제압하려는 목적이라 이렇게 만든 것으로, 당시에는 [[도적]] 퇴치용이나 [[해적]]들의 무기로 활약했다..[* 산탄은 총열이 짧아질수록 탄이 퍼지는 시점이 빨라진다. 멀리서 날아가는 사냥감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사람을 잡을 용도로 만든 것을 알 수 있다.] 블런더버스는 1대 다로 [[보병]]들과 맞짱을 뜨는 [[기병]]과 [[용기병]]들이 주로 사용했으며 그 외에도 산탄총이 쓰인 용도와 비슷하게 [[교도소]] 경비, [[우편]][[마차]] 호송, 선상에서 벌어지는 보딩 전투, 실내전 등 좁은 실내공간이나 혼자서 다수를 상대해야 하는 곳에서 쓰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tAI0gbf0CR0|게임에서 묘사된 블런더버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Dragon_pistol.jpg|width=100%]]}}} || || 드래곤 || 블런더버스를 권총 크기로 줄인 물건을 당시에는 [[드래곤]](dragon)이라 불렀는데, 발사시에 드래곤이 불을 뿜는 모습과도 같다 하여 이런 명칭이 붙여졌다. 이걸 제식으로 사용한 [[용기병]]들을 드라군(dragoon)이라 불렀다. 의외로 '''[[조선]] 초기'''에는 [[세종(조선)|세종]]의 지시로 "사전총통"이라는 산탄총이 개발되었다. 속사능력과 명중률의 부족을 산탄으로 매꿀려고 군용으로 개발했는데, 위의 드래군처럼 '''산탄총 전용으로 만든 군용 개인화기'''라는 점애서는 시대를 앞서간 무기이다. 총알(화살)도 규격화되어 크기에 따라 4발, 혹은 6발을 한 번에 쏠 수 있었다. 다만, 이후 근대의 산탄총으로 발전하지 못했으므로, 산탄총의 조상으로 볼수는 없고, [[세총통]]처럼 시대를 앞서간것애 의의를 두자. 또한 사전총통은 중거리 전투를 위해 쇠구슬이 아닌 화살을 쓴다는 점에서 '''1950~1960년대''' M1 개런드 대체 및 보병 전투력 향상을 위해 [[미군]]이 진행했던 SALBO 프로젝트[* [[2차 대전]]부터 250m 내외로 짧아진 보병의 주요 교전거리에서 효과적인 전투를 위해 탄을 빨리 쏘거나, 한 번에 여러 발을 발사하는 총기를 개발하려던 프로젝트, 이중 몇몇 개발안은 사전총통처럼 쇠구슬이 아닌 일반적인 총알을 한 번에 여러 발을 쏘기 위한 다탄두 컨셉의 총기도 있었으나, 앞뒤의 총알이 서로의 공기흐름을 방해하여 명중률에 악역향을 끼치는 등 문제점이 속출해 폐기되었고, 결국은 [[M14 소총|M14]]가 차기 소총으로 채택된다.]와도 유사점이 보인다. 19세기 들어서 뇌관의 발명을 통해 후장식 장전방식이 도입되고 탄약의 규격이 서서히 자리 잡히면서 산탄총은 오늘날 우리가 아는 모습으로 정리 된다. 이렇게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칭하는 이름도 많다. [[서부시대]]에는 [[마부]]가 호신용으로 들고 다닌다고 마부 총([[코치건|coach gun]])[* 특히 [[단축형 총기|총신이 짧은 산탄총]]을 이렇게 부른다. [[소드 오프 샷건|단총신 산탄총]]과 다르게 이 경우는 개머리판을 뽑지 않고 그대로 남겨둔다.]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현재는 거의 안 쓰는 단어지만, 이와 비슷하게 서부 시대 때 마부 옆에 엽총 들고 앉는 사람에서 파생되어 조수석을 shotgu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제1차 세계대전]] 때 참호에서 흉악한 성능을 보여 참호총(trench gun)이라고도 부른다.[* 특히 [[윈체스터 M1897]].] 너무 오랫동안 써온 터라 [[은어]]를 넘어 공식으로도 혼용하여 쓰는 수준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