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썸 (문단 편집) == 문제점 == 문제는 이 썸이라는 것이 주관적인 면이 너무 크다는 점이다. 썸이라는 단어의 기본적인 의미는 다들 알고 통용하지만, 개별적인 케이스가 썸인지 아닌지는 보는 사람마다, 심지어 당사자들 간에도 생각이 엇갈릴 수 있다. 다시 말해 나는 쟤랑 썸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쪽에서는 그냥 지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 이렇게 되는 이유는 같은 행동에도 서로가 부여하는 의미가 다르기 때문인데, 예를 들면 어떤 행동을 한 쪽은 단순히 호의나 친절 정도로 인식하는 반면 상대방은 자신에 대한 호감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매우 많다. 친구나 지인끼리 어디까지 친해질 수 있는지, 어떤 활동을 같이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견해 차로 인한 오해도 흔하다. 예컨대 한 쪽은 큰 맘 먹고 (본인 기준에서는 아무나와 하지 않는 활동인)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는데, 상대방은 영화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쿨하게 수락했다가 나중에 서로 딴소리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혼자 썸남/썸녀라고 착각하고 [[대시]]했다가 차이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애초에 썸이라는 것이 ‘확실하지 않은 관계’인 만큼 이러한 사고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우리 이제부터 썸 탑시다!”고 썸을 타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말이다. 이렇다 보니 '현재 진행중인 썸'이라는 개념은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확인하기가 매우 어렵다. 서로의 마음을 확실히 알면 그때부터는 연애하면 그만이고, 한쪽만 마음이 있거나 둘 다 좋아하더라도 서로의 마음을 모른다면 서로 짝사랑을 하는 꼴이 되어버리기 때문. 물론 서로 썸을 타다가 사귀게 된 이후 "우리 그때 썸 탔었지"라고 회상하는 거라면 가능하다. 짓궂은 사람들은 누가 단둘이서 몇 마디 대화만 나누거나 그냥 아는 사이 정도만 되어도 너네 사귀냐? 썸이네 뭐네 하면서 [[유언비어]]를 퍼트리기도 한다. 어디 같이 놀러라도 갔다 하면 즉시 주변에 소문나는 일도 다반사. 반대로 누가 봐도 서로 좋아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숫기가 없어서 썸만 오래오래 타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애인]]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썸을 타면 당연히 욕을 먹는다. 상대방이 연애에 적합한지 평가받거나 혹은 평가하는 과도기적인 상황을 표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계산적인 연애관을 미화시키는 면이 있다. 자칫하면 [[환승이별]]까지 이어질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