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민주의 (문단 편집) == 식민 행위에 대한 사과 == 일본은 대한민국과 1965년 [[한일기본조약]]을 체결하며 식민지배 동안 발생했던 모든 일을 해결하는 조건으로 총 5억 달러를 지급했다.[[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0330&cid=42958&categoryId=42958|#]] 당시 협정에는 사과에 대한 내용은 없었지만 1995년 이후에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 [[간 담화]] 등으로 식민지배와 전쟁에 대한 인정과 사과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후 일본의 일부 우익 정치인들이 지속적으로 담화를 부정하는 개인적 발언을 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담화의 내용을 왜곡하는 등 사과를 번복하는 행위를 반복하여 양국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일각에는 일본이 대한민국에 사과하는 것이 진심으로 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국력이 신장되면서 일본에게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일본은 한국이라는 시장을 얻기 위해서 표면적으로 사과한다는 비판도 있다. 영국은 [[케냐]] 식민 통치 시절인 1952년에 마우마우족 봉기를 무력 진압한 것에 대해 2013년에 사과하며 피해자 5,228명에게 1,990만파운드(약 340억원)를 배상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459994|#]] 60년이 지난 이후에 갑자기 배상하게 된 이유는, 영국의 한슬로프 문서 보관소에서 수천 건의 케냐 전쟁 문서가 발견되어 당시 생존해 있던 마우마우족 피해자들이 소송을 걸었고, 최종심에서 피해자 쪽이 승리한 이후에 정부에서 인정하게 된 것이다. 이 사건은 영국 정부가 식민지와 관련해 사과하고 배상한 유일한 사건이다.[[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13/jun/06/britain-maumau-empire-waiting|#]] 영국 정부는 2014년 런던 의회 광장에 [[마하트마 간디]]의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646241.html|동상]]을 세우기로 했다. 한편 그러면서도 과거 인도 시위대를 학살한 사실에 대한 사과는 거부했으며, "이번 동상 건립 발표는 [[인도]]와의 경제 협력 강화를 목적에 둔 분위기 조성에 불과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2013년에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인도에서 있었던 학살 사실에 대한 사과를 거부한 바가 있다.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 점령 통치 시기인 1947년에 저지른 즉결처형에 대해 2013년에 사과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처음에는 사과를 거부했으나 피해자 측이 법원에 제소해서 승리한 이후에 1인당 2만 유로(약 2,500만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에서 벌인 모든 행위에 대해 사과한 것은 아니고 사과의 범위는 즉결처형에만 한정된다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309012233475|밝혔다.]] [[이탈리아]]는 1911년부터 30년간 [[리비아]]를 식민 지배한 것에 대해 2008년에 사과하며 보상 명목으로 리비아에 25년간 50억 달러(약 5조 8,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8311807445|#]] 이탈리아는 전체 원유 수입의 25%를 리비아에 의존하기에 안정적인 자원 수급을 위해 리비아와의 관계 정상화가 필요했기 때문이기도 하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3&aid=0003409000|#]] [[프랑스]]는 여전히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132년간 [[알제리]]를 식민지로 삼았던 알제리를 방문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알제리인들에게 끼친 고통을 인정한다"면서도 공식적인 사과는 하지 않아 프랑스에 대한 알제리인들의 반감은 여전하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016451|#]]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알제리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2018년 프랑스군에게 살해당한 알제리 독립운동가 모리스 오뎅(Maurice Audin)의 유족을 찾아가 과거의 고문과 살인 행위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이것은 오뎅 개인에 대한 사과일뿐 식민지배 전체에 대한 사과는 아니라는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15/2018091500116.html|한계]]가 있다. [[독일]]은 [[나미비아]]([[남서아프리카]]) 식민지배 중 1904년에 일어난 [[헤레로족과 나마족 학살]]에 대해서 사과할 예정이라고 2016년에 발표했다. 2019년 재건되는 독일 [[베를린]]의 [[프로이센]] 황궁(훔볼트 포룸)에 식민지였던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의 국가들에서 독일이 저질렀던 학살과 과오를 반성하는 전시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5052101031509039001|#]] 2020년 독일은 나미비아에게 100만 유로를 지급하여 과거사를 청산하러는 의도를 내비쳤으나 나미비아에선 고작 100만 유로(약 139억원)로 과거사를 청산하려 하는 점을 모욕에 가깝게 받아들였고 독일이 배상금이란 표현을 꺼린다는 점 때문에 해당 안을 거부했다. 2015년 이후 8차례 협상이 이루어졌으나 배상에 대한 독일의 소극적 태도와 공식적인 사과를 계속 미루는 점으로 아직도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9년에 식민지배 전체에 대한 사과를 한적이 있는 나라는 '''이탈리아뿐이다.''' 나머지 열강은 대부분 제국주의 시절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사과를 한 것도 증거가 확실하게 남은 구체적인 학살행위에 대해서만 좁은 범위에서 과오를 인정하는 식이다. 이러한 몇몇 사례들도 피지배국이 어느 정도 국력을 획득함에 따라 영향력을 발휘해 사과를 얻어낸 것에 가깝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