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동엽 (문단 편집) ==== [[섹드립]]의 신 ==== 일반적으로 신동엽이라는 [[인물]]을 논할 때 반드시 나오는 부분. 당연히 '''긍정적인 의미'''로 말하는 것이며, 대한민국 방송상에서 선을 넘을듯 안 넘을듯 하면서 비유적으로 표현하지만 대충 무엇을 말하는지 확실하게 알만한 그 교묘한 말주변으로 공공연하게 [[섹드립]]을 아무렇지 않게 하여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마저 충격으로 내모는 화술은 한국 연예계 중 단연 최고로 인정받는다. '''사실상 연예게에서 섹드립을 쳐도 인정되는 유일한 연예인이다.''' 신동엽의 섹드립 및 개그 스타일은 대놓고 지저분한 [[음담패설]]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간접적이며 특유의 순발력이 있는 언어유희와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지 않는 범위로 방송에 나와도 괜찮은 수위조절이 되도록 만들면서 상상하면 재미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섹드립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선을 조금만 잘못 넘어도 욕 먹고 매장당하기 딱 좋을 만큼 위험한데, 신동엽식 섹드립의 특징은 특유의 간접적 표현으로 '''이해하는 순간 자신도 [[공범]](?)'''[* 아래의 움짤로도 나온 [[https://youtu.be/_W_rbLcDFE8|마녀사냥 레전드 장면]]이 이를 아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저게 [[후배위|무슨 상황]]인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순진하다면 어차피 드립이 성립하지 않으니 상관 없고, 반면 이해했다면 저걸 보자마자 이해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본인도 애초에 똑같은 생각을 했다는 뜻이니 신동엽을 비난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타 연예인이 시전한 예시로 [[태연]]이 [[친한친구(MBC)|친한친구]] 진행을 하던 시절 캠핑 이야기를 하다가 "텐트는 남자들이 쳐야죠"라는 멘트를 한 적이 있는데, 이 또한 텐트를 일반적인 의미로 이해했다면 상관없지만, [[발기|텐트의 다른 의미]]를 알고 있다면 이해했다는 것만으로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는 뜻이 된다.]이 되는 방식인 데다, 한 술 더 떠서 언제나 본인은 능청스럽게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고 오히려 상대에게 [[음란마귀|도대체 무슨 생각을 한 거냐]]며 [[적반하장]]으로 몰아가는 스타일이라 결코 위기에 빠지지 않는다. 물론 안전한 수위다 싶으면 그냥 노골적으로 날리기도 한다. 2012년 하반기부터 방송 예능과 토크쇼에서 성담론이 활발해지는 경향이 강해졌는데[* 물론 그전부터 지상파에서도 수위가 낮은 섹드립은 곧잘 치곤했고 이것이 스페셜로 만들어져 유튜브 등지에서 돌아다니곤 했다.] 신동엽은 그러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개척하는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신동엽은 약 20년 전부터 성담론을 양지로 끌어올린 노력을 했다. 1990년대 중반 [[MBC 표준FM]]에서 진행하던 '신동엽의 내일로 가는 밤'(밤 12시~새벽 2시 슬롯)에서 청소년~20대 초반 청취자를 상대로 성교육 꼭지를 다뤘던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야간 프로그램이라 해도 지상파 방송에서 성담론을 꺼내는 것 자체가 상당히 껄끄러웠던 시절이었는데 신동엽의 이런 시도는 상당히 신선했다는 반응이다. 《[[마녀사냥(JTBC)|마녀사냥]]》에서 [[성시경]]이 언급한 이야기. 문화평론가 [[강명석]]은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문.맥.남 코너에서 "매체에서 성에 대해 다루게 되면 특정 성이나 취향을 비하하기 일쑤인데, '신동엽식 야함'은 모든 성과 취향을 존중하면서 본인이 응큼한 캐릭터가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재미있어하면서 웃지만 해당 드립을 당한 당사자는 티가 날 정도로 어색하게 웃거나 웃을 수는 없는 안타까운 상황도 종종 보이긴 한다. 2012년 6월 《[[SNL 코리아]]》 시즌 2에 호스트로 출연해 19금 딱지를 달고 '''진정한 [[섹드립]]이 무엇인지 잘 보여줘서 거대란 파란을 일으켰다.''' 많은 누리꾼들이 '''대한민국 방송계의 대혁명'''이라며 치켜세우는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 시즌 2 호스트로서의 활약 덕분에 SNL 코리아 시즌 3부터 '''고정 크루'''로 합류를 하였고, [[쿠팡플레이]]에서 리부트 예정인 시리즈에서도 메인 크루로 재합류하면서 사실상 SNL 코리아 크루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였다. SNL 코리아에서의 화룡점정은 뭐니뭐니해도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패러디한 '''이엉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다.''' 2013년 8월 2일부터 금요일 밤 11시에 남녀의 자유로운 연애를 논하는 콘셉트로 다른 출연진도 섹드립을 자주 치는 [[마녀사냥(JTBC)|마녀사냥]]에선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처럼 메인 MC로 대활약했다. [[파일:자기야 왜그래.gif|width=500]] 특히 말도 안 하고 목만 꺾었을 뿐인데, 좌중을 뒤집어지게 만든 [[후배위|충격적인 몸드립]]도 여기서 나왔다. 성교 과정을 리얼하게 표현하자고 한 과정에서 나온 드립인데, [[https://youtu.be/_W_rbLcDFE8|영상]]을 잘 들어보면 [[스탭]]들까지 깔깔 웃으면서 다 뒤집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3년 2월 말, 주류 광고를 찍었는데 그 변태도가 [[https://youtu.be/kH0IegvOVMo&t|장난이 아니다.]][* 근데 해당 광고를 낸 주류 회사는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2013.3.14일~17일 간 열린 2013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 기간에 부스를 내고 해당 광고 영상을 틀면서 홍보하는 충공깽스런 행보를 보여줬다.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참 대단할 따름이다.] [[파일:/image/003/2015/03/11/NISI20150311_0010708514_web_99_20150311173503.jpg|width=500]] 또 [[태연]]에게 '''태어나기도 전'''이 아니라 '''만들어지기도 전'''이란 섹드립[* MBC 예능에서, 태연이 "그럼 제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네요?"라 하자, 신동엽은 "엄마가 아니라 '''[[정자(세포)|아빠 쪽에 있었을 때]]"라며.''']을 가르쳐 준 사람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으나 2007년 KBS [[체험 삶의 현장]]에서 인터뷰할 때도 '만들어졌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https://youtu.be/NJ0p2RGZsgQ|#]] [[https://youtu.be/0X4tIy_tnfM|#(1분 42초부터)]].[* 2012년 8월 11일자 불후의 명곡 2 방영분에서 인피니트 성규가 자신이 부른 노래가 본인이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나온 노래라고 하자 신동엽이 "그 노래가 여름에 나왔는데, 성규 씨 생일이 4월 28일이니 [[정자(세포)|꼭 엄마 쪽에 있었다고 할 순 없죠]]."라는 말을 하며 이 애드리브에 종결을 찍었다.] [[이효리]]에게는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가슴 한 번 만져보자]]'''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 [[해피투게더(KBS)|해피투게더]]의 코너 '막상막하' 였는데, 게스트로 출연한 [[브라이언(플라이 투 더 스카이)|브라이언]]의 가슴 근육을 확인하기 위해 신동엽이 "힘줘봐." 라고 하면서 만져보면서 감탄하는데 옆에 있던 이효리가 "나도." 하면서 애드리브를 쳤었다. 이효리 본인도 남자 연예인의 가슴 근육을 확인해보고 싶다는 것인데, 이효리가 실제로 만지지는 않고 제스쳐만 취했다. 이 때 신동엽이 순간적으로 애드립을 보여주고 이효리 쪽으로 고개를 돌면서 가슴을 만지려는 척하려다가 그냥 팔을 붙잡고 했던 말이 '''"힘줘봐"'''. 이 때 이효리는 당황하거나 불쾌해하기보다는 그냥 웃으면서 신동엽을 때렸다.[[https://youtu.be/GMP4fQN_COk|#]] 다른 연예인들 같으면 대서특필되고도 남을 상황인데도 신동엽은 기사 하나도 안 나온다. 물론 다른 연예인이었으면 쉽게 소화하지 못할 개그다. 신동엽은 역시 상당한 내공의 소유자이자 섹드립 맞수라고 불리는 [[남희석]]에게 "보통 야한 농담을 잘하면 더러운 이야기를 못하고, 더러운 이야기를 잘하면 야한 농담을 잘 못하는데 남희석은 더럽고 야한 농담은 전 세계에서 최고로 잘하는 인간"이라고 치켜올려줬지만, 정작 그 이야기를 들은 남희석은 "평생 야한 개그를 수행했음에도 한 번도 신동엽을 이긴 적이 없어서 분하다.''라고 하기도 했다. 이쯤 되면 과연 신동엽의 섹드립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질 정도이다. 해피투게더 10주년 특집에서 나온 것에 따르면 '''[[이효리]]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분명 재미있는 콤비. 보통 다른 사람을 놀려먹고 당황시키는 재미로 한다지만, 이효리는 오히려 당황치 않고 되레 '''맞받아친다고'''. 자신은 그냥 장난칠려고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음탕한 척하는 거지만]], '''원래 뼛속부터 음탕한 사람인 이효리는 이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https://youtu.be/pG6MlYEQ3ek?t=45|#]] [[유희열]]의 초/중/고 1년 선배이다.[* 청운초, 청운중, 경복고등학교는 반경 200미터 안에 있다.] 특히 고등학교 때에는 방송반 선후배로서 학교 축제에 가수 [[한영애]]와 [[전인권]]을 초대했었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방송 중 서로에게 능숙하게 '''섹디스'''를 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유희열의 증언에 따르면 그의 음담 패설은 '어머'하고 놀라는 수준이 아니라 말을 잊게 만드는 수준이라고 하며 그가 술자리에서 하는 얘기가 지상파에서 가능하다면 이 자리가 아니라 빌딩을 몇 채 지었을 것이라고 하며 음담패설의 지존임을 입증했다. 근데 신동엽은 그 자리에서 '''"제가 만약 일본에서 데뷔했다면 아마 재벌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인정했다. 실제로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의 말에 따르면 신동엽의 섹드립은 [[일본방송협회|일본 공영방송]] 수준이라고 한다. 게다가 후지이 미나의 이상형이 바로 신동엽이라고 했다. 희귀한 경우지만, 솔직한 섹드립 토크에 오히려 신동엽이 당황하는 경우도 없진 않다. [[JTBC]]의 예능 프로인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에서는 [[https://youtu.be/ADE0Odm08HA|출연자들의 폭주에 수습을 못하고 "남자 MC 한 명만 더 불러달라"고 하는 신동엽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남자셋 여자셋]]》에서도 섹드립이나 성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가끔 나왔는데, 이를테면 [[홍경인]], [[송승헌]]과 함께 암시장에서 구한 [[포르노]] 비디오를 시청하는 씬이 나오기도 했고, [[우희진]]의 [[저고리]] 고름을 입에 물고 당겨 풀겠다는 대사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신동엽은 지상파 방송 최초의 성인 시트콤 《[[세 친구]]》의 고안자 중 한명이기도 했다. 2015~2016년 즈음부터는 섹드립 줄타기 개그가 줄어든 편이다. 시기상 마녀사냥이 종영했고 SNL은 15금이 되어버렸으며, 대한민국 사회에 남녀 간 젠더갈등이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한 때와 일치한다. 애초에 신동엽이 제2의 전성기와 함께 물만난 고기처럼 수위높은 섹드립을 날리던 곳이 거의 19금 방송이었던 마녀사냥과 SNL이지 공영방송 아무데서나 날리던게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공영방송이라고 섹드립을 안 친 건 아니다. 사연 나올 때 종종 섹드립을 친 안녕하세요도 KBS 프로그램이었으니.] 특별히 예전보다 자제하고 있다기보다 예전처럼 섹드립을 칠 곳이 없어졌다고 봐도 될 것이다. 신동엽이 섹드립 개그로 유명하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탑 MC가 된 건 아니기 때문에 방송을 진행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수위가 낮아진 지상파, 케이블에서도 여전히 어지간한 예능 프로그램 몇 개의 진행역은 꿰차고 있으며 심의에서 비교적 제약을 덜 받는 OTT 플랫폼이나 유튜브에서는 여전히 전성기 못지 않은 섹드립으로 잘 나가는 중이다. [[김민아]], [[박나래]] 등 섹드립의 선을 넘어 과도한 성희롱으로 대차게 까이는 케이스가 나올 때마다 자연스럽게 신동엽이 언급되고 있다.[* 여담이지만 신동엽이 박나래한테 "난 너처럼 쓰레기는 아니야"라고 했던 적이 있었다.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이 일어난 이후 이 말은 재평가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