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마 (문단 편집) === 소설 [[멋진 신세계]]의 [[마약]] === 어떤 불쾌한 감정이 생겨도 한 알만 먹으면 불쾌감을 완치시키는 마약. 기분이 좋지 않으면 소마를 먹는 것이 문명인들의 상식이며, 숙식이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델타나 엡실론 계급의 시민들에게는 이것이 일당으로 주어진다.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국민의 말초적인 욕구만을 만족시키고 깊은 생각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들어 국민을 우매하고 통제하기 쉽게 만드는 약물이다. 현대의 [[우민화 정책]]과 동일한 작중 [[만악의 근원]].[* [[tvN]]의 화요일 프로그램인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이를 가리켜 [[3S정책]]과 더불어 '''4S 정책'''(Screen, Sports, Sex, '''Soma''')이라고 불렀다.] 부작용 없이 행복을 가져다줘서[* 작중 묘사에 따르면 '눈물 없는 [[종교]]'와도 같다 함.][* 원래 모든 마약은 뇌의 호르몬 수용체를 통해서 작용하기 때문에 약효가 떨어지면 약효의 반대되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예를들어 기분이 좋아지는 마약을 하다가 약효가 떨어지면 아무 이유없이 심한 우울감이 느껴지게 된다. 만약 이런 부작용이 없다면 뇌의 수용체가 아닌 다른 흡수 방법을 사용하거나 뇌의 수용체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사람에 따라 두세 알을 한꺼번에 먹는 경우도 있고, 부작용이 없지는 않아서 치사량을 넘기면 사망한다. 야만인이었던 주인공 '존'의 엄마 '린다'가 이 사례에 해당하는데, 아들을 따라 문명 세계로 돌아오자 야만인 세계에서 지내던 과거를 한탄하던 나머지 소마를 일일 기준치 '''몇십 배'''는 넘겨서 과다 복용하더니 얼마 안 가 중독 증세 중 하나인 호흡곤란이 찾아와 죽었다.[* 린다가 그나마 추방된 세계에 적응이라도 잘 했으면 좀 나았겠지만, 자신이 원래 살던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바람에 다른 이들과 크게 갈등을 빚어 여러 번 얻어맞는 등 괴로운 삶을 살았다. 소설 밖 현실에서도 대도시에서 잘 살던 사람이 자기 잘못도 아닌 일로 허허벌판에 몇십 년을 유배되어 있었다면, 그리고 아예 단념한 상태라면 모를까 몇십 년을 살며 모든 걸 잃어버리고 나서야 타의로 고향에 돌아온다면, 그 자체로 인격이 뒤틀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작중 세계는 극도의 강한 감정에 빠지는 것 자체를 위험 상태로 보며, 모든 감정적 불편감을 [[섹스]] 아니면 소마로 해결하는 세계다. '''강한 감정에 대한 내성 자체가 거의 없을 수밖에 없다.'''] 어원인 소마(σῶμα)는 그리스어로 육체[* 염색체를 뜻하는 단어 chromosome에 그 어원이 숨어있다.]라는 뜻이다. 강한 감정에 빠지는 것 자체를 위험하게 여기고 육체적 욕구에 충실한 문명인 세계의 마약다운 이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