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카고 (문단 편집) === 문화 === 루프에 한복판의 그랜트 파크[* 밀레니엄 파크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밀레니엄 파크는 그랜트 파크 중에서도 미술관, 조형물, 파빌리온 등이 몰려있는 가장 알짜배기 구역을 말한다.]에 위치한 [[https://www.artic.edu|시카고 미술관]](AIC : Art Institute of Chicago)는 미국 3대 미술관으로 꼽히며, 다양한 시대의 유물들과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므로, 시카고에 가면 한번쯤 가볼 만하다.[* 한국관은 기대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있긴하지만 일본관이나 중국관에 비해 작은 편이고 유물이라고는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몇 개뿐이다. 시즌마다 특별 전시회를 돌리는데 반 고흐 특별전 등은 매우 인기가 많다.] 해당 미술관의 부설 대학인 [[시카고 예술대학교]]에 대해서는 아래 교육 문단에서 후술. 미술관 맞은편에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Chicago Symphony Orchestra)의 공연장인 심포니 홀(Symphony Hall)이 있다. 또한 마천루만 유명한 것 같지만 역사적인 건축가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집과 스튜디오, 그리고 대표작인 유니티 템플과 최고의 걸작 중 하나인 로비하우스가 시카고에 있다. 다만 주로 작은 저택을 지었던 그의 건축 특성상 다운타운인 시카고 루프의 마천루 지역에 있는 루커리 빌딩 하나를 제외하면 나머지 작품은 전부 시카고 근교에 있다. [[블루스]]와 [[소울 음악]], [[재즈]]가 상당히 발달한 곳이기도 한데 1917년 해군 기지화되어 업소가 문을 닫아버린 [[루이지애나]] 주를 떠나온 흑인 뮤지션들이 [[뉴욕시|뉴욕]]을 간다는 것을 기차를 잘못 타서 시카고에 내리는 바람에 돈도 없고 어차피 비슷한 대도시니 그대로 눌러 앉은 덕에 음악이 발달했다는 믿기지 않는 [[도시전설]]이 전해온다. 사실 기차를 잘못 탄 것은 아니고, [[뉴올리언스]]에서 뉴욕으로 바로 가는 철도가 없어 시카고에 들러 뉴욕행 열차를 갈아타고 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기 때문이긴 하다. 물론 몇몇은 뉴욕으로 다시 넘어가 정착하기도 했다. 아무튼 시카고-뉴욕 순으로 재즈가 전해졌던 건 사실이다. 도시전설을 제하더라도 시카고는 여러모로 남부와 북부를 잇는 교통의 요지여서 루이지애나 주 흑인들이 많이 정착한 편이다. 이렇듯 시카고라는 대도시에 자리잡은 블루스와 재즈 뮤시션들은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만들었는데, 기존의 뉴올리언스 기반의 델타 블루스나 딕시랜드 재즈와는 다른, 상당히 세련되고 도회적인 형태였다. 이때의 시카고 재즈 신에서 탄생한 수퍼스타가 바로 그 유명한 [[루이 암스트롱]].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후대의 유명 록 밴드나 뮤지션들이 드글드글거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 록 뮤지션으로는 [[시카고(밴드)]], [[스매싱 펌킨스]], [[폴 아웃 보이]], [[스틱스]], [[오케이 고]], [[라이즈 어게인스트]], [[윌코]], [[짐 오루크]]가 유명하다. [[힙합]]에서도 굵직한 아티스트들을 배출하는 곳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시카고 출신 [[래퍼]]로 [[치프 키프]], [[릴 더크]], [[커먼]], [[챈스 더 래퍼]], [[루페 피아스코]], [[Juice WRLD]] 등이 있다. [[카니예 웨스트]]는 [[애틀랜타]] 출신이나 시카고에서 어린 시절부터 자라왔고 평소에 ‘Chi Town’이라고 시카고를 샤라웃하는 등 시카고에 대한 애정이 매우 깊어 보인다. 심지어는 딸의 이름도 ‘시카고 웨스트’라고 지었다. 그리고 [[1980년대]]부터 발흥해서 [[1990년대]] 이후로 [[일렉트로니카]] 댄스 장르의 큰 뿌리로 자리잡은 [[하우스(음악)|하우스]] 장르도 이 지역에서 발달하기 시작했다. 왁스 트랙스도 이 지역 레이블로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시카고 음악 씬은 뉴욕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전위적인 성향이 강하다. [[토터즈]] 같은 재즈와 일렉트로닉, 록을 혼합한 [[포스트 록]] 1세대 역시 시카고 출신이 대다수며, 이들이 속한 레이블인 스릴 자키 역시 시카고에 있다. 2010년대에는 시카고의 [[게토]]뮤직 씬에서 기존의 게토 하우스/주크 하우스를 발전시킨 시카고 [[풋워크]] 장르를 창출하기도 하였다. 역시 교통이 편리한 곳은 문화가 발달하기 쉬운가보다. 미국 [[코미디]]의 산실인 [[세컨 시티]] 극장이 유명하다. 시카고 올드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도 성황리에 코미디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