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도암 (문단 편집) === 수술적 치료 후 합병증 === 식도암 수술에 따르는 합병증들이 매우 많다. 1. 대부분의 환자가 거의 무조건 겪게되는 합병증. 1) 통증 - 일단 적어도 2~3군데에 절개를 가하기 때문에 안아플 재간이 없다. - 수술 후 호흡운동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절개방식의 1~2위가 개흉술(Lateral thoracotomy)과 상부개복술(Upper midline laparotomy)인데, 보통 이 둘을 한꺼번에 다 한다. - 물론 흉강경, 복강경 또는 로봇으로 수술을 하면 통증이 덜하긴 할 것이다. (위의 세가지 방식에 따른 통증의 차이는 거의 없다. 비싼 로봇수술이 경우에 따라서는 흉강경보다 더 아플 수도 있다.) - 일반적으로 수술 후 5~7일간 금식을 하게 되는데 이 때 갈증 때문에 통증을 더 심하게 느낀다는 말도 있다. 2) 소화불량 - 정확히 말하자면 연하운동지연(delayed emtying)이다. - 상부위장관의 운동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는 부교감신경이 식도를 따라서 내려가는데, 암수술에서는 이것을 어쩔 수 없이 식도와 함께 잘라주게 된다. - 때문에 소화관 운동능력이 떨어지면서 먹으면 잘 안내려간다. - 그 외에 다른 요인들도 겹쳐서 처음에는 정말 힘들지만 보통 6~12개월 후 교감신경이 보상적으로 약해지면서("부교감신경이 없는데 내가 그동안 너무 많이 설쳤군.") 조금은 나아진다. - [[덤핑 증후군]] 2. 대부분의 환자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합병증 1) 흡인(Aspiration) - 위산과 기타 내용물들이 기도로 넘어가는 것을 말한다. - 보통 이것 때문에 수술 후 폐렴(흡인성 폐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 이는 위-식도 사이의 괄약근이 없어졌는데, 위를 기도입구 근처까지 끌어올린 것이 원인이다. 아울러 먹으면 배는 부를 수 있지만 흉곽은 먹었다고 늘어나주지 않는다. 잘못하면 먹은 게 순식간에 넘쳐올라와서 기도로 넘어간다. - 조금씩 자주 오래오래 잘게 씹어 먹고 식후 수시간 동안은 바로 눕지 말고 걷기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하며, 수면 시에는 베개를 높이 베고 자거나 모션베드 사용을 추천한다. 2) 성대신경마비 - 성대를 담당하는 되돌이후두신경(recurrent laryngeal nerve)은 특이하게도 뇌신경에서 시작하여 미주신경의 일부로 내려오다가 가슴부위에서 다시 위로 역주행하여 성대에 다다른다. - 이 때 되돌이후두신경은 식도의 바로 옆을 지나가는데, 하필 이 주변이 식도암의 전이가 일어나는 길목(Lymphatics)에 있다. - 때문에 이 부근을 수술하다가 신경마비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성대신경마비 그 자체는 치료법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 - 문제는 수술직후 성대마비가 발생하면 호흡기능의 회복이 늦고, 폐렴 확률을 올린다는 데에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