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정지 (문단 편집) === 심정지와 [[심폐사]] === 의학적으로 심장이 정지해야 사망으로 판정하므로 결국 모든 사망의 직접적인 사인은 심정지라 할 수 있다. 실제로도 [[뇌]]에 가는 혈류가 직접 차단되기 위해서는 질식, 액사, [[경동맥]] 파열, [[뇌졸중]], 두경부 이탈 및 [[두부외상]] 등이 아닌 이상 심장이 멈춰야 하므로, 그리고 위의 사인들도 지속되면 결국 심장이 멈추므로 심장사가 신체적 죽음의 지표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도 심장이 멈추면 응급처치로 살아나더라도 [[급사]]에서 소생했다는 표현을 쓰는 등 단순히 의식소실이 아니라 사실상 죽은 사람 취급이다. 완전한 의학적 [[사망]]은 의사의 진단이 있어야하지만 말이다. [[섭식장애|거식증]]으로 사망하는 사람들 중 자살이 아닌 경우는 심정지가 사인인 경우도 꽤 많다. 지속적인 칼로리 및 영양부족을 겪으면 우리의 몸은 점점 많은 근육들을 뽑아쓰게 되는데, 이로 인해 온몸의 장기란 장기는 영양과 근육을 빼앗기고 쪼그라들며, 결국 최후에는 [[심장]]의 근육까지 소비되기 시작한다. 심장은 죽을 때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박동을 해야하는 장기인데 근육을 빼앗기면 점점 적은 근육으로 박동해야 하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 및 부담은 늘어난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심정지로 죽은 경우가 이런 경우. 매우 드물게 극한의 [[공포]]나 [[고통]] 때문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심장이 지나치게 빨리 뛰어 무리가 가서 심정지가 오게 된다.[* 일례로 [[루마니아]] 혁명 당시 [[차우셰스쿠]]의 도주를 담당했던 헬기 조종사 말루찬 중장의 경우 차우셰스쿠의 망명을 저지하기 위해 거짓말로 헬기를 착륙시켰는데, 이때 차우셰스쿠의 부인 [[엘레나 차우셰스쿠|엘레나]]가 무섭게 노려보는 등 헬기 안이 엄청난 공포 분위기였고, 말루찬 중장은 헬기를 착륙시키고 즉시 달아났는데, 소속부대로 복귀했을때에는 '''극한의 공포로 인해서 쇼크상태에 얼굴의 핏줄이란 핏줄은 다 터진 상태였고 맥박은 무려 200을 넘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극도의 흥분과 심장의 과부하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갑자기 놀라서 덜컥 죽는 상황과는 거리가 있고 오히려 화를 노발대발 내다가 죽는 상황이나 [[복상사]] 등과 관련되어 있다. 또한 갑자기 놀랄때 교감신경의 과흥분으로 PVC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타이밍이 안좋으면 R on T가 나타나서 한방에 가기도 한다. 이건 순전히 타이밍에 따른 거라 정말 [[운]]이라 볼 수 있다. 이 경우는 질환으로 인한 심정지가 아니기에 1분 내로 CPR을 시행해주면 대부분 생존한다. 다만 빠른 처치가 없으면 죽는건 똑같은데 한번 멈춘 심장은 계속 이상 신호를 만들어내기에 스스로 원래대로 돌아오기 힘들다. 심장의 전도회로는 생각보다 정교하고 근육은 튼튼하기 때문에 몇분동안 심장이 빨리 뛴다고 건강하던 사람이 심정지가 와 사망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신체에서 분리되어 강제적으로 200회동안 뛰게 만든 심장도 한달 이상을 생존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협심증]] 등으로 심장의 산소공급량이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빈맥 등으로 심장이 과도한 부하를 받게 되면 산소요구량이 급증하여 심근이 괴사할 수 있다. 혹은 높아진 혈압으로 혈전이 박리되어 급성 심근경색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진짜로 심장이 죽어버려 심전도가 악화되어 심정지가 오고 사망한다. 특징으로는 부하가 걸릴때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활동을 마치고 쉬는 상태에서 쓰러져 사망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장질환 환자가 격렬한 운동을 금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로또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서 심정지로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래서 관계자가 당첨자에게 당첨 사실을 알리기 직전 "귀하께서 1등 당첨일 수도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라는 식으로 밑밥을 깐다. 천수를 누리다가 [[노환]]으로 사망하는 경우에도 심정지로 가는 경우가 많다. 일단 [[사망진단서]]에는 '급성 심장사'로 표기된다. 다만 신체의 다른 기능이 감퇴되고, 면역력이 약해져 다른 질병에 걸리다가 어느 시점에 심장이 멎어 가는 경우가 일반적인 심정지와 다르다. 생을 마감하는 형태 중 비교적 편하고 빠른 죽음을 가져다주며[* 물론 다른 병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이지 죽음을 감내해야 하는 당사자에겐 심정지 역시 고통스러운 죽음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가슴에서부터 퍼져나가는 특유의 방사통(radiating pain)이 심정지에 이르기 전 수십 분까지도 지속되므로 매우 고통스럽다.] 존엄성을 지키며 죽을 수 있는 것이 심장마비이기에, 많은 노인들이 지인이 심장마비로 타계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슬픔과 함께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자다가 심정지로 사망한 경우 심지어 "로또 맞았다"는 표현이 사용되기도 한다. 물론 이는 고인의 유족과 친지를 위로하기 위한 의도가 섞여있을 것이며 고인이 천수를 누린 이일 경우에 한하지만, 대개 장기간 고통받다 죽는 암, 스스로의 육체 안에 갇혀버리는 뇌졸중, 인간으로서의 존엄성마저 파괴되는 치매 등에 비하면 심정지로 순식간에 타계하는 것은 삶의 끝이 다가온 노인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일 수도 있을 것이다.[*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본인에게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소생시키지 말 것을 요구하는 "심폐소생술 사절(Do Not Resuscitate, DNR)" 문서를 작성하고 평소 이를 알리는 카드를 휴대하거나 아예 흉부에 문신으로 새겨두는 이들도 많다.] 반면 젊은 사람이 심정지로 사망하는 경우는 큰 비극으로, 청천벽력과도 같으며 모두가 안타까워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