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섀도우런 (문단 편집) === 개요 === [[파일:external/www.catalystgamelabs.com/Shadowrun-5-Logo.png]] >Watch your back, shoot straight, conserve ammo, and '''never, ever, cut a deal with a dragon.''' >뒤통수 조심하고, 정확히 쏘고, 총알 아끼고,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드래곤(섀도우런)|드래곤]]과는 엮이지 마라.''' >'''Geek the Mage first.''' >'''마법사를 먼저 조져라.''' 1989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게임 출판사 [[FASA]]에서 출판된 [[사이버펑크]] 롤플레잉 게임이다. FASA는 중고등학생 시절 D&D를 즐기던 1세대 롤 플레잉 게이머들이 어른이 되어 만든 회사로, 처음에는 [[트래블러]]의 서플리먼트를 제작하는 정도로 시작했지만, 이후 [[닥터 후]], [[스타트렉]] 등의 롤 플레잉 게임을 만들면서 성장하고, [[배틀테크]]의 히트로 자리를 완전하게 잡은 게임 제작사이다. 그 외에도 [[어스 던]]이라거나 롤 플레잉 게임은 아니지만 [[크림슨 스카이]] 같은 명작 게임을 만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섀도우런, 배틀테크 등 구 FASA 지적재산권의 소유권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있고 섀도우런 리턴즈 등 최신작은 MS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했다. 흔히 그려지는 80년대의 일본풍[* 전투원은 총 들고 싸워도 사무라이라 부르고, 카타나는 항상 고성능 도검으로 설정된다. 화폐는 뉴엔이라는 옛 엔화 기반이고 [[일본제국|열도에 황제가 살며]] 거의 미국과 맞먹는 수준으로 강력하게 묘사된다. 온갖 은어도 일본어에서 따왔다.]이 강하게 느껴지는 [[사이버펑크]][* 고품질 저가격으로 급격히 성장한 일본의 산업과 자본이 서구 사회를 잠식하던 시대였던 터라 다양한 미래물에서 일본 문화가 서구 사회에 범람하는 이미지로 그려졌다. [[뉴로맨서]], 블레이드 러너를 비롯한 많은 사이버펑크 매체에서 일본의 경제와 문화가 전세계의 경제와 문화를 좌우하는 것처럼 그려지고 있고, 이런 사이버펑크 문학에서 모티브를 따온 섀도우런이 그런 일본 문화에 종속되는 서구 문화를 그린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서구 사회의 지식인들은 중국이나 일본이 경제적으로 서구를 제치게 될 것이고, 문화적으로도 서구를 종속시킬 것이라는 예측을 했었다.]를 배경으로 [[판타지]]적인 요소가 더해진 작품이다. 실제로 [[뉴로맨서]]의 작가 윌리엄 깁슨과 섀도우런의 제작자들이 대담을 가진 적이 있는데, 윌리엄 깁슨은 섀도우런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들어간 것이 못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열심히 까댔다. 고층 빌딩 사이로 [[엘프]]나 [[오크]]들이 뛰어다니고, [[마법]]을 부리는 샤먼과 [[매트릭스]][* [[뉴로맨서]] 등의 사이버 펑크 소설에 등장하는 사이버 스페이스를 [[매트릭스]]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은 섀도우런이 최초다. 그리고 이 매트릭스라는 단어를 [[워쇼스키 자매|어떤 덕후 영화 감독들이]] "그 단어 좋은데?"라면서 [[매트릭스(영화)|써먹는데...]]]라는 사이버 스페이스를 누비는 데커가 공존하는 [[게임]]이다. 애시당초 제작자들이 [[할리 데이비슨]]을 탄 엘프를 생각하고는 그런 캐릭터를 구현하고 싶어서 만든 게임이니까 당연하겠지만. 원래 섀도우런은 제작자들 스스로도 사이버펑크 장르에서 마이너한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사이버펑크 장르 자체가 21세기가 온 후 시들해지면서 오히려 다른 작품은 하나둘씩 사라진 끝에 거의 유일한 메이저급 사이버펑크 TRPG가 되었다.[* 사실 윌리엄 깁슨뿐 아니라 다른 사이버펑크 팬들 중에서도 사이버펑크와 판타지 두 장르가 섞인 배경설정이 너무 산만하고 전형적인 사이버펑크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오히려 불편하다고 마음에 안 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TRPG룰의 성공과 실패가 꼭 배경 세팅의 장르적 메이저함에 달려있는 것은 전혀 아니고 '룰의 완성도'나 '우연'과 같은 여러 요인들의 복합적 영향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제작자들 자신도 마이너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생각했던 룰이 나름 성공하고 다른 룰들이 흐지부지 사라지면서 장르적으로는 마이너한 섀도우런이 사이버펑크 계열의 TRPG 룰로써는 가장 메이저한 룰로 자리잡게 된 것.] 비슷한 위치의 [[보드게임]]으로 [[안드로이드: 넷러너]]가 있다. 그래서 이후 두 작품 모두 SF계에 영향을 꽤 미친 편. 독일 쪽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많아서[* Das Schwarze Auge의 예에서처럼, 자세한 모사를 지향하는 규칙이 자세한 기록을 좋아하는 국민성에 잘 맞기 때문으로 보인다.] 라이센스를 구매한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독일어 전용 소스와 수정판 규칙을 발매하기도 한다. 매력적이고 오래된 세계관이다보니 게임화도 여러번 되었는데, [[컴파일(게임 회사)|컴파일]]에서 [[메가 CD]]용으로 개발한 버전은 그림체가 보다 일본풍이 되었고 인터랙티브 노블적인 성격이 강해졌다. 그래도 전투는 원작을 반영했는지 주사위를 굴리는 묘사가 있다. 2007년에는 멀티전용의 [[FPS]] 대전 게임으로도 출시되었었는데, 플랫폼은 [[Xbox 360]]과 [[PC]]으로 콘솔과 PC유저가 대전을 벌이는 건데 시원~하게 망했다. 게다가 멀티전용 게임 주제에 출시 1년만에 서버를 닫아 게임 자체를 쓰레기로 만들었다.(...) 그후로는 게임화 소식이 오랫동안 없다가 2012년, 킥스타터를 통해 C[[RPG]]로 회귀, 빔 소프트웨어가 개발했던 게임의 리부트인 [[섀도우런 리턴즈]]가 개발되어 2013년 7월 26일 출시되었다. DLC로는 '드래곤 폴'이 있으며, 드래곤 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여 본편인 '섀도우런 리턴즈'에 추가적인 시스템을 추가한 확장판인 '드래곤 폴: 디렉터스 컷'도 발매되었다.[* 기존 DLC 구매자들은 무료인 스탠드 얼론 확장판] 그리고 킥스타터 계획은 꾸준히 진행되어 2015년에는 섀도우런: 홍콩이 출시되었으며 2016년 구정에는 추가 시나리오가 추가된 섀도우런:홍콩 익스텐디드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섀도우런 리턴즈의 경우 완성도가 좀 부실했으나 드래곤폴과 홍콩의 경우 원작자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만큼 세계관을 그럴듯하게 잘 그려내어 저예산 게임임에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2013년 이후에는 이후 리턴즈를 플레이한 후 TRPG쪽으로 유입되는 플레이어의 숫자가 많이 늘었다. 그 외에도 섀도우런: 보스턴 락다운이라는 [[MMORPG]]도 서비스되고 있었으나, 동접자 수가 줄어들고 서버가 ~~데킹~~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해당 게임을 내용으로 하는 TRPG용 서플리먼트도 DLC로 배포되었다. 5판 퀵스타터 규칙이 개인 한국어 번역되어 공개되었다.[[https://twitter.com/rpg7754/status/1051742859945074688|#]] 2019년에는 6판이 발매되었다. 그러나 애매모호한 규칙 설명과 필수적인 요소들의 누락, 밸런스를 해치는 마법사 버프로 인해 TRPG 플레이어들에게는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103790|TRPG 갤러리의 리뷰글]] [[https://www.reddit.com/r/Shadowrun/comments/dvqfju/can_somebody_explain_why_shadowrun_6e_is_bad_to_a/|6판을 비판하는 레딧글#1]] [[https://www.reddit.com/r/Shadowrun/comments/cmi6zx/6e_a_step_too_far/|6판을 비판하는 레딧글#2]] 누락된 규칙 사항은 에라타를 포함한 수정판인 3쇄에서 대부분 수정되었고 부족한 컨텐츠와 추가 규칙은 서플리먼트를 통해 보완되어서 2022년 이후에는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까지 개선되었으나, 불만의 근본적인 원인인 엣지 시스템의 결함은 기본 시스템의 설계 결함이기 때문에 서플리먼트로도 쉽게 수정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출시된 지 4년이 지난 뒤에도 5판보다 낫다는 의견은 많지 않다. [[https://www.reddit.com/r/Shadowrun/comments/lskp7f/is_shadowrun_6_really_that_bad/|해당 레딧글]]에서 6판에 대해 할만하다고 하는 의견들도 하나같이 5판보다는 열화되었다거나, 6판의 매트릭스 시스템을 5판으로 이식하는 것을 대신 추천할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