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샌즈 (문단 편집) == 능력 == 샌즈는 동생인 [[파피루스(언더테일)|파피루스]]처럼 기본적으로 뼈 탄막을 사용하며, 영혼의 색을 빨간색(기본)에서 파란색(중력의 영향을 받음)으로 변경하는 능력을 사용하는데, ON/OFF 형식처럼 파란색으로 한 번 바꾼 채 여러 패턴 동안 전투하는 파피루스와 달리 '''한 패턴''' 안에서도 파란색-빨간색을 여러 번 오가는 등 동생보다 훨씬 능숙하게 사용하며, 자신이 직접 손을 휘둘러 중력의 적용 방향을 강제적으로 바꿀 수 있어 이를 통해 주인공의 영혼을 여기저기 처박아버리며 피해를 주거나, 탄막을 나오게 하고 그 방향으로 직접 내리꽂는 등 다양한 응용법을 보여준다. 공격의 속도도 꽤나 빠른 편이라서, 패턴을 모르거나 반응이 느릴 경우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그 외에도 피하기 까다로운 '[[W. D. Gaster|가스터]] 블래스터' 라는 빔 병기와 순간이동 능력을 지니고 있어 피한 줄 알았더니 갑자기 화면이 전환되며 바로 다른 공격에 쳐박는 등[* 이건 순간적으로 패턴을 바꾼 게 아니라 미리 만들어 둔 공격 패턴에 주인공의 영혼을 순간이동시킨 것이다.], 매우 다채로운 패턴을 사용한다. 샌즈의 공격은 '''KARMA'''(혹은 Karmic Retribution)라는 작중에서 유일한 공격 방식을 사용한다.[* 체력바 오른쪽에 KR이라고 적혀 있다.] 이것 때문에 샌즈의 공격에 맞을 경우 '''무적 시간이 아예 주어지지 않고''', 탄막을 맞아도 '''탄막이 사라지지 않는다.''' 탄막의 자체 데미지는 1이지만 이게 매 프레임마다 들어가기 때문에 1초만 스쳐도 체력 30이 증발한다. 제대로 닿는다면 데미지 효과음이 말해주듯 체력이 말 그대로 갈려나간다. 거기에 더해서 샌즈의 공격을 맞을 때마다 KARMA 스택을 추가로 쌓아서 스택 수만큼 천천히 체력을 깎는다. KARMA 스택이 쌓이면 체력바에 보라색으로 표기되어서 얼마나 많이 쌓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KARMA 스택은 공격의 종류마다 쌓는 양이 다르며, 최대 40까지 쌓일 수 있다. KARMA 데미지는 스택이 많이 쌓이면 쌓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체력을 빠르게 깎는다. 따라서 샌즈와의 전투 시 카르마 스택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라면 버터스카치 파이 등의 체력을 최대치로 회복시키는 아이템을 바로 먹지 말고 카르마 스택이 다 깎일 때까지 기다리고 먹는 플레이를 권장한다. 기껏 먹어서 풀피로 채웠더니 남어있는 카르마 스택이 조금씩 체력을 깎아서 풀피가 안되기 때문이다. 카르마란 업(業) 또는 업보(業報)를 의미한다. 즉, 샌즈가 주인공이 몰살 루트를 진행하면서 쌓아온 잘못들의 대가를 치르게 한다고 해석될 수 있다. 샌즈와의 전투를 시작하면 '''"당신은 죄악이 등을 타고 오르는 것을 느꼈다."'''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이 또한 샌즈와의 대결이 [[언더테일/몰살 엔딩|여태까지 쌓아온 죄악]]의 값을 치르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문구다.[* 여기에서 착안하여, [[아크마이트 광선|샌즈의 공격은 업보를 많이 쌓은 악인에게만 효과적일 것]]이라고 추론하기도 한다. 이 추론을 따르면, 플라위가 모든 괴물을 죽여보았음에도 아스고어만큼은 쓰러뜨릴 수 없었다 하였지만 플레이어에게는 아스고어보다 명백하게 약한 존재로 언급되는 샌즈가 훨씬 난이도가 높은 이유를 이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세이브/로드나 기타 게임 시스템에 대해 어느 정도 자각하고 있으며, 그 힘을 경계하고 있다. 샌즈는 심지어 세이브/로드 능력 때문에 설령 바깥으로 나가더라도 자기도 모르게 다시 지하에 돌아올 수 있다는 이유로 괴물들의 숙원이라고 할 수 있는 지상 진출의 희망조차 포기한 상태다. 몰살 루트에서 샌즈와의 전투 중 "밖으로 나가더라도, 아무런 기억 없이 다시 여기로 돌아와 있을 테니까. 맞지?" 라고 하는 것이 그 예이다. 세이브/로드에 대해서는 연구를 통해 파악한 모양. 게다가 게임 시스템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작중 유일하게 주인공의 공격을 인식하고 회피하며 상대 턴임에도 메뉴판에 뼈를 깔아 회복과 공격을 방해하고 마지막으론 영원히 아무것도 안하면서 턴을 넘기지 않는 꼼수까지 써가며 주인공의 발목을 잡는다. 단, 시스템을 알고 있기만 할 뿐 정확한 능력은 알지 못하며, 샌즈 역시 리셋에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샌즈는 주인공을 떠보거나 표정을 살피며 플레이어가 시간을 리셋했는지 파악한다. 플레이어의 존재 또한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MTT 리조트에서 만날 때 많이 드러난다. 리조트 밖에 서있을 때 [[주인공(언더테일)|주인공]]이 어느 방향에서 말을 걸든 간에 계속 '''[[플레이어|이쪽]]'''을 바라보고[[http://photoshop-and-chocolate.tumblr.com/post/136239870462/im-standing-to-the-right-of-him-why-is-he|#1]][[http://photoshop-and-chocolate.tumblr.com/post/136240179507/stop-looking-at-me-here-we-are-this-music|#2]], 식당 안에서 하는 [[http://photoshop-and-chocolate.tumblr.com/post/136240764952/the-fact-that-hes-looking-at-the-screen-makes-it|대사]]를 곱씹어 보면 주인공을 care[* 걱정 혹은 염려한다는 뜻도 있지만 다루거나 돌본다는 뜻도 있다. 한글 패치에서는 "걱정"이라고 번역해서 토리엘을 의미하는 것 외에 해석의 여지가 적어졌다.]하는 '''[[플레이어|화면 밖의 누군가]]'''를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드립을 칠 때 '''[[제4의 벽|화면을 바라보며]]''' 윙크를 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 논리대로라면, 메타톤 또한 플레이어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논리가 된다. 한 예로, 메타톤이 항상 앞을 바라보는 이유는 등 뒤에 스위치가 있기 때문인데, 요리 쇼에서 플레이어가 메타톤의 등 뒤로 이동해도 등을 돌리지 않는다.], 몰살 루트에도 플레이어에게 직접 말하는 듯한 대사가 있다. 심지어 데모 버전에도 샌즈가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듯한 장면이 있다. 마지막[* 이 이벤트를 보려면 토리엘을 살려야 한다. 토리엘을 죽이면 파피루스와 샌즈의 대화가 나오지 않고 잔잔한 음악만 흐른다.]에 "파피루스가 너에게 옷을 꼭 보여주고 싶대."라며 정식 버전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며 윙크를 하는데, 파피루스는 "샌즈! 누구랑 이야기해!?"라며 플레이어를 의식하지 못한다. [[언더테일/보통 엔딩/전화통화#s-2.8|해킹 엔딩]]에서는 대놓고 게임 세계관과 무관한 시스템상의 이야기를 하다가 플레이어를 가리켜 '''더러운 해커'''라고 말한다. 플라위와 함께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몇 안 되는 캐릭터인 셈.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최후의 순간까지 주인공과 싸우기를 미룬 것은, 토리엘과의 약속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플레이어를 죽이더라도 세이브/로드 때문에 소용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샌즈는 언다인이나 [[메타톤#s-2.3|메타톤 NEO]]처럼 플레이어를 '쓰러뜨리겠다' 라거나 '막겠다' 라고 말하지 않고 그저 '끔찍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만 말하며 자신이 최종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전제를 아예 하지 않는다. 공격 도중 플레이어를 설득하거나 최후의 발악으로 [[아르카나 포스 XXI-더 월드|계속 내 턴]]을 시도하는 것도, 어차피 플레이어에게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니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최선책이기 때문이다. 이런 악조건 하에서는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덤비는 게 부질없는 짓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를 막으려 한 것은 몰살 루트의 끝까지 갔을 때 일어날 사단을 짐작하고 있기 때문. 샌즈와의 전투 중 나오는 대사 중에 "그냥... 다음에 벌어질 일을 알고 있자니... 더 이상 신경 끄고 있기 어렵더라고."가 있다. 단, "다음에 벌어질 일"이 정확히 몰살 엔딩의 그것을 가리키는가는 불분명하다. 애초에 샌즈가 차라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 만약 알았다면 차라와 주인공이 동화되었는지를 알고 있었는지부터 제시되지 않았고, 차라에 대해 알고 몰살 루트에서 주인공 속 차라의 존재를 감지한 플라위조차 차라가 할 행동에 대해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히 짐작하지 못했다. "주인공이 아스고어 왕을 죽이고 바깥 세계로 나가 인간들도 죽인다" 같은 상식적인 결말을 예측했거나, 단순히 본인도 모르는 미지의 결말을 제시하여 주인공과 플레이어를 떠보는 블러프였을지도 모른다. 보통, 불살 루트에서도 샌즈의 힘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스노우딘 마을에 들어가기 전에 비밀의 동굴 쪽으로 가면, 입구에서 샌즈를 지나쳤는데 앞쪽에 샌즈가 서 있다. 대화 후 사라진 방향과 나중에 만난 곳이 완전히 반대 방향일 때가 허다하며, '지름길'로 먼저 가 있겠다며 한쪽으로 사라졌는데 그쪽으로 가보면 막혀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파피루스를 죽이지 않는 루트에서 샌즈와 그릴비네 가게에 들른 후 대화를 마치고 도고에게 가서 말을 걸면 샌즈에게 친구가 생겼냐면서, '''샌즈는 움직이지도 않고 어느새 나타난다'''며 샌즈를 영 미심쩍게 본다. 보통 엔딩을 반복해서 볼 경우, 플라위의 대사를 통해 샌즈가 플라위를 여러 번 이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절대로 [[파피루스(언더테일)|걔]] 형이 너에 대해서 알지 못하게 해." "놈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리셋을 훨씬 많이 하게 했어." 불러오기가 아니라 '''리셋'''이다. 모든 괴물을 죽여본 적이 있다는 플라위의 언급을 보면 결국 샌즈를 꺾기는 한 모양이나, 상당히 고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든 괴물을 죽여 봤다면서 아스고어는 주인공 없이 절대로 처리할 수 없었을 거라고 한 걸 보면 확실하게 아스고어보다는 약하다. 참고로 플라위는 샌즈를 '''실실 웃는 얼굴의 똥자루(that smiley trashbag)'''라고 부른다.] 플라위가 샌즈의 힘을 상당히 경계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샌즈의 방에서는 샌즈가 또 '''시간과 공간을 넘어''' 장난이라도 친 거냐고 하는 파피루스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파피루스를 죽이지 않고 언다인과 전투할 경우, 핫랜드로 가는 길목에 샌즈가 졸고 있는 초소까지 도망쳐서 언다인을 쓰러뜨리면 보스전 후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1083459|샌즈가 서서히 희미해지다 사라진다.]] 이 또한 샌즈의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