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트렉 (문단 편집) === 후기판 === 이렇게 초기판의 여러 에피소드와 그것에 기반한 2차 창작으로 소재가 거의 고갈되자, 여러 시도를 통해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중이나 결과는 좋지만은 않다. TNG 후반에 가면 현재의 정치판과 다를 바 없는, 행성연방의 여러 문제점들이 나오며, 테러나 전쟁이 다반사가 된다. DS9의 경우는 웜홀 개통으로 새로운 문명과 조우하는 이야기가 이어지는가 싶더니[* DS9 초반기에는 그런식으로 가려고 한 것 같기도 하다.], 갑자기 새로운 세력의 침공으로 인한 성간대전이 벌어져 밀리터리 SF가 되고 만다. 이 때문에 DS9은 트레키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빚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스타트렉의 원작자 [[진 로덴베리]]는 우주탐험을 할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종족이라면 기술뿐만 아니라 행동이나 규범도 상당한 레벨에 올랐기 때문에 사소한 충돌은 몰라도 이들 사이에서는 전면전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TOS나 TNG에서 행성연방은 클링온이나 로뮬란과 충돌을 빚기는 하지만 이 세 세력이 전면충돌을 벌이지는 않았다. 그런데 TNG 후반부터 등장하는 [[카대시안]]은 행성연방과 20년간 전쟁을 했다는 설정으로 나오며, DS9에서는 종족간 전쟁을 넘어 분면(알파 vs 감마) 사이에서 대전이 벌어지게 되니...] 그 대신 호불호가 크게 갈린 덕에 DS9를 최고의 스타트렉으로 꼽는 트레키들도 적지 않다. 이렇게 원작자 [[진 로덴베리]] 사후에 자꾸 색깔이 달라지는 경향에 대해 여기저기서 찾아볼수 있는 뒷이야기들을 보다 보면 스타트렉을 다른 SF 시리즈와 구분짓는 특징들을 다른 작가진들은 싫어하거나 이해를 못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로덴베리는 자신이 꿈꾸는 이상향을 그리고자 했으나, 다른 작가들은 거기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스타플릿]]은 군사조직이 아니다'는 것과 '화폐가 사라졌다'는 것이 진 로덴베리의 이상을 잘 보여주는 설정이다. 일단 로덴베리 사후에도 이것을 정면으로 뒤엎는 작품은 없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스타플릿의 성격이 순수한 지적인 호기심에 가득찬 탐사대, 이상에 가득찬 모험가 집단에서 겉으로는 우주평화를 내세우지만 뒤에선 추잡한 공작([[섹션 31]])도 서슴지 않으며, 도미니온 전쟁을 통해서 사실상 군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식으로 미묘한 수정이 가해진 것도 사실이다.] 가장 최근의 극장판인 [[J.J. 에이브럼스]]판 스타트렉에서 그 정점에 달했다는 주장이 있다. 대신, 스타트렉만의 메시지가 안 보인다는 혹평을 받았던 건 네메시스와 ENT도 똑같지만, 이쪽은 완전히 망했고 JJ판 스타트렉은 본전치기를 하고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이미지를 심어줬다는 것이다. 애초 JJ 에이브럼스는 스타트렉 팬이 아니라고 공언했고 과거 시리즈에 호의적인 입장이 아니었다. 솔직히 과거 시리즈들을 보긴 한건지, 스타트렉의 정체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스타워즈의 오래된 팬으로 본인의 리부트 스타트렉 두 편에 모두 스타워즈 캐릭터들을 집어넣었단 이유로 트레키와 스타워즈 팬덤 양쪽에서 집중포화를 받기도 했다. 스타트렉과 스타워즈 팬덤의 반목은 공공연한 것이었기에, JJ를 골수 트렉팬들이 공격하게 된 것이다. 스타트렉의 외양적 요소(껍데기)만 남기고 스타트렉 시리즈에 전통적으로 흐르는 철학, 본질적인 부분은 전부 버려 스타워즈식으로 탈바꿈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스타트렉 더 비기능의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몽땅 스타트렉의 함선 이름과 디자인만 가져다 붙여놓고 나머지는 스타워즈식 우주 전쟁 영화라고 봐도 무방한데 클링온와 로뮬란의 경우 복식이나 머리 스타일이 기존의 것과 다르게 머리를 빡빡 밀고 나오질 않나 엄격하게 스타플릿의 이상에 충족시킨 연방의 인재들을 대상으로 매우 엄격한 시험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스타플릿 아카데미를 그냥 들어가거나 대원들이 민간인들과 술 마시다가 주먹다짐을 하질 않나 올드 트레키들의 눈에는 도저히 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뒤집어 엎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예 스타트렉 팬덤에서는 스타트렉으로 취급을 하고 있지 않다. 다만 웃프게도 이 JJ의 스타트렉을 보고 새로 스타트렉에 입덕한 트레키들도 있으니 아이러니. 이 경로로 입덕한 트레키들은 TOS와 TNG, VOY를 보고 전혀 다른 스타트렉의 평화로운(?) 모습에 충격을 받기 일쑤이다.[* Tos와 TNG에서 에이브럼스의 스타트렉 처럼 무력으로 충돌하는 연출이 나오는 화는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며 대부분 갈등 상황이 터지면 최대한 외교적으로 해결한다.] 그나마 감독이 바뀌고 2016년 개봉한 스타트렉 비욘드는 그럭저럭 스타트렉스러움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결론적으로 1편은 극장개봉으로 본전치기, 2편은 극장개봉으로 아주 작은 손해를 본 뒤 2차시장으로 매꾸고, 3편은 명백한 극장개봉 손해를 2차시장에서 만회하고, 4편은 예산 문제로 엎어졌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제작이 진행되고 있는 등, 대단한 흥행 시리즈라는 마케팅 이미지와 달리 리부트 시리즈의 상업적 성적은 위태위태하다. 한번 분열된 팬덤이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예가 되었고, 닥터 후나 스타워즈 시리즈도 같은 길을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는 해당 작품 팬들도 많아졌다. --특히 [[13대 닥터|이]][[라스트 제다이|것]]들 이후로-- 워낙 오래되고 길게 이어지는 작품이라 시대나 분위기에 맞춰 설정이 변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클링온, 보그 등의 설정 리터칭이 대표적이다. 또한 TOS는 너무 오래된 탓에 설정정립이 되기 전이라 지나가듯 나온 몇 개 설정은 필히 씹히게 됐다. 예를 들어 지구에서 우주 함선을 1990년대 이전부터 운용했다는 등의 설정.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회사가 갈라져 나왔지만 TV판 스타트렉의 지적재산권은 여전히 소유하고 있었던 [[CBS(미국 방송)|CBS]]는 트레키들의 비판보다는 파라마운트의 수익에 눈이 돌아갔고 결국 로덴베리의 원작보다는 [[J.J. 에이브럼스]]판 영화를 깊이 벤치마크한 드라마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를 내놓는다. 그 결과 이 시리즈 역시 액션과 폭력으로 가득한 작품이 되어버렸고 [[J.J. 에이브럼스]]판처럼 팬들에게 스타트렉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나, 기존 트레키가 아닌 새로운 팬층을 만들어 수익성 면에서는 괜찮은 결과를 얻게 된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디스커버리 이전에 최악의 스타트렉으로 불리며 디스커버리처럼 스타트렉으로 인정받지 못하던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는 [[다시 보니 선녀 같다|디스커버리가 방영되고 나서는 다시 재평가를 받으며 팬들의 호의적인 반응이 엄청나게 상승했다.]] 리부트와 디스커버리에 일부 팬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냈지만, 파라마운트+가 스타트렉을 메인으로 팍팍 밀어주고 있기에 시리즈는 '''제2의 전성기'''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차기작의 제작이 활발하다. 엔터프라이즈가 대차게 망한 이후 10년 동안이나 어떠한 차기작도 제작되지 않았으며 시리즈가 망했다고 여겨졌을 때, 위에 언급된 것처럼 액션을 대폭 강화하고 전통적인 스타트렉스러움을 어느정도 자제한 리부트 영화가 그럭저럭 성공을 거두고 이걸 벤치마킹한 디스커버리도 넷플릭스에서 나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신규 팬들이 유입되자 고무된 CBS는 피카드라는 신규 드라마와 성인을 타겟으로 한 개그 애니메이션인 로워 덱스, 여세를 몰아 아동 애니메이션인 프로디지를 제작했으며 리부트나 디스커버리의 액션성 분위기를 자제하고 기존 스타트렉의 분위기를 살린 스트레인지 뉴 월드도 제작되었는데 대부분의 팬들로부터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섹션 31]]의 스핀오프 스트리밍 영화도 현재 제작이 확정되었으며 또한 USS 리퍼블릭의 이야기를 다룬 제목 미정 드라마[* [[https://www.giantfreakinrobot.com/ent/exclusive-star-trek-uss-republic.html|#]]]도 진행중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