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샌프란시스코 (문단 편집) === 기후 === || {{{#!wiki style="margin: -26px -10px -5px" [[파일:external/www.valleyvacations.com/SanFrancisco-Weather-Information.gif]]}}} || 샌프란시스코 연간 평균 기온 분포 그래프. 빨간색이 최고기온, 파란색이 최저기온를 나타낸다. 샌프란시스코는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지중해성 기후]](Csb)로 분류된다. [* 트레워다(Trewartha) 기후 구분으로 Csll이다.] 기후 좋고 따뜻한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소문난 도시. 날씨 자체는 [[캘리포니아]]답지 않게[* [[캘리포니아]]는 보통 여름에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날씨가 5월부터 10월 초까지 이어지고 햇볕이 매우 강렬하여 여름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1시간반 내외 거리인 주도 [[새크라멘토]]에만 가도 찌는 듯한 더위를 느낄 수 있다. 정확히는 [[새크라멘토]]를 가는 도중 산을 넘어가는데, 그 산을 경계로 하여 기후가 완전히 달라진다. [[캘리포니아]] 자체가 [[한반도]] 전체의 약 2배, [[일본]]보다도 넓은 데다가 남북으로도 길쭉하고 지형도 복잡하기 때문에 기후 형태도 상당히 다양하여, 사실 '캘리포니아다운' 날씨라는 것을 딱 집어 말하기는 좀 어렵다. 예를 들어 시에라네바다 산맥에 있는 마을들은 여름에도 서늘하고 겨울에 [[캘리포니아]]에 있다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폭설이 쏟아진다. 반면 북서부의 해안가는 연중 온도가 고르고 강수량도 제법 되는 편.] 여름철에도 좀 서늘하다. 아니, 여름에도 좀 춥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바닷가인 데다 북태평양의 한류가 이쪽을 지나가고, 이것이 그 유명한 [[안개]]를 만들어내어 초여름에 기온 상승을 저지시키기 때문이다. '에이, 추우면 얼마나 춥겠어'하는 생각으로 반팔 입고 가면 '''에어컨 없이 여름 감기에 걸리는''' 영광을 누릴 수 있다. [[마크 트웨인]]이 했다는 말로 "내가 보낸 가장 추운 '''겨울'''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낸 '''여름'''이었다."가 알려질 정도.[* 마크 트웨인이 공식적으로 이 말을 했다는 증거는 없다. 유명한 말이지만, 마크 트웨인은 [[파리(프랑스)|파리]]의 날씨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은 있으나, 샌프란시스코의 날씨에 대해 언급한 기록은 없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사람들은 여름의 추운 기후를 설명할 때 종종 인용한다. "The coldest winter I ever spent was a summer in San Francisco."]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은 비가 적고 서늘한 편이고, 겨울은 비가 많고 따뜻한 편이다. 위도가 서울과 비슷한데[* 정확하게는 [[경기도]] [[의정부시]]와 동위도이다.], 1월 평균 최저 8도, 7월 평균 최고 20도로 서울에 비해 여름에는 훨씬 시원하고 겨울에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따뜻한, 기온만을 놓고 보면 환상적인 기후를 자랑하기는 한다. 1년 내내 서울의 3~5월 날씨를 보인다. 여름에는 기온도 지내기에 적당할 뿐 아니라, 비도 거의 안 와서 건조하기 때문에 에어컨 켜 놓은 것같은 상쾌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8월에는 안개가 거의 걷혀 햇볕은 쨍쨍하지만 [[바람]]이 정말 미치도록 분다. 몸이 가벼운 사람이면 날아가버릴 것 같은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 외지에서 여름철에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면, 대부분은 샌프란시스코보다 훨씬 더운 곳에서 오기 마련이므로 상당히 춥게 느껴질 수 있다.[* 같은 기온에 같은 바람세기라도 그전에 어느 기온에 익숙했냐에 따라 느껴지는 차이가 크다.] 여름에 방문을 한다면, 방풍이 잘 되는 따뜻한 옷도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2018년 8월 초 샌프란시스코의 최저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진 적이 있다.[* 이때 한국은 역대 최악의 폭염에 시달렸던 시기였음에도 이 기온을 보였다는 점에서 아이러니 하다.] 여름철 동안 거의 매일 섭씨로 30도를 넘고 때로는 40도를 넘기는 경우도 있는 캘리포니아 내륙과는 기후가 매우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9월이나 10월이 되면 오히려 여름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서울은 9월과 10월의 평균 기온이 여름철에 비해 급격히 내려가나, 샌프란시스코는 별 차이가 없다. 9월이나 10월에도 거의 건조하고 기온도 지내기 좋은 정도로만 오르나, 가끔 섭씨로 30도가 넘는 뜨거운 날이 나타나기도 한다.[* 다만 습도가 낮아서 체감온도는 한국의 초여름 수준밖에 안된다.] 겨울은 강수량이 상당히 많은데, 비는 주로 한꺼번에 몰아서 내리기 때문에 햇빛이 비치는 시간은 길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를 벗어나 인근 북가주[* 북캘리포니아를 지칭하는 [[한국식 한자어]]. 한인 사회에서는 주로 북가주/남가주로 캘리포니아 지역을 구분한다.] 지역의 기후는 여타 캘리포니아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해안지방은 위로 올라갈수록 당연히 여름에 서늘해진다.] 남가주에 비해 평균 기온이 살짝 낮은 정도. 이 일대에서도 샌프란시스코만 유독 특이한 기후를 지닌 것이다. 그래서 북가주에 사는 사람들은 여름에 멀리 가기 어려운 경우 샌프란시스코로 피서를 가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