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년병 (문단 편집) == 창작물 ==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전쟁에 참가해 싸우는 멋진 엘리트 전사인 미성년자 주인공, 혹은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전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인물이 종종 등장하지만 어디까지나 픽션이며 이는 만화, 애니, 게임 같은 대중매체의 가장 큰 소비자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주인공과 그 주변인을 같은 미성년자로 만들어서 어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소년병이면서도 그나마 정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캐릭터의 경우, 천우신조로(혹은 주인공 보정으로) 뒤늦게나마 인격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와주는 존재와 만났기에 가능한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역시 픽션은 픽션일뿐이고, 현실의 소년병이라면 이럴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 [[http://images.google.co.jp/url?sa=t&rct=j&q=child%20soldier%20pdf&source=web&cd=2&cad=rja&ved=0CDUQFjAB&url=http%3A%2F%2Fwww.childsoldiersglobalreport.org%2Ffiles%2Fcountry_pdfs%2FFINAL_2008_Global_Report.pdf&ei=m19_Uab-IsfTkwXxnoDIBQ&usg=AFQjCNGAvru0UfFB86uE0k91hQtPi7FYHQ|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무리 적극적인 후원과 후원자가 있어도 열에 아홉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갱단이 되거나, 혼란 중인 고국에 돌아가 자신을 징집해 인생 망함으로 만든 어른과 똑같은 짓을 반복한다고 한다. 또한 만에 하나 정서적 안정을 도와주는 존재가 정말로 있다면 [[성인]] [[군인]]들 상담용으로 돌려지지 소년병 따위에게 배정해주지 않는다. ~~신병들 편한 거 가만 못 보는 고참이 있듯~~ 소년병이 그런 이득을 얻고 있으면 주위의 성인 군인들이 가만 안 둔다.(...) 애초에 어린아이들을 군인으로 삼아 [[전쟁터]]로 내몰 정도의 수준밖에 안되는 무장단체가 소속 전투원들의 정신적 건전성에 신경을 쓸 리가 없으니, 소년병 주변의 전투원들도 제대로 된 인간이 없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무리 픽션이 순화/미화되기 마련이라고 해도, 현실이 이렇게까지 시궁창이다 보니 제작진이 어느정도 고민을 하고 만들었다면 제대로 된 인격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걸 보여주는 작품 쪽이 훨씬 흔하다. 이 문서의 대표주자 격인 [[사가라 소스케]]를 보면 나쟈에서 파견되던 시절에는 모범적이고 충실히 세뇌된 소년병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용병 시절에도 이미 전의를 잃고 울며 달아나는 사람의 등에다 총기를 난사한다거나 입막음을 위해 목숨을 애걸하는 포로를 사살한다거나 하는 무수한 악행을 저질렀다고 스스로 인정한 적이 있다. 소스케가 그나마 일반적인 인식과 개념을 갖춘 건 고등학교에 약 1년 가까이 재학하면서이다. 그러고 나서도 이게 맞는 건지, 자신이 이래도 되는 건지에 대해서 무수한 고민을 하는 등의 부적응 증세를 보였고. [[히이로 유이]] 또한 [[강아지]]를 들고 있던 소녀의 죽음 때문에 심각한 PTSD를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품 외적인 관점에서 보면 비록 상업적 목적을 위해 미성년자의 군경험과 PTSD를 [[풀 메탈 패닉!]]의 경우 희화, [[신기동전기 건담 W]]의 경우는 미화를 하고 있긴 하지만, 진지하고 작가/제작진이 의도성 있는 메세지를 꺼내는 대목에서는 제대로 저 해당 캐릭터들이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어둠을 조명하며 저런 인간성의 파괴를 명백하게 묘사하기 때문에, 논란이 있어도 개념작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소년병에 대해서 그 어떠한 미화도 없이 현실에 가깝게 묘사한 것은 [[기동전사 건담 00]]다. 주인공인 [[세츠나 F. 세이에이|세츠나]]부터가 소년병 시절 소속되어 있던 무장단체 [[KPSA]]에게 신을 위한 성전 운운하면서 세뇌당해 부모님을 사살하고, 1화부터 전장에서 굴러다니다 유일하게 구조된 과거를 갖는다.묘사를 보면 그야말로 현실의 소년병들과 똑같이, 승전 가능성도 없는 전투에 변변한 작전도 없이 투입되어 온 부대가 몰살당했다.이후 건담 파일럿으로 활동할 때는 예전의 자신과 같은 소년병들이 싸우고 있는 전장에 충동적으로 개입하기도 하고, 과거 소년병으로 이용당했던 조직 KPSA의 리더인 [[아리 알 서셰스]]에게 부모까지 쏴죽여가며 자신이 싸웠던 이유인 '신을 위해 싸운다'는 명분에 대해 묻지만 그딴 거 알 바냐면서 아주 간단하게 부정당한다. 적당히 애들한테 총 쥐어주고 싸워줄 명분이 필요해서 적당히 둘러댄 말이었다. 결국 소모품이었다는 이야기. 소년병 시절에 철저한 전투 훈련이나 고지식의 학문이나 전투의 프로가 되기는커녕 오히려 거기 소속되어 있던 과거 때문에 [[록온 스트라토스|KPSA에 가족을 잃은 팀메이트]]에게 총을 맞을 뻔하는 등, 소년병 경력이 인생에 하등 도움이 되긴 커녕 계속해서 방해만 된다. 자기가 구조된 것도, 건담 파일럿에 지명된 것도 그저 그 현장에 무력개입하러 왔던 [[리본즈 알마크]]의 마음에 들어서 된 것이지 소년병이라서 전투 경험이 풍부해서 쓸모 있다느니 같은 헛소리를 이유로 지명된 게 아니다. 그 정점에 달한 대사가 바로 카타론에 의해 보호받고 있던 아이들을 보고 "'''이 아이들을 소년병으로 사용하기 위해 데리고 있는 건가?'''" 보통 사람들이라면 아이들을 보고 보호하려고 데리고 있다고 생각하지 소년병으로 키우려고 데리고 있다는 생각은 안한다. 소년병을 그만둔 이후로 과거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려고 무진 애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자유로워지지 못했다는 증거다. 더블오 이외에도 건담에 등장하는 세력들은 사회적으로 소년병 파일럿들을 대거 징집해 부리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걔들 때문에 된통 피박을 쓴다. ~~사실 건담 파일럿들은 대부분 소년병이다. 특히 비우주세기는 더하다~~ 일단 우주세기만 해도 정사로 취급되는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 7명 중 [[코우 우라키]]등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미성년자이다. 비우주세기는 아주 도배. 하다 못해 G건담([[사이 사이시]])에서도 등장(이쪽은 군대도 아니고 정식 전쟁도 아니라 소년병이라기엔 좀 어렵다). X, W, SEED, OO... ∀는 1화에서 성인식을 갖기 때문에 전원 아슬아슬하게 비껴간다. [[기동전사 V건담]]에서 [[잔스칼 제국]]의 [[와타리 기라]]는 자신과 싸우던 V건담의 파일럿이 어린아이인 [[웃소 에빈]]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충격을 받는다. 여지껏 많은 부하들에게 그 웃소에게 잃어서 기라는 누군지 반드시 내 손으로 죽일거라고 했지만, 둘 다 조종석에 나와 얼굴을 보이자 부하들 원수를 갚겠다던 생각은 날아가고 멍때리며 경악했다.그는 "어린이가 이런 곳에서 싸우면 안돼!"라고 외치지만, 이미 전쟁으로 어머니가 눈 앞에서 죽고 어머니의 모가지를 멍때리며 들고 멘탈붕괴를 겪어본 웃소는 "여지껏 전쟁을 일으킨 게 누구냐!?"라며 잔스칼 제국을 비난하고 난 이걸 몰고 사람을 죽여왔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이 말에 기라는 울면서 "모두가 미쳐버린다! 모두가! 이런 아이까지!!!"라면서 [[정신붕괴]]에 이르러 자신의 신념과 전쟁에 회의를 느껴 웃소에게 피하라고 하곤 홀로 [[자폭]]해버린다. 지금까지의 건담 시리즈의 관점에서 보면 당황스러운 장면이지만, 현실의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충격을 받는 쪽이 상식적이다. 적으로 등장했지만 어찌 보면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어른 캐릭터 중 가장 선량하고 개념 있는 부류에 드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웃소조차도 "왜 그런거야! 전쟁을 시작하고 많이 죽이고 날 싸우게 만든 게 당신들인데! 왜 우는 거야! 왜 스스로 자책하는 거야!? 왜? 스스로 그렇게 죽은 거야!!"라고 다시 충격을 받으며 외쳐댔다. 그런데 우습게도 주인공 웃소와 같은 편인 지구연방군 장군 [[무바라크 스탄]]은 "소년병? 그게 뭐 대수인 거지? 역사적으로 질리게 많았고 쭈욱 이어져 왔잖아?"라고 아무렇지 않게 대했다. 보통 [[슈퍼로봇물]]은 [[미성년자]]들이 로봇 몰고 싸우는데, 소년병으로 해야 할지는 조금 애매하다. 보통 아이들이 군대에 소속된 것은 아니기 때문. 하지만 적 로봇을 때려 부수고 ~~그 안의 파일럿들은 피떡 되는 것이 덤이고, 도시 거주민이 짓밟히는 것도 덤이고~~ 하는데 '적을 물리쳤어!'하고 좋아했지 [[PTSD]]가 없다. 그나마 그것에 대해 다룬 것이 [[지어스]], [[신세기 에반게리온]],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정도. 사실 어떠한 폭력사태에서 "가해자" 역할을 맡고 PTSD를 겪지 않을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이 무력으로 굴복시긴 존재를 같은 생명으로 보지 않으면 된다(...).''' 같은 포유동물이라면 몰라도 곤충을 죽였다고 PTSD를 겪는 사람은 없다는 걸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어차피 안에 있는 [[조종사]]들은 안 보이고 로봇의 모습만 보이니 그럴지도.. [[펫숍 오브 호러스]]의 한 에피소드에서 소년과 소녀들을 고아원에서 사들여서 킬러로 키우는 조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킬러 조직이지만 사실은 소년병 양성과 비슷한 과정이고, 한 소년이 정신적 붕괴를 가져오는 묘사가 리얼하다. 작중 형사의 말대로 정말로 무서운 것은 그런 상황에서 정상인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자신이 저지른 죄들 때문에 미쳐버린다는 것. 이 작품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긴한다. 킬러 소년의 기억을 지우고 하고 있던 문신의 전갈로 변신시켜 일생을 어머니의 환상 속에서 살게 한다. 그래도 실제 소년병들이 자라면서 필연적으로 겪어야 할 고민을 보여주는 것이다. [[엔더의 게임]]에서는 적군이 인간이 아닌 외계 생물이고 반응속도를 아이들밖에 따라잡을 수 없어서 아이들을 전투 지휘관으로 훈련시켜서 전쟁터에 내보낸다는 설정이 있어 주된 지휘관은 전원 소년소녀들이다. 작중에서도 '소년병은 과거에는 [[전쟁범죄]]였다'면서 비난받고 있었고, 분명 최고의 자질을 지닌 주인공인데도 정신 상태가 갈수록 나빠진다. 훈련 및 지휘만 할 뿐 실전 현장에서 포화를 경험하며 폭력에 노출된 적이 없음에도 말이다. 확하게는 전투부대는 적행성에, 엔더는 안전한 후방에서 지휘만을 했다. 실시간 통신으로. ~~우월한 과학 기술의 위엄~~ 거기에 엔더는 모든 전투가 지휘관 선별을 위한 시뮬레이션인 줄 알았는데, 초반 몇 번을 빼놓고는 모조리 실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전투부대를 일부러 버리는 과감한 선택을 한 적도 있고, 모든 전투 종료 후 외계인 종족을 멸망시켰다거나, 기존 전투에서 사망한 사람들에 대한 고뇌를 한다. 심지어 외계인과의 전쟁이 잘못된 선택이었음이 밝혀진 속편에서는 '지성체 종족을 멸망시킨 전쟁괴물'이라며 바로 그 멸망을 지지하고 지시했던 어른들(특히 높으신 분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당하기까지 한다. 다행히 더블오의 세츠나보다는 약간 형편이 나아서 군에서 보호해주긴 한다. 세츠나가 어린시절 소속되어 있던 무장단체는 IS와 비슷한 광신도 집단이었지만 엔더는 행성정부 단위의 정규군 소속으로, 현실로 비교하자면 웨스트포인트를 수석졸업한 엘리트 미군장교인 셈이다. 당연히 구성원들에 대한 복지나 애프터 케어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결국 자신을 극단적인 전쟁영웅으로 떠받드는 열광적 지지자들(전쟁주의자들)과 자신을 미치광이 대량 학살범으로 내몰아서 외계인 멸망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반대자들(반전주의자들) 사이에서 정신적인 중압을 견디지 못하고, 모르고 저지르긴 했지만 아군 장병(조종사)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한 외계 지성종족을 멸망시켰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다 못해 누나와 함께 지구를 떠나며, 이후로도 수많은 세월을 한 행성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게 된다. [[Fate/Zero]]의 [[히사우 마이야]]의 과거는 미디어에 나오는 대부분의 소년병보다 훨씬 현실적이다. 소녀병으로 이용당하면서 어른들의 성노리개가 되어 강간당했고 결국 어린 나이에 임신과 출산까지 했다.(그렇게 생긴 [[시그마(Fate/strange Fake)|아이]]는 [[Fate/strange Fake|다른 페이트 시리즈]]에 등장) 제로 시점에서 [[에미야 키리츠구|키리츠구]]와 비슷한 수준의 전투 능력과 공작 실력을 갖춘 것도 마이야를 거둔 키리츠구가 가르쳐 준 거지 소녀병 시절 배운 거라곤 아무것도 없다. 히사우 마이야 왈 "기억하고 있는 건, 그곳이 어쩔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한 나라였다는 것. 전쟁은 결코 끝나지 않고 군대를 유지할 자금조차 없는데 그럼에도 살육전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매일. 그러는 도중 누군가가 생각해낸 겁니다. 군대를 징용해서 훈련시키는 것보다 어린 아이를 납치해와서 총을 쥐어주는 편이 싸게 치이고 손쉬운 방법이라고. 적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다. 저는 그런 기능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으로서 알맹이가 죽어있습니다. 단지 바깥 쪽 그릇이 움직여서 예전부터 익숙한 기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저의 '생명'입니다." [[Fate/Zero]]의 주제 중 에미야 키리츠구 진영이 대변하는 건 '전쟁의 참혹함'인 만큼, 마이야의 과거는 최대한 현실적이게 만들어냈다. 혹은 [[요르문간드(만화)|요르문간드]]의 요나처럼 닥돌만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쪽도 ~~무쌍을 벌이는 것 빼면~~ 어느 정도 현실적이다. 군벌에게 필요한 건 인간 [[고기방패]], 혹은 1회용 사격 장치니까. 중앙아시아 어딘가의 소년병 출신인 요나는 작중 초반부에는 전투가 약간 불리해지면 자신의 목숨을 도외시하고 자동소총을 난사하면서 닥돌하는 버릇이 있다. 나중에는 머리를 써서, 혹은 기술로 불리한 점을 메꾸는 방식으로 변하지만, 그건 소년병 시절에 배운 게 아니고, 소년병의 전투방식을 엄청나게 싫어하는 군인출신 리더가 이끄는 엘리트 사병집단이 소년병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일부러 전투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법과 어학, 수학을 비롯한 일반교양을 꾸준히 가르쳤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요르문간드에는 요나와 잠시 함께 복무했던 다른 소년병 고아들이 잠깐 나오는데 이쪽이 요나보다 더 현실적이다. 기지 사령관이 지원군 보내달랬더니 본부에서는 사람 모자라다고 고아원에서 어린애들을 몇명 잡아다 소년병이랍시고 보냈고, 이들은 그나마 훈련받은 산악병 출신의 요나와 달리 정말로 아무것도 모른 채 끌려와 병사들의 화풀이용 샌드백 겸 잡일담당 노예 노릇을 하며, 유사시에는 '''인간 지뢰제거기'''로 쓰였다. [[반전]]을 테마로 하는 [[메탈기어 시리즈]]도 일본에서 진지하게 소년병 소재를 다루는 매체 중 하나인데, 그 시초는 역시 [[솔리더스 스네이크]]에게 길러진 [[메탈기어 솔리드 2]]의 주인공 [[라이덴(메탈기어 시리즈)|라이덴]]. 작중에서 로즈마리와 대화할 때 "헐리우드 [[액션 영화]]를 시청하면서 화약이 들어간 밥을 먹었다"는 과거를 언급하기도 한다. 그래서 초기 기획 때는 화약 냄새를 맡으면 성조기가 [[라이베리아]] 국기로 보이는 환각 요소도 구현될 예정이었으나 심의에서 짤렸다. 2 이후로도 로즈마리의 증언에 따르면 망가진 유년기 경험 때문인지(그리고 [[로이 캠벨]]에게 위장 NTR 당해서인지(...)) 틈만 나면 대판 싸우고 집에 들어왔다는 등 사회에 적응을 못한 듯. 그리고 본격적으로 주연이 된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선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가 자신이 겪은 소년병 훈련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이보그 소년병을 양산하려 하자 필사적으로 막으려 들고, 몬순과의 싸움에선 자신이 살육을 즐기고 있었기에 다른 동료들과 달리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사실을 인정하고 완전히 미치지 않는 선에서 각성하기도 한다. 이 외에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도 아프리카 지역의 소년병 처리 미션(표면적으로만 처리했다고 속임)이나 [[리퀴드 스네이크|일라이]] 생포 미션 때도 등장. 특히 일라이 생포 미션 때는 아예 경비병으로 나오며, 심의 문제상 [[카즈히라 밀러]]도 언급하듯이 비살상만 허용. 죽음을 가장하고 다이아몬드 독스에 오게 된 소년병들은 카즈의 제안으로 재사회 과정을 밟게 되지만, 그마저도 일라이가 [[사이코 맨티스|세 번째 아이]]와 [[메탈기어 사헬란트로푸스]]를 탈취해서 빠져나갈 때 같이 빠져나가 버린다. [[빅 보스(메탈기어 시리즈)|빅 보스]]도 10대란 나이에 군에 입대하여 [[한국 전쟁]]에 참전하였고, 그의 [[클론]]이자 자식인 데이비드([[솔리드 스네이크]])도 10대 때 미 육군 특수부대 [[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그린베레]]에 입대하여 걸프전에 참전하였고, 또 다른 자식인 일라이([[리퀴드 스네이크]])는 위에서 말했듯이 아프리카에서 소년병 활동을 했었고, 그 어떤 형식적이거나 공식적으로 군에서 활동을 하지 않고 용병이나 암살자 같은 일을 하면서 밥벌이를 하였다. 그 뒤에는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영국 비밀정보부|SIS]] 요원으로 활동하다 [[걸프 전쟁|걸프전]]이 발발하자 [[SAS(특수부대)|SAS]]에 가담하여 참전한다. 그런데 빅보스는 15살이란 나이로 참전하여 소년병이라 할 수 있지만, 데이비드와 일라이는 걸프전 발발 당시에 18~19세, 10대 후반이었기 때문에 군에 충분이 지원 가능한 나이였다. 문제는 일라이는 그 전에도 소년병 생활을 했다는 게 문제... 또한 이들 중에 막내라고 할 수 있는 [[솔리더스 스네이크]] 또한 10대 때부터 [[미국 중앙 정보국|CIA]] 요원으로 활동 중이었으며, 그 뒤에 아프리카 지역에서 군벌 활동을 하며 아프리카를 제패하고 다녔다... 항목 상단에 동영상으로 걸린 [[넷플릭스]] 영화 'Beast of No Nation(국적 없는 짐승들)'(2015)은 반군(PLF) 출몰과 군부 쿠데타, 쿠데타 정권(NRC)에 맞서 봉기한 또 다른 반군(NDF)까지 뒤엉켜 막장이 된 한 서아프리카 국가의 어린 고아소년 아구(Agu)가 NDF 반군 사령관([[이드리스 엘바]] 분)에게 소년병으로 거둬지면서 학살, 마약, 성폭력 등등 윗글에 게재된 온갖 인권 유린을 지독할 정도로 겪어나가는 모습을 아구의 시각에서 날 것 그대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주인공 아구 역을 맡은 에이브러햄 아타(Abraham Attah)는 가나 출신 아역 배우로, 이 영화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 소년에서 점차 살인에 무감각해져 가는 소년병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잘 연기하였다. 할리우드 관계자들이 아타의 연기에 감명 깊었는지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도 캐스팅되었다.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에선 주인공의 아들 디아가 소년병으로 전락한다. 약과 화약, 그리고 폭력에 의해 세뇌되는 모습이 작은 비중이나마 자세하게 묘사된다. 그나마 이 소년은 일찍 구출되고 가족들이 따뜻하게 맞아준 덕택에 완전히 세뇌되지 않고 일상 생활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이런 케이스는 정말 극소수. 영화 [[인터프리터]](2005)는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UN 소속의 통역가가 주인공인데, 이 과정에서 소년병들이 등장한다. 자세한 묘사는 없으나 전쟁기계가 된 이들의 모습이 인상 깊다. [[24시]] 시즌 7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TV 영화 24리뎀션에서도 내전에 소년병을 징집하는 [[반군]]이 나온다.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도 [[학도병]]들의 싸우는 장면과 그들의 심리가 드러나기도 했으며 북한군에서도 자동 소총을 들고 싸우는 소년병이 한 명 등장하기도 했다. 이 소년병은 구갑조([[권상우]] 역)의 친구를 죽이고 도망가다가 오장범([[T.O.P|최승현]] 역)한테 다리에 총을 맞고 구갑조와 함께 대치하다가 북한군 소년병이 총을 쏘려고 하자 구갑조한테 총을 맞고 죽었다. 이것 때문에 오장범과 구갑조가 대립하게 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된다. [[대한민국]]에서 2009년 가족영상축제에서 상영된 영화 '천사는 총을 들지 않는다(원제 Heart of Fire, Feuerherz)'에서는 [[에티오피아]]로부터 독립 투쟁을 하는 [[에리트리아]]가 소년병을 훈련시키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소녀는 고아원에서 평화롭게 지내다가 입양된 후 반정부 게릴라에게 넘겨져서 소년병으로 교육받는다. 주인공은 어려 아직 전투에는 투입시키지 않지만, 조금 나이가 있지만 역시 미성년자인 언니는 전투병. 에리트리아는 실제로 1993년에 독립했는데, 감독은 에리트리아 정부의 협조 거부로 다른 나라에서 영화를 촬영해야 했다고 한다.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에서 '만약에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사이트에 명왕성을 뺀 남자 주연들이 자기 이름을 치는데, 전쟁고아나 소년병으로 죽었다. 그런데... 자살해도 등교 시간만 되면 살아나는 엄친아 [[불사조(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불사조]]는 소년병으로 징집돼도 [[아프리카]]를 제패하여 [[군벌]]이 되고 40명의 [[후궁]]을 둔다. 소년병이 되었다고 나왔을 때 자기들과 똑같다고 말하다가 결과를 보고 어이 없어하는 둘과 생각에 잠기는 불사조가 압권. [[로앤오더]] SVU에서도 심도 있게 소년병 문제가 다루어졌다. 소년병으로 징집돼서 성노예[* 그것도 군벌 수장의 개인적인 노예였다.]로 살던 [[우간다]] 소녀가 우연찮게 소년병이었다가 미국으로 건너와서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사람을 만나서, 이전에 자신을 강간한 군벌 수장에게 복수하려다 피습당하는 스토리. 마지막 장면에서 소년병의 실상을 보면서 형사들이 하는 이야기가 절정이다. 이 에피소드에 등장한 반군들은 위에 언급한 '주님의 저항군'이다. 2011년 영화 [[머신건 프리처]](Machine Gun Preacher) 역시 '주님의 저항군'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한때 폭주족이자 마약거래상이었다가 회개하고 목사가 된 미국인 샘 칠더스([[제라드 버틀러]])는 건축 봉사활동을 위해 [[수단 공화국]]에 방문했다가 우간다와 수단을 오가며 아이들을 납치하는 '주님의 저항군'을 보고 분노한다. 그는 목사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총을 들고 '주님의 저항군'과 맞서 싸워 아이들을 구출해서 자신이 세운 고아원으로 데려와 키운다. 참고로 실화이며, 샘 칠더스는 아직도 계속 주님의 저항군과 투쟁하고 있다. 그야말로 21세기의 진정한 [[성기사]]. [[https://www.machinegunpreacher.org/|이 곳]]을 방문해보자. 기념품을 구입하거나 직접 도네이션을 할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에도 등장한다. 메넨데즈 일당이 부하로 데리고 있는 모습이 잠시 나오지만, 그 부분은 전투를 하면 안 되고 잠입하는 파트라서 소년병들과 싸울 수는 없다. 단, 이 부분에서 발각될 경우 소년병들의 총에 맞아 죽게 된다. 이후 진짜 전투가 시작되면 다 도망갔는지 성인 병사들만 보이고 소년병들은 보이지 않는다. 다 도망갔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플레이어가 어린이들을 살해하는 장면이 심의에서 문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GTA 시리즈]]에는 어린이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반지의 제왕]] 실사 영화에서 [[나팔산성 전투]] 당시 전투에 참전한 사람들은 거의 민간인이었으며 어린 소년들도 많았다. 소년들을 전투에 참여시킬 수밖에 없었던 게 협곡에 주둔한 군대가 고작 300명에, 민간인을 연령 상관없이 닥치는대로 긁어모은 수가 400이었다고한다. 그리고 적군인 우르크하이 부대가 무려 1만. 영화에서는 로한 소년병들은 성벽이 있는 하층부가 아닌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쪽 상층부 성벽에 있었는데 이후 함락 직전에 성안으로 피신하거나 우르크하이 부대에 학살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영화 속 장면중에 소년병이 우르크하이와 싸우다가 우르크하이가 선빵을 날려 얼굴에 정통으로 맞는 장면이 있다. 참고로 원작에서 헬름 협곡에 주둔한 군대는 약2000명이고, 이후 세오덴왕의 지원부대까지 1000명 정도 있었다.(물론 수적으로는 부족한 건 매한가지) 그리고 원작에서도 역시 1000명의 병사들 중 대다수가 노인 혹은 소년들이었다. 다만 이 작품의 소년병들은 위에서 열거한 소년병들과는 다른 것이, 구름같이 밀려오는 사우론군의 압도적인 군세 앞에 이미 쇠퇴해가고 있던 로한 청장년층의 병사만으로는 너무나 열세라 '''도저히 나라를 지켜낼 수가 없어서''' 마지막 수단으로 소년들까지 동원한 케이스이며, 소년병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분쟁지역에서 성인 병사대신 값싸게 굴려지는 일회용 병력'이라는 의미는 전혀 없다. 우선 이들이 상대하는 우르크하이는 대화는 커녕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들이었고 괴물에게 잡아먹히느냐? 아니면 싸우느냐?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탓이 크다. 오히려 한국전쟁 당시의 학도병 쪽이 더 가까울 것이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서 등장하는 갈루스 제국의 강화 병사들은 5할이 소년병이라 볼 수 있다. 고아들을 데려와 반 강제로 초능력 증폭 실험을 받게 하고, 어린아이나 다름없는 호문쿨루스들을 오직 전쟁용으로만 창조했으며, 풀 속성 [[조슈아 레비턴스]]가 있는 시간선에서는 조슈아가 지휘했던 특임대의 대원들은 보육원의 아이들로 나온다. 그말인즉슨, 보육원에서 보호를 받아야 할 나이의 어린아이들에게 [[인체실험]]을 강행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와중에 카르티스 황제는 재앙[* 우리가 연합 레이드에서 매일 먼지 털리게 치는 그 메기 맞다.]을 운운하며 어쩔 수 없는 일이었던 것처럼 합리화를 하고, 당사자인 나인이나 조슈아조차 대의를 위한 일이니 반드시 해내야만 한다는 말이나 이미 지난 일이니 상관 없다는 말을 할 정도로 대의를 빌미로 수많은 소년병들을 양성시켰다. 그러니 정작 그 재앙은 정만 허무하게 제압되었기에 남은 소년병들의 삶은 보장되지 못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메인 스토리에서 이것까지 다루지는 않고, 조슈아의 직장인 대사나 나인의 중2병 대사 등의 밈화로 소년병 이슈를 흐지부지 덮어버리려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한편 [[판타지]] 세계에서 [[정의]]를 지키기 위해 악의 무리를 토벌하는 [[청소년]] 전사들도 따지고 보면 소년병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세인트 세이야]]의 [[세인트]]나 전투형 [[마법소녀물]]([[세일러 문]], [[프리큐어 시리즈]] 등)의 전사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런 작품들은 청소년 전사들이 악의 무리를 토벌하는 과정이 유쾌하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아직 정신이 미성숙한 상태에서 죽을지도 모를 전쟁에 나서 악의 무리를 토벌하므로 현실적으로 이런 상황에 처한 청소년 전사들은 작품 분위기와는 달리 유쾌하지도 않을 것이고 정신적으로 문제를 겪는 것이 맞겠지만 어차피 이런 작품들의 세계관은 말 그대로 판타지라 현실성이 극히 떨어지는 것을 독자나 시청자 모두가 알기 때문에 이런 작품에 소년병이 처한 현실적 문제를 무시한다는 비판을 가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리고 이런 작품들 중 일부는 소년병이 겪을 법한 문제를 [[수박 겉핥기]]로나마, 더러는 꽤나 심도 있게 다루기도 한다. [[파워 디지몬]]의 새 주역들이 어둠의 탑으로 만들어진 인공 디지몬이 아닌 실제 디지몬을 죽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