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련 (문단 편집) == [[과학]] == 소련은 과학적 공산주의[* 애초에 [[공산주의]]의 원래 이름이 '과학적 [[사회주의]]'였고 유물론 철학을 중시한 자연 변증법이라는 책까지 제작할 정도로 과학을 중요시했다.]를 표방하는 국가였던 만큼, 과학 기술을 중요시했고 초창기부터 기술자와 과학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기초과학과 [[우주과학]], 군사 과학에서 많은 성과를 내놓았다. 연방 정부는 [[항공우주공학]] 분야에 막대한 재원과 인력을 투자하여 미국과 경쟁하고 가장 큰 성과를 도출했다.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스푸트니크]]), 개([[라이카(개)|라이카]])[* 우주에 나간 최초의 생물은 아니다. 그 전에도 초파리를 인공 위성에 띄워 보냈었기 때문. 정확하게는 그때까지만 해도 라이카가 우주에 나간 최초의 생물로 알려져 있었지만, 나중에 우주 경계선을 정의하면서 바뀌었다.]의 지구 궤도 비행, 세계 최초의 유인 우주선 발사([[유리 가가린]]), 세계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발렌티나 테레시코바]]), 세계 최초의 우주선 달착륙([[루나]] 9호)[* 이보다 앞선 루나 2호는 착륙이라기보다는 충돌시킨 것이다.], 세계 최초의 달 뒷면 사진 촬영, 세계 최초의 우주 유영([[알렉세이 레오노프]]), 세계 최초의 금성 우주선 착륙([[베네라 7호]]), 세계 최초의 무인 로봇 달 탐사, 세계 최초의 우주 정거장([[살류트]] 1호) 건설 등이 소련 우주 항공 과학계가 이뤄낸 업적들이다. 이밖에도 소련은 마스, 베네라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계획들을 진행해 화성과 금성, 수성에 지속적으로 탐사선을 보내고 [[부란|우주왕복선 프로젝트]]와 이를 수송하기 위한 [[An-225|세계 최대 규모 수송기]]의 개발도 추진했다. 1964년에는 최초의 통신 위성인 몰니야를 발사하고 67년 11월에 소련의 전국토를 대상으로 하는 위성 통신망인 오르비타도 구축했다. 76년에는 미국의 GPS에 이어 위성 항법 체계인 ГЛОНА́СС(글로나스)의 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위성을 발사했다. 소련이 해체하는 그날까지 글로나스를 완성하진 못했지만, 소련 시기의 노력 덕분에 러시아 연방에서 글로나스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소련은 물리학, [[수학]], 군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했다. 특히 소련의 [[핵물리학]], [[화학]], [[천문학]] [[과학자]]들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서, 물리학 분야에서는 란다우 · 카피차 · 바소프 · 체렌코프 · 탐 · 프로호로프 · 프란크, 화학 분야에서는 세묘노프가 노벨상을 수상했다.[* 사하로프도 노벨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하로프는 '평화상' 수상자이지, 전공인 물리학 분야에서 거둔 성과로 상을 받지는 못했다.] 노벨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물리학계의 므이소브스키 · 보골류보프 · 이바넨코 · 스코벨친 · 사하로프 · 베크슬레르 · 플레로프 · 쿠르차토프 · 폰테코르프, 방사선과 광학 분야의 만델쉬탐, 화학계의 젤린스키 · 쿠르나코프 · 레베데프 · 바흐 · 파보르스키, 생물학계의 프랴니시니코프 · 빌리야므스 · 푸스토보이트, 레이저 연구의 프로호로프, 우주 항공 과학 분야의 켈디쉬 · 코롤료프 · 글루쉬코 · 얀겔 등 세계적인 수준의 과학자들이 소련 과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소련의 과학 기술은 핵물리학과 군사 과학, 우주 항공 과학이 유명하지만, 전력 기술도 그 수준이 높았다. 국토가 광범위하고 인구가 거점 도시에 집중된 특성상, 발전소에서 전력 수요지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송전 손실이 아주 높았던 소련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송전 기술의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곳곳에 장거리 송전선을 깔았다. 그래서 소련이 밑바닥까지 추락한 페레스트로이카 시대에도 송전 기술만큼은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소련의 송전망은 세계 최대의 중앙 제어 체계로 동서 7,000km, 남북 3,000km에 걸쳐 있으며 중앙 전력 관리국이 관리했다. 연방 정부는 전력 제어 능력의 향상과 관리에 노력하고 컴퓨터를 도입해 활용했다. 페레스트로이카 시기에는 전력선 반송 통신, 무선 중계 장치, 디지털 전자 통신 기술을 보급하고 신기술을 도입했다. 소련은 철강 기술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60년대에 혁신적인 신기술들을 개발해 세계 철강업을 주도했으며 여러 철강 콤비나트에 대형 고로를 건설해 생산량을 늘렸다. 소련에서 개발한 조업 기술과 고압 송풍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었다. [[콤비나트]] 시스템에 대한 투자도 계속되었다. 건축학도 발달해 있었다. 특히 소련이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기술은 [[https://kr.rbth.com/culture/2017/06/30/geonmuleul-tongjjaero-deuleossda-nwassdasoryeonyi-geonmul-idong-gisul_792665|건물 자체를 통째로 들어올려 옮기는 기술]]이었는데, 무려 지상에서 '''2m'''를 띄웠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건물을 해체하고 다시 짓는 게 더 싸기 때문에 그 기술도 많이 쇠퇴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