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부(성직자) (문단 편집) == 생활 및 혜택 == 하느님의 은총으로, 하느님과 일치되는 삶을 사는 [[제사장]]이지만, 세속적으로도 어느 정도의 사회적 위치가 있다고 평가받는 [[종교인]]이라고 볼 수 있다. 교구 사제의 경우 주로 본당을 이끌어가는 직분이니만큼 [[리더십]]도 필요하다. 천주교 교세가 강한 도심이나 교외 및 지방에서는 주임 신부가 지역 유지 이상의 위치를 차지하는 경우도 많다. 교구 내에서도 신부는 주요 구성원에 해당하는 기간(基幹) 요인으로서, [[가톨릭 교구]] 산하 단체나 유관 조직의 보임에 있어서도 최소 부부장급 이상의 포스트를 역임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순환보직의 배치로서 적용되는지라 신부님 보직을 일반 사회에서의 그것과 100% 동일시하기는 어렵다. 먼저 금전적인 측면부터 언급하자면 '생활비', '전교활동비', '차량유지비' 등의 명목으로 소속 교구나 봉직하는 성당에서 일정량의 제정지원을 받게 된다. 직분하고 경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월 평균 100~150만원을 받으며, 여기에 '미사예물비'라는 걸 추가로 지급받게 되는데, 소속 교구 산하 본당 등에서 모인 [[십일조|교무금(헌금)]]을 교구에서 일괄적으로 모은 뒤 사제 서품 연한에 따라 조금씩 차등을 두어 배분한 것이다. || [[파일:신부월급.jpg|width=100%]] || 마산교구의 한 사제[* 이 사제는 내부적인 사건으로 인해 2015년 교구에서 면직됐다.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041|관련 기사]]]가 직접 인증한 내역서. 계산하자면 생활비 60만원+사목활동비 35만원+미사예물비 76만원+차량유지비 20만원=191만원에서 사제은퇴연금 개인부담금과 근로소득세, 주민세 등을 공제하면 179만원 정도가 된다.[* 내역서 중 공제액 부분의 갑근세 항목은 근로소득세이고, 그 밑에 소득세 항목은 주민세의 오타이다. 내역서에는 없지만 일반적인 기업의 계산 방식으로, 연금을 비롯한 4대보험 등의 법인부담금을 함께 산정하면 성직자 개인을 위해 지급되는 액수는 더 많아진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교구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신부들이 받는 액수도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대체로 비슷하다고 한다.[* 저 내역서는 [[천주교 마산교구]] 신부의 내역서인데 더 규모가 크고 부유한 교구는 좀 더 넉넉하게 지급할 것이다.] "신부 급여로 주일학교의 어린이, 청소년, 청년회 등에게 간식을 챙겨주다 보면 남는 게 없다"는 주장이 있는데, 그런 건 각 본당마다 주일학교운영비와 단체보조비 등의 계정과목으로 별도로 책정되고 지출되는 경우도 있지만, 실질적인 담당을 맡고 있는 보좌신부의 경우 주임신부님의 눈치를 봐야 하므로 개인사비로 충당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젊은 신부님들 중 몇몇은 '신부는 돈을 모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숙소에 대한 부담금이 없고 큰 본당은 식복사(가정부 개념) 급여도 내준다. 공과금은 물론 수신비, 인터넷비용까지 내주므로 일반인들은 집 대출금에 대한 이자 또는 월세 납부 기타 등의 지출이 많은 것에 비교하면 남는게 없다는 말은 아주 소수의 사제에게만 해당된다. 하다못해 쓰레기도 직원들이 처리한다. 사제 이동때도 전별금을 받으며 병자성사 등을 시행할 때 봉투를 받기도 한다. 본당에 제출하는가 하면 그냥 본인이 수령하는 경우도 있다. 시골 또는 외곽 성당에 부임하지 않는 이상 주임신부가 되면 사정은 훨씬 나아진다. 사제에 따라 다르지만 생활용품도 본당에 청구하는 경우도 있다. 주위의 눈치만 감수한다면, 저 금액을 오로지 개인을 위해서만 사용해도 상관없다. 한 마디로 저 금액이 전부 순수 용돈(…)이 된다는 것인데,[* 직장인 평균 생활비와 용돈을 생각하면 꽤 많은 액수다.] 그렇다보니 사제의 직무 외 개인적인 생활은 의외로 윤택한 경우도 많다.[* 그런데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그건 당연한 일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정을 꾸리고 살게 되면 가장 많이 드는 비용이 주거비와 교육비 아닌가? 그런데 가톨릭 사제들은 가정은 고사하고 처자식을 가질 일 자체가 없는데다, 성당 내 '''사제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주거 비용을 지출할 사유가 전혀 없다. 대한민국 평균만 되는 남성들도 집이 있고 아이가 없다면 충분히 저만큼, 아니 훨씬 더 윤택한 삶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만 듣고 보면 신부만큼 좋은 직업이 없어 보이지만, 후술되어 있다시피 그게 그렇게 쉬울 리가 없으니~~] 실제로 '사제 생활은 불편과 부족을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풍족하다.'고 양심고백(?)하는 교구신부도 있다.[[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448|#]][* 주거 걱정이 없다보니 실제로 받은 돈은 식비와 여행경비 등 개인적인 속세에서의 여가활동비에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래도 돈이 많이 남아서 적금을 드는 신부들도 있다고 한다.] 70세 전후에 현직에서 은퇴한 원로신부에게는 월 300만원 정도의 생활비가 지급된다.[* 월급 개념의 '미사예물'이 연차에 따라 늘어난 금액이라고도 한다.] 은퇴 신부들을 위해 교구에서 마련한 은퇴 사제관에서 함께 기거하거나 개인적으로 거처를 마련해서 살 수 있는데 교구에서 구해준 100㎡(30평) 정도의 아파트에 살거나([[양로원]]은 아니고 간소한 [[실버타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따로 집을 지어 사는 식이다.[[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265&yy=2009|참고]] 한 예로 지금은 은퇴한 [[두봉]]주교는[* 두봉 주교는 초대 안동교구장을 맡았다.] 은퇴 사제관에서 지내지 않고 교구에서 따로 마련해준 집에서 유기농 농사를 지으며 거주하고 있다. 천주교는 각 [[교구]]가 [[종교법인]]으로서 세금을 납부하기 때문에 사제들도 [[국민연금]]의 혜택을 받는다. 학교에서 교장 또는 교목으로 사목한 신부는 교사 연금을, [[군종 신부]]로 군대에서 20년 이상 복무하며 사목한 신부에게는 군인 연금을 지급한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03/2008100300487.html|참고]] 문자 그대로 일생 동안 생활이 보장되는 셈이다. 다만 그 대가가 '''보통 사람들이 누리는 일생의 쾌락의 거의 전부'''이니, 평생 직장이라고 섣불리 도전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신부들이 일반적인 취미를 아예 가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결혼이라든가 성생활[* [[성직자]], [[수도자]]뿐 아니라, 모든 [[가톨릭]] 신자들에게 있어 혼외 성관계, 자위행위, 음란물 이용 등의 성적 음행은 교리상 금지되는 대죄이다. (가톨릭에서는 성관계의 목적을 '남녀 [[일부일처]] [[부부]] 간의 사랑 표현'과 '자녀 출산'이라고 가르친다.) 가톨릭뿐 아니라 [[그리스도교]]의 절대다수의 타 교파들도 마찬가지이다. 결과적으로 평신도 역시 [[사제]], [[수도자]]와 마찬가지로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면 평생 금욕해야 하는 것이 맞다. 다만 [[자위행위]]의 경우 교리상 금지이지만 요즘은 이해하는 신부들도 있다. 단 이는 소수의 의견이며 교도권에 불순명하는 주장이다. 자위행위가 가톨릭 교리상 지옥에 떨어질 죄인 것은 [[낙태]], [[피임]]과 마찬가지로 자연법의 관할에 속하여 변할 수가 없다.]은 교리상 당연히 금지지만 TV나 만화, 게임, 영화, 운동, 여행[* 당연하겠지만 바티칸에 가서 교황을 보고 오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여기며, 여행이나 선교 등의 목적으로 가톨릭 교세가 강한 나라로 갈 경우 입국 시 신고서에 직업을 사제라고 적으면 프리패스라고 한다.] 등의 가볍고 건전한 취미를 즐기는 신부는 많다. 사실 대부분이 그렇다. 술이나 담배도 허용이고.[* 골초 신부들도 좀 있다.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도 한때는 골초였다.] 당연하지만 이들도 사람 아닌가. 다 금지해 버리면 누가 신부를 하려 하겠는가. 그래서 취미 활동도 달인급[* 문제는 달인급이 되면서 장비 등이 초고가를 넘나드는 경우도 있다는 점.]으로 잘 하는 신부가 적지 않다. 심지어 그 취미 활동이 외국어 공부로 펼쳐진 신부님은 외국어도 폴리글롯 급으로 하는 신부들이 많다.[* 사실 신학교 시절부터 성서 원어 연구를 위해 서양 언어들을 배운다.] 한 예로 천주교 [[군종병]]이 휴가나 외박 중 온라인 게임하다 자기 부대 [[군종 신부]]의 게임 캐릭터랑 맞닥뜨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거기다 신학대학 과목 중에 교회음악이 있고, 성악이나 악기 연주를 다들 배우기 때문에 놀자고 마음먹으면 정말 만능이 따로 없다. 이런 여가 생활의 보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적 소양을 계발하여 개인적으로 [[음반]]을 내거나 활동하는 신부님들도 있다. 최근에는 문화예술 등을 매개로 한 [[대중]]친화적 전교 사목과 홍보 활동도 장려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 [youtube(775vkje8ZvU, width=450, height=300)] || [youtube(YhWLGf9p6Fc, width=450, height=300)] || '성당 스타일'이라는 영상은 교계 내외로 비판을 많이 받는다. 섹슈얼을 지나치게 강조한다나. [[가톨릭]]/[[정교회]]/[[성공회]] 신부들은 [[개신교]]의 [[목사]]들과는 달리 [[술]]과 [[담배]]를 즐길 수 있으며[* 술은 가톨릭 교리에서 오히려 그 본연은 '''좋은 것'''으로 간주되며([[코헬렛]] 9,7 참고. 실제로 [[예수]]는 술을 즐겨 마신 바 있으며, 심지어 그의 첫 기적은 [[카나의 혼인잔치|물을 술로 바꾸는 것]]이었다.), 만취하여 인사불성이 되지 않는 이상 허용이고(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 2290), 담배 또한 과하지 않으면 허용이다.(CCC 2290)] 흔하게 애용한다.[* 가톨릭은 특별히 금지된 음식이 없어 야채, 고기, 해산물 할 것 없이 모두 먹을 수 있고 음료 또한 전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신부들이 종종 방송에서 나올 때 우스갯소리로 "우리는 책상다리 빼고 다 먹는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특히 음주는 일단 [[미사]] 때마다 매번 물 탄 [[포도주]] 1잔씩이 기본이며 '마시는 건 괜찮으나 취해서 [[정줄놓|정신줄을 놓으면]] 안 된다'가 기본 규정인데, 이에 대해 '그러니까 퍼 마셔도 안 취할 만큼 주량이 되면 주님도 나도 만족하시는 거 아니냐'고 해석하는 신부도 있다. 진짜 취해서 사고친 이력만 없다면 가끔 좀 엄격한 신부들이 한 소리 하는 정도로만 끝내는 편이다. 신부라는 직분 자체는 비교적 정적인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성직자라는 직분 특성상 신앙 관련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해서 책상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을 뿐더러, [[미사]]하고 [[7성사|성사]]도 상당히 정적인 행동이다. --근데 미사 하고나면 겁나 피곤한 건 함정--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체력단련을 게을리 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괜히 대중매체 등으로 신부를 뚱뚱한 사람으로 묘사하는 게 아니다. 실제로도 일선 사목현장에서 있는 신부님들 중에서도 뚱뚱한 신부님을 찾기 결코 어렵지 않은 게 현실이다. 또한 체육과목과 체육점수는 2018년 현재 금시초문이다. 신학생들 역시 신학생 생활 내내 [[축구]] 한 번 안 하고 초고도 비만인 경우가 꽤 있다.[* 예외가 있긴 마련이라 2023년 1월에 전세계적으로 유명세 탄 스웨덴 가톨릭 사제가 있는데 근육질 가톨릭 사제이라고 소문이 날 정도로 운동 및 신학에 대한 설명을 SNS 통해서 한다고][* 관련 기사: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027712]]] --결론은 사람마다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