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련 (문단 편집) == 행정구역 == [include(틀: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구성국)]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소련/soviet_union_admin_1989.jpg|width=100%]]}}} || || '''[[소련 붕괴]]로부터 2년 전인 [[1989년]] 당시 행정구역일람.'''[* 굵은 선 안쪽이 소련 당시의 영역이며, 분홍색 지역은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러시아]]로, 나머지 지역은 현재 독립한 국가들로 귀속되었다. 다만 저 지도에서 크림반도 우크라이나 동부 일대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명목상으로 합병된 상태고, 또 조지아 영토 내부에 위치한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도 사실상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친러성향의 [[미승인국가]]이기 때문에 모든 영토가 저대로 귀속됐다고 볼 순 없다.] || 소련은 국명으로나 헌법상으로나, 형식적으로 그리고 실질적으로 [[국가 연합]] 체제의 성격이 있었기 때문에[* 소련 국명을 직역해보면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맹"''' 으로 번역될 수도 있다.] 소련이라는 국가연합에 15개의 '''국가'''들이 가맹해 있는 체제였다.[* 이와 비슷하게 [[동유럽]] 국가들 중 최상위 행정구역을 '공화국'으로 지칭한 나라로는 [[체코슬로바키아]][* [[체코]]와 [[슬로바키아]] 간의 연합.], [[유고슬라비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마케도니아]],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의 연합.]가 있었다. 사실 소련이나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 모두 지역적, 문화적 배경이 다른 지역들이 연합하여 성립된 국가였다. 특히 소련이나 [[체코슬로바키아]], [[유고슬라비아]] 연방을 구성하는 각 공화국들은 [[미국]]과는 달리 이전부터 그 나름의 체제와 정부, 사회구조를 갖추고 있던 것을 연방이라는 형태로 묶어서 더 큰 국가를 만들어낸 것이다. 원래부터 그냥 갈라서면 남남인 상황이었다. 소련도 해체 뒤에 각 국가들이 남남이 되었는데, 하필 [[민족주의]]의 대두 때문에 소련 시절에는 문제가 없던 공화국 별 민족 문제가 심각하게 커져 전쟁까지 불사할 정도로 문제가 번지게 되었다.] 각 공화국들은 별도의 헌법, 의결기구, 그리고 각 공화국의 공산당이 있었으며, 이들의 의원들이 상위 기구인 [[소련 최고회의]] 혹은 [[소련 공산당]]에 진출하였다. 대표적인 인물로 [[조지아]] 출신이었던 [[이오시프 스탈린]], [[우크라이나]] 출신이었던 [[니키타 흐루쇼프]][* 출생 자체는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러시아]] 쿠르스크에서 했지만, 주요 정치경력을 우크라이나 공산당에서 시작하였다. 쿠르스크 주는 오늘날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과 바로 붙어있어 우크라이나와 가까웠다.], [[레오니트 브레즈네프]]가 있다. 소련이 해체되면서 각 공화국 영역은 독립국의 국경이 되었으나 이것은 분열의 씨앗이 되었다. 원래 러시아 주민들이 살던 곳을 행정 문제 등으로 인하여 다른 공화국의 영토로 만들거나(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 각 공화국의 경계 설정에 대해 민족적 구분 같은 건 개의치 않고 인구에 맞추어서 설정하거나, 스탈린 시절에는 여러 민족들을 타 지역으로 강제이주시키는 등[* [[고려인]]의 경우가 대표적이고, 이외에도 체첸인이나 크림 타타르, 불가 독일인, 칼미크인들도 타 지역으로 강제이주당했다.] 문제 요소가 많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1960년대까지도 계속 러시아 주민들을 지역개발 등의 이유로 타 공화국으로 이주시키는 정책도 추진했다.[* 물론 이것도 인구가 받쳐줘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1960년대 후반에 러시아 [[출산율]]이 1.9-2.0명 대 수준으로 떨어져서(물론 소련 전체의 출산율은 중앙아시아와 캅카스 일대 공화국의 출산율이 높은 덕택에 2명대 중반정도의 수준을 유지했다.) 시베리아 개발도 하기 힘든 수준이 되자 이주를 권유하는 정책을 중단했다. 그렇지만 타 공화국으로 이주한 이들이 곧바로 러시아로 돌아온 건 아니라서 여전히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 카자흐스탄, 동부 [[우크라이나]] 지역의 [[러시아인]] 비율은 상당한 편이고, 소련 붕괴 이후에 상당수 러시아계 주민들이 러시아로 복귀했음에도 여전히 남은 러시아인들이 많은 편이다. 이 모든 것은 지금까지도 민족 갈등의 요소가 되고 있다.] 물론 소련은 "'''설마 우리가 망하겠어?'''"라는 생각이었고, 대외적 관측도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결국 그 설마가 [[소련 붕괴|실제로 일어나고 말았다]]. 결국 소련 당시의 행정구역 변경과 민족 이주의 영향으로 인해 소속되었던 공화국들 간 민족 갈등, 영토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와 관련된 전쟁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