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연의 (문단 편집) === 번역본 ===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삼국지연의 번역본, rd1=삼국지/관련 작품, paragraph1=3)] 현대에 들어서도 [[대한민국|한국]]에선 [[박종화|월탄 박종화]], 김구용 등 많은 작가들이 삼국지 번역을 시도했으며, 근래에는 '''[[이문열 평역 삼국지]]''', [[황석영 삼국지]] 등이 현대어로 번역하면서 문학적 가치를 높였다 하여 유명해졌다. 하지만 의미를 올바르게 번역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제기되어 [[본삼국지]], [[정원기]] 교수의 정역 삼국지, 그리고 박기봉의 완역 [[삼국연의]] 등이 나타나게 되었다. 2019년에는 정사 삼국지, 후한서, 자치통감, 진서 등 각종 사서에서 인용한 주석 및 해설을 담고 철저히 직역하여 원전 삼국지연의에 가장 가까운 '''송도진 삼국지'''가 나오기도 했다. 이 중 [[정원기]] 교수와 송도진의 번역 정도를 제외하면, 한문학/중문학 전공자가 번역한 것은 거의 없고 [[박종화]], [[이문열]], [[황석영]], [[장정일]], [[정비석]] 같은 한문학에 조예가 있는[* 실제로 박종화는 한학에 조예가 깊었다고 하며 이문열, 황석영도 한학에 소양이 있다. 박종화는 실록은 고사하고 [[연려실기술]]조차 국역이 안 되어 있던 1970년대 이전에 굵직한 역사물을 몇 개씩 써내던 사람이다.] 비전공자인 경우가 많다는 문제가 있다. 비록 삼국지연의의 문장이 딱히 난해한 건 아니라 한들, 비전공자의 번역은 한계가 명백하다.[* 한자가 뜻글자라 한들, 시대와 문화, 맥락에 따라 같은 단어도 뜻이 바뀌며 연의에는 속어들도 튀어나온다.] 가령 원문을 충실하게 번역했다 자부하는 황석영의 경우, 서술자의 말을 대화문으로 바꿔놓고 대화를 창작하는 등 원문 존중이 엉망이며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146299|오류]]가 난무한다. 다행히 [[이문열]]이나 [[정비석]] 등의 번안 삼국지는 황석영처럼 '원문을 충실히 번역했다'는 이상한 소리는 하지 않고 번안임을 분명히 하지만, 역시 비전공자의 번안이라는 본질적 한계는 있다.[* 다만 원작에 연연하지 않겠다면 번안 삼국지도 꽤 괜찮은 선택이다. 특히 [[이문열 평역 삼국지]]는 소설로서의 매력만큼은 부정하기 어렵다.] 그 외, [[고우영 삼국지]] 등 만화로 번안되는 경우도 많다. 대상 연령층을 낮게 잡은 것이 많으며[* 물론 그렇지 않은 것도 꽤 있다. 일단 고우영 삼국지부터가 그렇다. 90년대까지는 5권짜리 삼국지들이 많이 나왔다.]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미없을 것 같거나 만화로 표현하기 적당치 않은 부분을 뭉텅 잘라먹는 경우가 많다. 심할 경우 왜곡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입문서로는 쓰되 맹신하지 말자. 또한 대부분 모본이 요시카와 삼국지가 많다보니 제갈량 사후부터는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의 경우, 삼국지 통속연의라는 제목으로 에도 시대에 널리 퍼졌다. 근대에는 소설가 [[요시카와 에이지]]가 번역한 판본([[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이 널리 읽혀졌으며, 이것이 한국에도 수입되어 한국 삼국지 번역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