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입대체산업화 (문단 편집) == 단점 == 현대 경제정책인 것처럼 생각할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중상주의]]에 민족주의 등을 결합한 현대버전이다. 대개 [[비교우위]]에 따른 국제무역 자체를 적대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므로, 무역량을 줄이기 위해 [[자급자족]]을 꾀하는 [[공산주의]]나 [[자연주의]] 사상가들에게 열정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추구하는 목적이 [[중상주의]]와 다를바 없다. 수입대체산업화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도 외국에서 우리 자원과 생산품을 뺏어간다고 생각해 자급자족을 지향하려는 목적으로 한 것이었으니 이것도 중상주의와 완벽하게 똑같다. 긍정적인 적으로 묘사하는 측에서 '''일종의 국영화 또는 [[무역장벽]]같은 것으로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외화를 절약할 수 있고, 국내 산업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만성적인 무역 적자를 보고 있는 경우 국제수지의 불균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요가 있는 시장을 대상으로 생산력, 고용을 늘리기 때문에 위험, 비용이 적다. 또한 산업시설이 구축되어 있다면 전후방연관관계를 모두 발현시키기 쉽다.'''라는 것인데 실제로는 기대한 효과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어찌보면 공산주의 등장 이전의 [[중상주의]]보다도 못한데 중상주의는 최소한 수출산업을 육성하기라도 했다. 당연히 [[비교우위]]에 따른 무역진흥에 정반대의 목표가 펼쳐져있으니 산업침체와 산업 경쟁력 감소, 생산량 감소가 발생하고, 자국이 [[비교우위]]한 상품 개발에 들어가야할 자원을 해봐도 안되는 [[산업]]에 투자하게 된다.예를들어 [[우크라이나]]처럼 자국에 방대한 농지가 펼쳐저있다면 [[미국]]같이 농사를 최대한 효율화하면 되는데 굳이 자국에서 모든 [[공산품]]을 생산하기 위해 수리시설이나 비료공장을 지을 돈으로 [[자동차]] 공장을 짓게 된다면 딱봐도 느끼겠지만, 경쟁력 부족으로 망하기 쉽다. 현실의 아르헨티나의 예시를 보면 이미 목축업에서 전세계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으니 공업을 발전시킨다면 쇠고기 통조림, 육포가공, 쇠가죽 피혁 생산등 연계산업을 발전시켜 세계 목축 가공품 시장의 파이를 점유하고 그 재원으로 필요한 물품을 수입하는 것이 당연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종속이론등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영향을 받아 수입대체산업화를 채택했기에 목축업은 자국 소비를 충분히 충당하고 있으니 투자를 하지 않았다. 수출은 곧 헐값에 약탈당하는 것이고 서민들의 식료 물가가 오른다고 수출할 생각이 아예 없었으니 투자해봐야 과잉생산이긴 했을 것이다. 결국 현재까지도 낮은 생산비와 높은 품질의 소를 키우면서도 세계시장에서 아르헨티나산 쇠고기와 소관련 상품들은 영향력이 거의 없다.[* 세계 3대 곡창 평원, [[팜파스]] 덕분에 쇠고기의 품질이 좋으면서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풀만 먹이기 때문에 사료값은 아예 안들며 관리를 안하니 무항생제다. 거저나 다름없는 땅값에 매우 낮은 인건비로 드넓은 초원에 방목하기 때문에 원가가 세계에서 가장 낮다. 소만 넘쳐나는게 아니라 포도 사과 밀등 그냥 뭐든지 잘 자란다. [[파인다이닝]]에 납품되는 최고급 쇠고기가 100그램에 700원, 성인남성 주먹보다 큰 사과가 한 개 150원이다. 그런데 그걸 외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냉동운송 인프라가 부실해서 수출을 못한다. 물가가 저렴하니 좋겠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걸 생산하는 농부들에게는 비싼값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리는 셈이다. 그걸로 외화를 가져오면 아르헨티나의 고질적인 외화난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외채로 빌려온 돈은 경쟁력 하락으로 외화유출이 진행되고 있는 산업에 투자를 했는데 실패하고서야 다들 깨달은 것이지만, 안되는건 안되는 이유가 있는 것인데 왜 농구선수가 농구를 하지않고 굳이 야구를 하는 것과 같은 짓을 했는지 남미인들 스스로도 이해를 못한다. [[대공황]]을 이끈 [[스무트 홀리 관세법]]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소비시장을 가지고 있었던 그 [[미국]]마저도 자국 소비시장만 가지고는 완벽한 고립계로 규모의 경제를 갖출 수 없었다. 경제에서는 어디까지나 성장률을 1순위로 중시하기 때문에 아무리 내수규모가 커도 무역으로 인한 이득을 완전히 상쇄할 수 없다. 또한 최종재에만 중점을 둘 경우, 오히려 중간재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되려 외화수급의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 출처:최상오, 외국원조와 수입대체공업화.] 실제로 중미 니카라과,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의 주력 산업인 의류섬유산업은 해외에서 원사와 원단을 수입 및 가공해서 완제품으로 만들어 바이어에게 넘겨주는 방식의 사업방식이 고착화되었는데, 때문에 원자재와 부자재의 가격 상승과 같은 대외악재에 대단히 취약한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