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샌프란시스코 (문단 편집) === 치안 === 미국에서 가장 거대하고 가장 나이가 많은 [[경찰청]] 중 하나인 [[SFPD]]가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훌륭하지만 종종 [[부정부패]]나 [[폭동적 시위진압|과잉 진압]],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기도 한다. 코로나 19 팬더믹 이전에는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대도시 중에서는 손꼽히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도시로, 총기 강도가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디트로이트]]나 [[볼티모어]]는 물론, LA나 시카고와도 차원이 다르다. 그러나 '''그것만 믿고 아무 일 없을 듯 생각하면 큰일난다.''' 바로 옆에 미국에서 손꼽히는 위험한 도시인 '''[[오클랜드(미국)|오클랜드]]'''의 영향도 있는 데다가 대도시이기 때문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고, 술이나 [[마약]]을 하고서 행패 부리는 사람에서부터, 갱단들도 존재한다. 처음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경우 특유의 불쾌하고 강한 풀 냄새가 느껴지는데, [[대마초]] 냄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특히 냄새가 짙은 장소들이 있다. 마약이 합법은 아니지만[* 다만 대마초는 2018년부로 전면 합법화되었다.] 복용자가 워낙 많아서 복용 후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면 별 탈은 없다는 분위기. 특히 샌프란시스코 같은 경우는 한밤중에도 노인들이 산책 나오고 조용한 동네가 있는가 하면, 어두워지면 길가에 갱단과 약쟁이들이 나오는 동네가 마구 섞여 있다. 다운타운인 Powell Station과 그 근처는 지옥으로, 호텔 바로 앞에서 경찰이 총을 쏜다. 팬더믹 이후로는 치안 좋은 도시는 사실상 옛말이 되었다. 사실 여행자에게 더 큰 문제는, 낮에는 분명히 관광지인데 밤이 되면 [[슬럼]]이 되는 곳이 많다는 점이다. 이런 특성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동네를 꼽자면 일단 시빅 센터 근처와 미션 디스트릭트 그리고 텐더로인이다. 시빅 센터는 시청 건물이 멋지기도 하고, 시청 광장에서 각종 문화 행사도 진행되며 [[재즈]] 홀과 아시안 뮤지엄 등 많은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데, 문제는 '''노숙자도 엄청 많다.''' 낮에 가도 근처에 어슬렁 거리는 노숙자가 많은데 밤이 되면 이 사람들이 다 거리를 점령해 버린다. 미션 디스트릭트도 마찬가지. 한국으로 치면 [[벽화]] 거리라 할 수 있을 미션 디스트릭트는 맛집도 많고, 특유의 [[히스패닉]] 문화와 멋진 벽화 골목들을 볼 수 있는데, 시빅 센터와 마찬가지로 밤이 되면 슬럼이 되어 버린다. 낮에도 태연하게 대마를 피우며 관광객들이 지나다니는 벽화 골목 한가운데에 뻗어 있는 노숙자들도 많고. 냄새도 많이 나고, 골목에는 길거리에서 인분도 목격된다. 샌프란시스코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혜택을 주면서 이 지역에 회사들을 유치하고 있다. [[트위터]], [[우버]], [[돌비]] 등의 본사가 이전해 조금씩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대체로 다운타운 중심부를 관통하는 기어리 스트리트(Geary Street)를 기준으로 아래쪽은 치안이 안 좋다고 하며 그 유명한 텐더로인 같은 경우도 기어리 아래쪽에서 시작한다. 이 지역은 주차도 함부로 하면 위험하다. 어느 지역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차 안에 귀중품은 보이지 않게 해야 한다. 차 유리창을 깨고 내비게이션까지 훔쳐간다. 주정차 시 잠금 확인을 반드시 하고, 모든 물건을 무조건 트렁크에 보관하자. 사실 이건 미국 내에서 운전할 경우 모든 지역에서 지켜야 할 룰이다. 한국과 같이 생각하지 말자. 관광객, 주민들이 몰려 있는 거리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10초 이내로 유리창 부수고 훔쳐가는데 아무도 그들을 제지해주지 않는다. 한편 노숙자들이 많은 거리는 더럽기는 해도 '''오히려 보는 눈이 많아서 안전한 경우도 많다.''' 하지만 다운타운에서는 물론 번화가를 관통하는 마켓 스트리트에서도 홈리스를 쉽게 볼 수 있다. 배고프고 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지나가는 행인에게 갑자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거나 시비를 거는 경우도 있으니 피하는 것이 상책. 관광온 거라면 텐더로인은 피하는 게 좋다. 걷다 보면 마약 한 사람 한두 명쯤은 보인다. 평범한 소시민이 아닌 [[https://www.cbsnews.com/news/bob-lee-autopsy-cause-of-death-multiple-stab-wounds-cocaine-ketamine/|실리콘밸리 IT기업 임원]]도 2023년 칼에 찔려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이러한 치안 불안이 '어련히 피하기만 하면 되는' 일부 지역과 특정 상황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커졌다. 즉 안전은 스스로 챙겨서 확보해야만 한다. 샌프란시스코라도 다 똑같은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가는 곳이 갱들이 트러블을 찾아다니는 곳인지,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게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들이 사는 곳인지를 확실히 해야만 한다. 또한 대낮에는 안전하고 좋은 곳도 한밤중에는 위험한 곳도 많으니 이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 아침마다 바트역 앞에서 나눠주는 무가지를 보면 밤 사이 일어난 범죄 소식도 실려 있는데, 참고하면 좋다.[* 대부분 미션 디스트릭트 최남단, 도그패치, 선셋 등 관광으로는 방문할 일 없는 지역이다. 만약 장기 거주자라면 본인 스스로 더 잘 알 테고.] 한편, 샌프란시스코에 장기 체류하게 되면 '''[[아이패드]]나 [[iPhone]]을 함부로 보이도록 하고 다니지 말라'''. 눈앞에서 아이폰 등을 강탈당하는 꼴을 한두 번은 꼭 보게 될 것이다. 훔치는 게 아니라, 그냥 뺏어서 튄다. 아이폰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도 빈번하게 범행의 타깃이 되며, 버스 탈 때는 가방에 들어 있던 노트북이 내려서 보면 없는 경우도 있다. 특히 한국인 같은 아시안들은 '어수룩하고 [[영어]] 못하며 귀중품 가지고 있는 관광객들' 범주에 들어 먹잇감이 되기 쉽다. 인적 드문 곳에서 혼자 걷고 있다면 귀에 이어폰 꽂고 있거나 하지 말자. 하지만 대낮에 사람 많은 길에 서 있다가도 순식간에 손에 든 휴대전화를 빼앗기기도 한다. 경찰에게 하소연해 봤자 "우리 순찰차 창문도 깨고 훔쳐갔다"라는 답변만 돌아올 뿐 되찾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사실 이건 웬만한 미국 대도시뿐만 아니라 외국의 유명 관광지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다. 밤에 진가를 보여주는 관광지들도 있다. 대표적인 게 야경으로 유명한 트윈 픽스. 이 항목의 샌프란시스코 야경 사진과 같은 풍경을 트윈 픽스에서 볼 수 있다. 또는 샌프란시스코의 바나 클럽을 즐길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샌프란시스코의 밤을 즐기는 건 즐기는 대로 좋지만, 밤에 이동해야 할 일이 생겼다면 숙소 바로 앞이 아닌 다음에야 꼭 우버를 이용하자. 사실 위에서 말한 트윈 픽스는 산꼭대기인데 가는 버스 노선도 한 대고 그마저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우버 안 타면 올라가기도 힘들 것이다. 또 마냥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고 했다고 텐더로인이나 시빅 센터 근처를 밤에 찾아가는 간 큰 짓도 하지 말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로 비대면 원격 업무로 인해 사무소들이 문을 닫으며 부동산 침체와 이와 더불어 출퇴근 유동인구수의 감소로 인해 매출 감소와 높은 임대료로 인한 적자, 코로나19 이후 유통도 인터넷 배송이 일상이 된 것으로 인해 백화점이나 가게 현장직들이 대거 실직하는 등 실업율이 오른 것도 원인이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를 통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 집값들이 껑충 뛰어오르면서 대거 노숙자들이 발생, 노숙자들은 희망을 잃고 펜타닐과 같은 마약이 급속도로 퍼지거나 대놓고 총을 발포하는 등 치안이 급격히 악화되어서, 2023년 6월 KBS는 샌프란시스코의 치안 문제에 대해서 집중 방송했다. 대형 쇼핑몰이 하루가 멀다하고 털려서 개점한지 3개월만에 문을 닫았고, 도난 및 강도 신고는 너무 많아 피해금액 3000달러 이하는 경찰 수사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 범죄지수는 캘리포니아 평균의 10배 이상이다.[[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23/0003776995?cid=1014867&type=series&cds=news_media_pc|#]][[https://www.youtube.com/watch?v=cedKx5umwDU|#]]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31504|#]] 특히 차량창문을 파손한 뒤 차량내부를 터는 차량털이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얼마나 털어먹었는지 차량 수리를 하는 정비소가 되려 호황을 누리는 중이고 수리 받으려면 대기줄도 긴 상황이다.[* 특히 고급 명차나 나름 최신 차량들을 위주로 노리는데 보통 이런 차주들은 고연봉을 받는 부유층이나 중산층일 확률이 있어서 터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일부 소매업체는 아예 일상용품까지 자물쇠로 잠그며 자체 보안을 강화하는 상황이며 업주들은 경찰 신고에 대해서도 "그놈들은 불러봤자 늦게 온다."며 공권력과 이 사태를 방관하고 있는 주정부에 대한 불신을 가진 상태이다. 정작 샌프란시스코 경찰들은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넓은 이곳의 치안을 유지하는데 정원 27%가 모자라다."며 주정부의 예산 한계로 인해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고 주정부는 "치안이 안좋아지고 팬더믹으로 인해 IT 일부기업들이 철수 하는 바람에 세수가 줄어서 힘들다."며 세수탓을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