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셜로키언 (문단 편집) == 닥치고 써! == 덕질과 [[징징]]질로 작가를 피곤하게 하는 행동 역시 100년 전에 이미 행한 일. 여성들의 경우 [[코난 도일]]에게 홈즈와 [[결혼]]하고 싶다고 편지를 보낸다던가, [[마지막 사건|홈즈가 죽자]] 작가의 집 앞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검은 상장을 달고 다니며 코난 도일에게 항의 편지를 보내는 등, 그 시대에 이미 [[네똥기|"넌 그때그때 홈즈 이야길 연재하는 기계일 뿐이지!"]]를 작가에게 시전해 결국 [[코난 도일]]이 '''홈즈를 되살리게 만들었다.''' 경제적 이유도 결정에 영향을 주었는데, [[코난 도일]]도 홈즈를 죽이면서 "이녀석하고 내 통장 잔고하고 같이 사라진다"고 했다. 사실 [[코난 도일]]도 날이 갈수록 끝을 모르는 인기로 인해 기존의 캐릭터성을 유지하며, 자신만의 창작을 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큰 결심으로 홈즈를 죽인 거였다.''' 코난 도일의 '내가 홈즈를 죽이지 않았다면 홈즈가 나를 죽였을 거다'는 말 한마디로 그가 받은 스트레스를 짐작할 수 있다.[*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모리스 르블랑도 아르센 뤼팽이 자신을 조종한다는 소리를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를 납득하지 못한 독자들은 협박과 애걸로 자그만치 '''7년 동안이나''' 코난 도일을 괴롭혔다. '''피가 묻은 칼날을 소포에 담아 보내는''' 살해 협박은 기본이고, 도일의 집 창문 유리창은 독자들이 던진 돌 때문에 남아나질 않았다. 심지어 집 앞에서 검은 옷차림으로 수십여명의 셜로키언이 모여들어 관까지 가져와 홈즈의 장례식까지 진행하는 일도 있었고, 어떤 노부인은 산책을 하던 코난 도일을 발견하자 우산으로 두들겨 패려 하기도 했다. 급기여 코난 도일이 사람을 죽였다고 소송을 준비한 사람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후일 영국의 국왕이 될[* [[셜록 홈즈의 귀환]] 출간 당시에는 왕위에 즉위한 뒤였다.] [[에드워드 7세|에드워드 왕세자]]까지 반대한다는 뜻을 보냈다.''' 이런 열성적인 반응에 도일은 "내가 진짜 사람을 죽였어도 이 정도로 욕 먹진 않았겠다"며 푸념했다. 압권은 도일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이같은 상황에 대해 하소연할 때였는데 어머니 왈, '''"그랬구나. 근데 얘야, [[셜록 홈즈]]는 왜 죽였니?"'''. 결국 도일은 [[넌 자막 만드는 기계에 불과해|'''셜록''' 만드는 기계에 불과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이후 시리즈 말미에 도일이 홈즈가 은퇴해서 양봉일을 하러 갔다고 시리즈를 끝맺자, 가정부나 양봉일을 돕는 조수로 취직하고 싶다는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참고로 프랑스 문학 교수인 피에르 바야르(Pierre Bayard)는 "셜록 홈즈가 틀렸다(L'Affaire du chien des Baskerville)"에서 이런 현상을 홈즈 콤플렉스(Complexe de Holmes, Holmes Complex)로 명명하길 제안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