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존주의 (문단 편집) === 현실적인 위험부터 대비하라 === 생존주의적 대비는 [[보험]]을 드는 행위와 목적이 같다. 가장 자주 써먹을 수 있는 보험은 화재보험, 실손보험이다. 보장성보험은 기대할 보장담보가 큰 대신 보험금을 타먹을 가능성은 아주 낮다. 똑같은 원리로 생존주의적 대비 역시 해당 재난이 발생할 확률과 투자금을 비교하여 기대효용을 따져봐야 한다. 일상에서 닥칠 만한 위험을 예방한다면 경제적이고, 준비가 너무 지나치면 경제적 부담과 낭비가 심해진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고 건강관리를 한 다음에야 [[생존주의/생존휴대품|항상 가지고 다닐법한]] 구급 키트나 화재용 마스크를 준비하고, [[태풍]]과 [[홍수]], [[교통사고]], 갑작스런 [[단수]]와 [[정전(전기)|정전]], [[등산|산행]] 중 [[조난]], [[폭설]], 산사태, 가정 내에서 [[감전]]/[[폭발]] 사고를 대비하며, 대규모 재해로 인한 단기고립에 대응하여 준비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여기까지 준비하는 것은 수십만원 내의 예산으로 준비 가능하다. 이 정도만 대비해도 죽고 다칠 가능성이 확 낮아진다. 심지어, 정부에서도 권고하는 사안이다. [[생존주의/중기 생존 대비|정부에서 권고하는 기본적인 재난 대비 물품을 준비]]하는 인구는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적다. 합리적으로 추정하자면, 도서벽지의 주민 대부분과 비도심 주민의 상당수, 그리고 도심 주민의 극히 일부만 준비하고 있다고 볼 때, 7.5% 정도로 추정된다. 자신이 도심에 산다면 그 환경에 맞는 준비를 해놓는 것이 필요하고, 소도시나 농촌에 산다면 역시 그에 맞춘 준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드물겠지만 도서벽지에서 생활하고 있거나 생활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식량 자급률이 소비량을 초과하고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다른 생필품은 다른 사람들 보다 긴 시간(보통 최소 3개월 이상)을 버틸 수 있는 물자를 비축해두고 생활하는 것이 좋다. 한국의 휴전선에서 40km 이내 거리(북한의 122mm [[방사포]] 최대 사거리)의 지역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이라면, 기본적으로 NBC 방호가 가능한 방독면을 구비해 두고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며, 도심일 수록 대규모 재난에 취약하기 때문에 아비규환 속에서 정부의 수도 복구와 배급물자를 기다리느라 반쯤 미쳐버린 주민들 사이에서 불안에 떨 일이 없도록 기본적인 생존물자도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 즉, 단수, 물류마비에 대비하여 락스나 상용정수제, 욕조가 없다면 간이욕조, 물받아 놓기 전에 단수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3일 이상 소비할 양의 식수, 온가족이 보름 이상 소비할 즉각 섭취 가능한 완전식품(비상식량), 양초와 같은 기초적인 조명용품, 평시 화재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소화기 두어 개, 그리고 소방용 도끼 정도는 비축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소방용 도끼는 지진 등이 발생하여 문틀이 뒤틀리거나 했을 경우 스파이크를 이용하여 지렛대의 원리로 문 경첩을 들어올려 문을 열거나 파괴할 수 있고, 나아가 직관적인 무기 혹은 위력시범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헬코 사의 제품이 소방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소화기]]는 분말이 독하고 용기가 단단해서 무기로도 쓸 수 있다. K급과 ABC급 두개를 비축하는걸 추천한다.] 화재대비와 정부권고 물자를 비축하는 수준의 대비가 어느 정도 끝났을 때에나 가족 단위의 피난이 필요한 재난을 준비하는 게 좋다. 각 구성원의 연령과 체력에 맞는 [[생존주의/생존배낭|생존배낭]]이 준비되어 있다면 피난을 갈 때 생존 가능성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피난 시의 어려움도 덜 할 것이다. 생존배낭까지 준비되었다면, 지하철 사고나 시설내 고립, 등산 중 낙오 등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존휴대품]]이나 [[생환가방]]을 준비하여 생존배낭과 연계하는 것도 좋다. 그 다음은 [[생존주의/장기 생존 대비|장기적 생존 대비]]인데, 수 개월~수 년간 버텨야 하는 생존상황(재난)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한 번도 겪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며, 설령 발생한다 하더라도 평생 한 두 번 발생할까 말까 하다고 볼 수 있다. [[단독주택]]을 설계해야 대비할 수 있을 정도의 재난은 일반인이 자력으로 대비하기는 어렵다. 가령, 지진에 진지하게 대응하고 싶다면 [[내진설계]]를 해 가며 단독주택을 건축해야 한다. 화학물질 유출이나 [[뉴클리어 아포칼립스/행동지침|핵전쟁까지 대응]]하려면 그 단독주택에 공조설비가 된 핵[[방공호]]를 마련해야 하는데 그쯤 되면 비용이 건축비와 물자 포함하여 최소 수 억원이 들어간다. 이 정도 돈을 '보험'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자산이 수백억대 이상인 부유층 뿐이다. 물론, 국지적 [[핵전쟁]][* 전술핵으로 분류되는 소형 핵탄두와 화학탄만 사용하는 제한적 전면전. 상호 확증 파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쟁당사국간 합의를 통해 전략핵무기나 그와 같은 파괴력의 무기는 사용하지 않고 전쟁을 치르는 것.]이나 대규모 화학물질 유출, 전면전, 등의 심각한 수준의 재난은 대한민국에서 만큼은 북한 때문에 발생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일상재난에 비해 발생확률이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것은 마찬가지이다. [[상호확증파괴|전략적 상호 확증 파괴전략 실행]], [[K-Pg 멸종#s-2.2|소행성 충돌]], [[판데믹|치명적인 전염병의 확산]], [[기후변화#s-3.6|급격한 온난화]], [[기계의 반란]]과 같은 재난은 전지구적인 피해를 입히고, 심지어 인류 멸망을 확정하는 재앙이므로, 개인이 대비하기엔 너무나 힘들어 국가급 능력이 필요하거나, 방법은 있어도 고액의 예산이 필요하거나, 국가급의 능력으로도 대비가 불가능할 정도기에, 운명에 맡기고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막연히 흥미 위주로 접근하거나 일시적인 위기감으로 접근하게 되면 활용도가 떨어지는 장비나 물자를 구매하게 된다. 지구 멸망을 대비한다며 식수와 식량을 사다 쌓으면서도 정작 집에 소화기는 비치하지 않아 화재에 대응을 못 하거나, 충동적으로 고가의 생존 장비를 준비했지만 사용법을 몰라 방치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까지 벌어진다. 통계적으로 겪을 가능성이 높은 재난에 대한 대비는 소홀히 하면서 장기 생존을 대비한다며 농사나 적정기술을 익히고 있다면 그야말로 '생존' 감각이 떨어지는 행동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