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쓰시마섬 (문단 편집) === 관광 정보 === 너무나 당연해서 어처구니 없는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대한민국 부산 바다 근처 섬이라고 해도 현재 쓰시마(대마도)는 상세 행정구역이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인 명백한 '''일본 영토'''이므로 이곳에 가려면 '''여권이 무조건 필수다!''' 한국에서는 일본어 명칭인 쓰시마보다는 한국식으로 대마도라 널리 불리는 이유에서인지 가끔씩 해외 지리에 무지한 사람들이 대한민국 내 도서 지역인 줄 알고 크게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 실제로 해운대, 동백섬 등 쓰시마 섬을 볼 수 있는 부산의 해안 관광지에 가보면 안내판 소개글에 한국식으로 '대마도'라고만 되어 있을 뿐, '일본'이나 '쓰시마'라는 명칭은 사실상 찾아볼 수 없다. 해당 글의 영어판, 일본어판, 중국어판 번역에도 '일본'이라는 말은 뺐다. 아마도 반일감정으로 인해 바다 가까이 일본이 있다는 이미지에 거부감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심지어는 어쩌다가 네이버 지식인에서도 여권을 들고 가야하냐는 몰상식한 질문을 올리는 사람들이 현재까지도 있다. 이런 오해를 방지하고자, 쓰시마(대마도)를 전문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선사, 여행사, 블로그, SNS 등에서는 '대마도는 일본 영토이므로 여권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특히 강조하는 편이다. 간혹 혐일이나 반일 사상에 물든 몇몇 한국인이 원래는 한국 땅이었는데 일본이 불법 점거 중이다고 열변을 토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렇게 주구장창 외친다고 해서 위 사실에는 결코 변함이 없다. [[한국인]] 관광객이 상당히 많이 찾는 쓰시마답게, 2003년부터 한국인의 관광 및 교류를 지원해주는 [[http://www.tsushima-busan.or.kr/|쓰시마 부산사무소]]가 운영 중이며, [[한국어]]로 된 쓰시마 홍보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자료를 신청하면, 무료로 관광 안내 책자와 쓰시마섬 지도를 우편으로 보내준다. 한국어로 된 이즈하라와 히타카쓰의 시가지 지도, 버스편, 관광지 및 숙소 정보 등 여행에 도움이 될 정보가 많으니 참고하자. 구글 크롬의 일본어 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https://www.tsushima-net.org/|쓰시마 관광물산협회 사이트]]에서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매우 가까운 외국이라는 점을 빼면 당일치기로 가도 히타카쓰나 이즈하라 근처의 어지간한 볼거리를 다 본 뒤에도 시간이 남을 정도로 볼거리가 별로 없다. 하지만 쉬러 가거나 자연 경관을 즐기면서 캠핑, 트래킹, 씨 카약, 스쿠버 다이빙, 낚시, 해수욕 등을 하러 간다면 조용하고 좋은 곳이다. 일본이지만 일본의 번화가 느낌은 찾기 힘든 편이고 조용한 일본의 어촌 마을을 느껴볼 수 있다. 그냥 한국의 조그마한 시골 어촌 읍내에 온 느낌 속에서 일본의 문화가 섞여있다. 히타카쓰 쪽은 특히 어업 쪽으로 발달되어 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단체 관광객의 증가로 관광업과 연계되어서 [[토요코인]]처럼 숙박 시설이나 식당 등의 건물이 좀 늘긴 했다. 이즈하라 쪽은 쓰시마의 행정 및 경제 중심지답게 더 도회적이다. 조용한 시골의 느낌을 좋아한다면 이즈하라보다는 히타카쓰를 추천한다. 다만 어느 쪽이든 관광객의 급감으로 렌터카, 자전거 렌탈, 면세점 같은 관광 인프라들은 많이 죽어있는 상태라서 복구되기 전까지는 쾌적한 여행을 기대하기에 2023년 3월 기준으로 몇년 전보다는 힘들다. 현재 한국에서 쓰시마로 갈 수 있는 직통 항공편은 없다. 이전에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에서 쓰시마 공항까지 항공편을 운항했으나 회사 자체의 상태가 말이 아니게 되면서(...) 항공편 역시 단항되었다. 쓰시마 관광 붐이 일어나면서 항공편을 다시 살리려는 시도가 있긴 했으나 2019년 일본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사태로 흐지부지 망했다. 굳이 비행기를 통해 가겠다면 [[후쿠오카 공항]]을 통해서 환승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배편 역시 2019년 일본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대부분의 노선이 운행정지 상태였으나 일본 관광의 문이 다시 열리면서 부산 - 쓰시마를 운행하는 배편 역시 다시 열렸다. 2023년 2월 25일부터 미래고속의 니나호, 펜스타크루즈의 쓰시마링크호[* 기존 대아고속해운의 오션플라워 호를 사들여 재정비해서 쓰고 있다 카더라]가 토, 일, 월요일에 부산 ↔ 히타카쓰 항로를 운항 중이며 5월 16일부터 부산 ↔ 히타카쓰 항로를 매일 운항하며 운송 인원 제한도 4월 29일부터 해제되었다. 처음 배편 운행을 재개할 때에는 시범 운영으로 한 번에 100명까지만 입국을 허용했지만 3월 말까지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http://www.tsushima-busan.or.kr/?folder=bbs&&page=view&board_id=notice&b_uid=97044&s_key=&s_value=|쓰시마 부산사무소의 항로 운영 재개 안내 공지]]] 현재는 부산 ↔ 히타카츠 항로 외에는 한국에서 쓰시마를 방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태다. 추후 관광객 수요가 늘어나면 다른 배편이 추가될 수도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쓰시마로 가는 2가지 노선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하나는 섬 북쪽의 [[히타카츠항]](比田勝)으로 가는 노선이고 다른 하나는 섬 남쪽의 [[이즈하라항|이즈하라 국제여객터미널]](厳原)로 가는 노선이었다. 파고에 따라 다르지만 빠르면 히타카쓰 노선은 1시간 10분 정도, 이즈하라 노선은 2시간 넘게 걸렸다. 현재 운항 중인 선박은 오션플라워호를 개수한 쓰시마링크호, 니나호가 있다. 각 배마다 취항하는 시간이 다르며 추후에는 날짜 역시 나눠질 수 있으므로 취항 스케쥴을 확인하고 일정을 짜야 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히타카쓰로 가는 노선에서는 대아고속해운의 오션플라워, 미래고속해운의 코비와 니나, JR큐슈고속의 비틀, 한일고속해운의 오로라호가 취항했으며 이즈하라로 가는 노선에서는 미래고속해운의 코비와 니나, 대아고속해운의 오션플라워, 쓰시마고속훼리의 블루쓰시마가 취항중이었다. 멀미가 있는 사람들은 어떤 배를 타든지 배멀미를 대비해야겠지만 특히 비틀 같은 제트포일 페리나 선박이 큰 블루쓰시마가 아닌 오션플라워, 니나, 오로라호 쪽이 많이 흔들리고 배멀미가 심한 편이므로 배멀미 대비를 해놓아야 한다. 파고가 심한 날이면 배를 타고 가는 내내 바이킹 타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국제 여행길이 막혔을 때 쓰시마를 오가던 대부분의 선박들이 운항중지 상태에 놓이거나 다른 국내 노선에 투입되기도 했다. [*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020115384883959?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0DKU|이 뉴스]]처럼 다른 국내노선으로 들어간 선박도 있다.] 히타카쓰의 주요 관광지는 미우다 해수욕장을 비롯한 다양한 해수욕장, 한국 전망대, 아지로의 연흔, 와니우라항의 이팝나무길 등이 있으며, [[박제상]] 순국비나 토노사키 러일전쟁 기념비, 도요포대, 만제키바시 운하처럼 한국인으로서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유적지도 있다. 미우다 해수욕장은 일본 100대 해수욕장으로 선정될 정도로 좋은 미경을 지녔기 때문에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 북적거린다. 사람이 붐비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가능한 관광객들이 없는 아침이나 오후 늦게 가보는 것을 추천. 해수욕장 근처에 펜션이나 텐트장, 리조트 호텔 등의 숙박시설에서 묵는 것도 방법이다. 개장기간이 있어 대개 7~8월에만 해수욕을 할 수 있으므로 해수욕을 원하면 개장기간을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한국 전망대는 한국이 보이는 쓰시마의 뷰 포인트 중 한 곳이며 부산에서 하는 불꽃축제 역시 볼 수 있다는 듯하다. 히타카쓰의 동쪽 끄트머리 토노사키 곶에는 러일전쟁 당시 피격된 러시아군 전함이 임시 상륙을 하여 현지 주민들에게 치료를 받은 장소가 있는데 현재는 이와 관한 내용을 부조로 새긴 기념비가 있으며 러시아군 상륙지를 나타낸 안내판이 있다. 북쪽 한국 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1930년대 대한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감시하기 위한 거대한 도요포대의 유적이 있는데 들어가기 전 입구에 불을 켜는 스위치를 알아서 올리고 들어가볼 수 있다. 다만 포대 안쪽은 관리를 잘 안해서 그런지 곱등이, 나방 등 벌레들의 천국이다. 이즈하라는 쓰시마섬의 경제 중심지로 [[모스버거]], 티아라 쇼핑센터처럼 당일치기 [[쇼핑]]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그 밖에도 이즈하라 안 이곳저곳에 다양한 면세점이 있고 북쪽 근교 미쓰시마에 이런저런 드러그스토어도 있어서 면세쇼핑을 하기에도 좋다. 이즈하라에도 후술할 [[최익현]] 순국비, [[덕혜옹주]]비, 조선통신사비 등 우리 역사에 관한 유적지가 많으며, 그 외에 [[나가사키]] 현에서 설립한 쓰시마역사민속자료관([[2020년]] 재개장해서 현재 관람할 수 있다), 쓰시마의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해주는 인포메이션 데스크인 후레아이도코로 쓰시마, 반쇼인, 가네이시 성터, 하치만구 신사, 무가저택거리, 나카라이 토스이[* 일본에 [[춘향전]]을 번역해서 소개한 것으로 이름난 문인이다.] 기념관, [[아메노모리 호슈]][* 조선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사가 현 출신의 유학자이자 외교관이며 이즈하라에 그가 쓴 성신교린지비가 남아있다.]의 묘, 고려문, 니시칸몬[* 에도 시대 쓰시마 번에서 유학을 교육하던 장소], 이사라비 공원, 오후나에[* 에도 시대의 선착장 유적] 등도 있다. 8월의 첫번째 토, 일요일에는 이즈하라 아리랑 축제가 열려 조선 통신사 행렬 재현 등의 행사가 있는데 이 시기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다. 쓰시마는 다른 여타 일본의 지역에 비해서 문화재가 그렇게 양적으로 많다고 볼 수는 없으며 굵직한 문화재는 대체로 이즈하라에 모여 있어서 하루이틀이면 거진 다 둘러볼 수 있다. 이즈하라 시내의 대표적인 문화재로는 반쇼인(滿松院), 슈젠지(修善寺), 가네이시(金石) 성터, 이즈하라 하치만구 신사(巖原八幡宮神社) 정도가 있다. 반쇼인은 쓰시마 후추 번 초대 번주 [[소 요시토시|요시토시]](義智) 이래 역대 쓰시마 도주들의 묘소이자 보리사로 쓰였던 곳으로 일본 3대 묘소 중 하나다. 주변에 수령 몇백년짜리 굵직굵직한 삼나무도 많고 [[인조]]가 하사한 법구인 세 발 향로, 에도 시대의 쇼군 가문이었던 도쿠가와 가문의 위패의 등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서 쓰시마 안에서 그나마 볼거리로 꼽히고 있다. 소 요시토시의 후손으로 [[덕혜옹주]]의 남편이었던 [[소 다케유키]]의 묘도 이곳에 있다. 슈젠지(修善寺)는 오음(吳音)[* [[일본 한자음]] 문서 참고.]으로 유마경 읽는 방법을 왜국에 전했다는 [[백제]]의 비구니 법명(法明)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절로 [[최익현]] 순국비가 있기도 하다. 다만 슈젠지는 사유지인 데다가 최근 주지가 외지로 출타하며 관광객 자체를 안 받고 있기도 하기에 재개장되기 전에는 경내에 있는 최익현 순국비를 볼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가네이시 성터는 소 가문의 거성으로 현재 오테만 복원되어 남아있으나 성의 정원은 남아있어서 입장료를 내고 둘러볼 수 있으며 가네이시성터의 오테를 따라 올라가는 길 사이에 [[덕혜옹주]] 봉축기념비 역시 있으므로 같이 둘러볼 수 있다. 서산사(西山寺) 역시 현대에는 숙박시설로 활용되고 있어서 숙박객이 아니면 경내를 구경할 수 없지만 조선 통신사들이 묵었고 1589년 통신사에서 부사로 임명된 김성일의 시비도 있어서 한국하고도 연관성이 어느 정도 있는 문화재다. 이즈하라 하치만구 신사의 경우[* 일본원정 직전에 불도 피우지 않았는데 연기가 솟아오르는 기현상이 일어나 몽골이 쳐들어 올 것을 예고했다는 하치만구도훈(八幡愚童訓)의 기록이 있다.] 일본 전국에 같은 이름의 신사는 매우 많지만 이즈하라의 하치만구 신사 경내에는 임진왜란의 선봉장으로 참전한 고니시 유키나가가 입양한 조선인 고아였던 고니시 마리아와 그 아들이자 가톨릭 신부가 된 [[고니시 만쇼]]를 기리는 작은 사당이 유명하다. 그 밖에도 에도 시대에 조성된 무가저택 거리의 방화벽[* 목조건물이 많은 일본의 특성상 화재가 쉽게 번지는 것을 방지] 등도 에도시대의 정경을 볼 수 있는 관광지이다. 이즈하라와 히타카쓰가 아니더라도 둘러볼만한 곳이 몇 군데 더 있다. 상도의 히타카쓰에서 하도의 이즈하라로 가는 중간에 있는 도요타마의 와타즈미 신사(和多都美神社)와 에보시다케 전망대도 관광지로서 갈 만하다. 와타즈미 신사는 바다의 신인 도요타마히메노미코토(豊玉姫命)를 모시는 신사로 만조에 따라 물에 잠겨서 윗부분이 드러나는 도리이가 특징적인 신사로 음력 8월 1일 아침부터 고식대제를 열기도 한다. [* 와타즈미신사는 현재는 한국인 관광객이 출입 가능하지만 한때 어떤 한국인 유튜버의 도촬 사건으로 말미암아 외국인을 상대로 출입을 전면 금지했던 적이 있어서 쓰시마 부산사무소에서 관람 시 참배객 예절을 지켜줄 것을 신신당부하고 있다.] 에보시다케 전망대에서는 상도와 하도의 경계선에 위치한 아소 만의 절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슈시 강 단풍길 역시 들를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들러서 걸어볼 만한 산책로다. 와타즈미 신사가 있는 미쓰시마마치에 있는 가네다 성(金田城) 역시 고구려 멸망 1년 전에 쌓은 일본에서 볼 수 있는 조선식 산성으로 의의가 있다. 히타카쓰에서 좀 거리가 되지만 같은 상도(上島)에 위치한 사오자키 공원과 그 옆에 있는 센뵤마키야마와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 [[쓰시마 야생생물보호센터]] 역시 들릴 만하다. 아울러 [[쓰시마 야생생물보호센터]]에서는 보호중인 쓰시마 야마네코를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택시 투어나 차량을 렌트하지 않는 이상 가기 힘들다. 히타카쓰나 이즈하라에서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경우도 있다. 자전거 대여는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통해서 예매할 수도 있지만 현지에서 자전거 대여점이나 자전거 대여를 해주는 가게에서 렌트해서 탈 수 있다. 쓰시마는 거제도의 2배 정도 되는 섬이고 고갯길이 아주 많아서 섬 전체를 둘러보려면 꽤 많은 시간이 든다. 히타카쓰와 이즈하라를 오가는 버스 편은 하루 4편 정도가 운행되고 있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30분. 페리의 출발/도착 시간과 맞물릴 때는 한국인 관광객들로 미어터지곤 하며, 재수가 없으면 히타카쓰에서 이즈하라로(혹은 그 반대로) 가는 2시간여 내내 서 있어야 할 수도 있다. 아침 11시와 오후 4시에 있는 버스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을 경우 타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싼 맛에 당일치기 여행을 즐기지만 쓰시마에서 1~2박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국으로 치자면 민박이라고 할 수 있는 민숙이 대체로 많으며 호텔이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대단한 호텔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쓰시마 그랜드 호텔이나 2018년에 한국인 자본으로 개장한 소아루 리조트 같은 어느 정도 고급스런 시설의 호텔이 있기는 하다.] 미우다 해변, 아유도모시 자연공원, 신화의 마을 공원과 같은 캠핑장 역시 있어서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도미트리 형식의 게스트하우스나 2017년에 이즈하라에 완공된 [[토요코인]] 쓰시마 이즈하라 호텔[* 이즈하라 시내에 246개의 객실을 가진 13층 비즈니스 호텔로 쓰시마섬 전역에서 가장 층수가 높은 건물이 되었다.]이나 2019년에 히타카쓰에 완공된 토요코인 쓰시마 히타카쓰 호텔[* 미우다 해수욕장 옆에 243개의 객실을 가진 8층 비즈니스 호텔이다.]이 생겼으므로 이 쪽을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국인 혹은 재일교포가 운영하는 민숙도 의외로 많으므로 일본 시골 가정집에서 숙박을 해보고 싶다던가 언어의 장벽이 많이 걱정된다던가 현지에서 거주하는 동포에게 쓰시마 관광의 가이드를 듣고 싶으면 이러한 숙소를 알아보는 것도 괜찮다. 낚시 여행을 왔다면 낚시 민숙을 알아보는 것도 괜찮다. 세이잔지는 쓰시마에서 묵어볼 수 있는 특이한 숙소인데 절간을 숙박 시설로 활용하고 있지만 템플스테이라기보단 일반적인 민박 혹은 호텔 형태의 숙박이 기본이므로 부담없이 가도 괜찮다. 숙박의 경우 미리 숙박을 예약하고 가길 꼭 권한다. 특히 성수기나 주말이라면 대부분 단체관광객으로 꽉 차기 때문에 빈방이 없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평일이라도 문 닫은 곳이 많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문을 닫은 숙박업체도 제법 많으므로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영업중인 숙박업소를 확인해두는 게 좋다. 여행사에서 배표+숙박을 묶어서 판매[* 패키지에 따라서 렌트카 역시 묶어서 팔기도 한다]하는데, 여행사가 보증하고 있으므로 대처하기가 용이하고 따로따로 알아보는것보다 가격차이가 크지 않거나 오히려 더 적을 수 있으므로 적극 권장한다. 이즈하라 티아라 쇼핑센터의 쓰시마교통 사무소, 혹은 히타카쓰의 [[버스 터미널]]에서는 '1일 버스 프리[[패스]]권'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023년 3월 기준 1,040엔. 히타카쓰에서 이즈하라까지 가는 버스 요금이 편도 3,000엔이나 한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한 이득이다. 1달 정기권을 5,000엔에 판매하고 있지만 장기출장이 아닌 이상[* 일본에서 관광/출장의 목적으로 비자없이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은 90일이다.] 거주는 불가능하니 웬만하면 1일 패스권을 사는 것을 권장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약갼 비싸기는 하지만 이즈하라항의 쓰시마 호텔에서 운행하는 야마네코 관광 버스도 한 주에 4~5일 하루 1편 히타카쓰-이즈하라간 운항을 하기도 했었다. 편도 10,000원에서 15,000원 사이로 조금 비싼 편이긴 하지만 쓰시마교통에서 운행하는 시영 버스와 달리 오로지 이즈하라로 가고자 하는 관광객만 탑승하기에 일반 버스 이용자와 좌석 경쟁을 하지 않아도 돼서 압도적으로 편하며, 풍광이 좋은 곳을 지나기 때문에 관광 목적으로 나름 탈만했다. 이즈하라에서 히타카쓰로 갈 경우에도 아침 노선이 1편 있었다. 한 주에 월화목금, 그 다음 주에 월수목금 식으로 버스 편성이 없는 날이 바뀌므로 미리 알아보고 가야 됐다. 소셜커머스와 같은 예매 사이트에서 예약해서 가면 좀 더 싸게 구할 수 있었다. 같은 야마네코 관광 버스 편성 중에는 당일치기로 히타카쓰 근방을 한바퀴 도는 투어버스 역시 있었다. 관광객 대상으로 쓰시마 시에서 특별 편성한 이즈하라와 히타카쓰를 오가는 특별종단버스도 있었다. 여기도 가깝지만 나름 [[일본]]이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듯한데, [[덕질]] 여행을 목적으로 간다면 정말로 적절하지 않다. 애초에 인구가 적은 지역이니 극장도 없고[* 이츠하라에 영화관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미 폐관된지 오래이고, 쓰시마에서 극장갈려면 [[이키섬]]이나 부산 가야된다.] 음반 판매점도 하나밖에 없다. 게오[* 일본 최대의 DVD/만화책 등 렌탈 체인점이다. 몇몇 지역에서는 오락실도 인수/경영하는 등 사업분야는 렌탈샵 이상이다.] 매장이 게치에 있기는 하지만, 게치는 한국인이 주로 찾는 이즈하라에서 거리가 조금 떨어진 동네다. 뭐 당일치기 코스에서도 꼭 가려면 못 갈건 없는 정도의 위치이기는 하지만... [[http://geo-online.co.jp/store/02693/|게오 쓰시마점 위치]]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도 제대로 된 [[오락실]]도 없다.[* 이즈하라 티아라몰에 가면 스티커 사진기나 [[태고의 달인 시리즈]] 정도는 있다. 근데 그게 전부다.신 태고의 달인(그린 ver) 과 마리오 카트 아케이드 그랑프리 DX가 여기 있는 게임의 전부다. 그나마 마리오 카트 한정으로 인터넷이 되어 있으므로 ic카드 사용이 가능 하다. 서울을 기준으로 마리오 카트 DX 네트워크 대응 기기 가 있는 가장 가까운 현이다.] [[프라모델]]이나 [[장난감]], [[피규어]]의 경우 티아라 쇼핑센터나 티아라 쇼핑센터로 가는 길목에 요시다 완구점이 있었지만 현재는 폐업한 상태다.[* 면세점에 소수의 PG, MG, HG 건프라가 있긴 하지만 국내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다.] 티아라 쇼핑센터의 경우 국내에서도 이미 수입된 제품들뿐이고 종류가 많지 않다. 특히 레어 아이템을 찾으러 가는 거라면 그런 거 없다. [[메이드 카페]] 같은 것도 당연히 없다. 그러니까 덕질 여행을 위해서는 최소한 경비를 더 모아서 [[돗토리]] 내지는 [[나고야]], [[후쿠오카]]나 [[오사카]]에 가는 것을 추천. 그나마 [[고스트 오브 쓰시마]]와 같은 쓰시마를 배경으로 하는 몇몇 작품의 무대탐방 정도는 가능하겠다. 그래도 쓰시마에서 조금이나마 덕질을 하고 싶다면 이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00/read/30570724|(쓰시마섬) 한국과 제일 가까운 일본! 쓰시마섬에서 덕질한번 해보기!]] 편의점은 현재 이즈하라에 [[로손]]과 [[훼미리마트]] 두 개 정도만 남아있는 상태다. 히타카쓰에 아무래도 외딴 섬 지역이다보니 [[로손|일본의]] [[훼미리마트|3대]] [[세븐일레븐|편의점]]이 그 동안 한 개도 없었고 대신 이즈하라에 코코스토어라는 편의점만 있었다. 이 때는 오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만 제한적으로 영업했는데 '''2016년 8월 코코스토어가 [[훼미리마트]]로 바뀌면서[* 코코스토어가 훼미리마트에 합병되면서 2016년 대부분의 지점이 훼미리마트로 바뀌었다.] [[https://www.instagram.com/p/BJFCnDjB4Ml/|24시간 영업하기 시작했다]]. 다만 이 훼미리마트는 [[담배]]를 팔고 있지 않고 일본답지 않게 대다수의 호텔들이 담배 자판기를 설치해 놓고 있지 않기 때문에 흡연자들은 눈치것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담배 자판기를 이용하거나 훼미리마트에서 이즈하라항 방면으로 조금 떨어진 책방에서 구매해야한다. 2018년에 히타카쓰항 맞은편에도 [[포푸라]]가 하나 생겼으나 현재는 [[코로나19|두]]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악재]] 문제로 폐점한 상태다. 2021년 3월 이즈하라 세무소 맞은편에 있던 포푸라가 폐업하고 [[로손]]이 들어서게 되었지만 관광객이 따로 찾아갈만한 위치는 아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쓰시마섬만 짧게 여행하고 싶어서 온 사람들 중에 먹는 데에 딱히 돈을 쓰기 싫은 사람들이라면 적당량의 먹을거리를 부산에서 준비해 갖고 올 수도 있다.[* 쓰시마 역시 일본이므로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갈 때 방역상 육류, 유제품 등의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육류, 유제품 등이 포함된 제품 및 가공품 또한 반입할 수는 없기에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김밥 역시 안에 햄과 같은 육류 재료가 들어가 있다면 반입 불가 대상이기에 육류나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김밥을 준비해야 한다.] 편의점이 거의 없다고 해도 이즈하라의 맥스밸류[* 이전에는 레드캐비지였으나 2023년 기준 맥스밸류로 바뀌었다.]나 미쓰시마의 밸류마트 같은 대형 슈퍼마켓을 들여다보면 편의점보다 훨씬 다양한 즉석식품이 잔뜩 있다. 도시락이라든가, 빵이라든가 전혀 문제가 안 될 수준. 대형마트 외에도 반찬점이나 도시락집 같은 곳이 몇 군데 더 있기도 하다. 그러나 가게 하나 없는 후미진 곳을 지날 때는 어쩔 수 없으나 누가 자판기 천국 아니랄까봐 가게가 없어도 자판기는 어디에나 있다. 쓰시마는 [[바다]][[낚시]]터로 명성이 자자하다. 낚시꾼 역시 일본인보다는 한국인들이 많은 편. 대략 90년대 중반부터 소문이 나기 시작해서 요새는 겨울철 벵에돔 낚시터로 정말 유명해졌다. 쿠로시오 난류를 직접 받는 곳이라 온갖 어종들이 다 나온다.[* 국방TV의 [[토크멘터리 전쟁사]]에 패널로 출연한 [[임용한]]이 말하기를, 본인이 쓰시마에 갔을 때 동행한 지인이 가이드더러 "여기가 물반 고기반 낚시터라면서요?"라고 물었더니, 가이드가 정색을 하면서 '''어디서 그런 헛소리를 듣고 왔느냐'''면서 정정해 주기를 '''물3 고기7'''이라고 한다.] 에메랄드빛 맑은 물 속에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직접 보면 물 반 고기 반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국내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40~50㎝짜리 대물들이 쑥쑥 낚이니 낚시꾼이라면 눈 뒤집히지 않을 사람이 없다. 2014년 경부턴 각종 낚시 방송에서도 출조 프로그램을 여럿 방송 중. 벵에돔 외에도 무늬오징어, 참돔 등 여러 어종들을 다양하게 나오고 거리도 가까운 데다 일본의 낚시 문화나 기술 등이 한국보다 앞서다 보니 많이 찾는 것 같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낚시 전문 민박도 있다. 쓰시마 그 자체 관광보다는 면세쇼핑을 위해 당일치기하는 경우도 많다. 2~3만원 당일치기 티켓으로 몇 십만 원어치 면세쇼핑하고 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쓰시마섬 갔다 오는 티켓 자체가 해외여행 치고는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굉장히 이익이다. 물론 이 사람들이 쓰시마섬에 머무르는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멍하니 있다가 오는 건 아니고 면세점이 주에 겸사겸사 구경도 하고 온다는 식이다.[* 단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면세점의 규모가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해국제공항]] 면세점에 비해서 그리 크지는 않기 때문에 인터넷 면세점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싼맛에 당일치기를 즐길 수 있는 건 [[부울경]]권, 잘해봐야 대구권[* 부산항까지 약 1시간~1시간 30분, 교통비는 7천원 안팎 정도 추가된다고 보면 된다. 왕복이니까 당연히 곱으로 계산하면, 2~3시간과 1만 5천원 추가.]까지만 한정된 얘기이다. 타 지역일 경우 부산항까지 이동하는 교통비, 숙박비[* 이동거리가 멀 경우 출발 날짜에 항구로 출발하게 되면 출항 시간을 맞출 수 없어 하루 전에는 가야 한다. 물론 전날 저녁에 출발해서 출항일 새벽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있긴 하다.] 등이 소요되며 유류할증료까지 모두 합하면 저가항공 왕복권을 구매해서 일본의 타 지역을 다녀올 돈이 되므로 타지역 사람들에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 돼버리기 때문에 사실 타지역 사람들에겐 별다른 메리트는 없다. 부산 여행과 겸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추천하기 힘들다. 특히 서울 쪽일 경우 쓰시마섬 여행경비를 쥐어 짜내면 2박 3일로 오사카나 후쿠오카, 심지어는 도쿄에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쓰시마도 일본의 지역이고 축제 역시 열리고 있어서 가장 가까운 일본 현지에서 일본의 축제를 접해볼 수 있다. 한국전망대 근처에 있는 와니우라 항에서 열리는 이팝나무 축제, 아지사이의 수국 축제, 이즈하라항에서 열리는 지조봉, 국경마라톤 대회, 하쓰우마 축제 등이 있다. 이즈하라항 아리랑 축제는 8월 첫째 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쓰시마에서 열리는 가장 대규모의 축제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도 하고 불꽃놀이 등의 일반적인 일본 축제를 즐겨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신사마다 있는 여러 고식대제[* 고모다하마 신사의 고식대제는 여몽연합군의 1차 일본원정 당시 여몽연합군에게 패배하고 전사한 쓰시마 도주 소 스케쿠니와 그 휘하 80기의 병사에게 올리는 대제로 당시 도주와 병사들의 복색을 갖추고 행렬하기도 한다.]나 반쇼인의 라이트업 등등 역시 있다. 와이파이를 찾는 여행자를 위해 쓰시마섬 거의 전 지역에 'tsushima city wifi'라는 공용 와이파이가 가설되어 있다. 무료이지만 30분마다 자동으로 연결되는 등록 페이지에서 등록을 눌러줘야 사용할 수 있다. 이메일과 이름은 첫 1회만 입력하면 된다. 다만 전파의 세기가 강하지 않고 속도도 느리니 웬만하면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해 오거나 미리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가입해서 오는 것을 권장한다. 웬만한 숙소들에도 와이파이가 있긴 하나 이 역시 속도가 매우 느리다. 산간지역이 상당히 많아서 야생동물을 조심할 필요가 있는데, 산간지역 도로에서 [[로드킬]]당하는 동물과 같은 사례 말고도 특히 매를 조심해야 한다. 쓰시마 곳곳에서 새매를 볼 수 있으며 가장 번화한 곳인 이즈하라 시내 쪽에서도 매가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미우다 해수욕장 쪽에서는 매가 관광객의 음식을 노리고 급강하해서 채서 달아나는 경우도 많고 이 과정에서 부리나 발톱에 할퀴어서 제법 큰 상처를 입는 사람도 있다. 매가 날아다니는 곳에서는 가급적 야외에서 음식물을 먹지 말고, 미우다 해수욕장과 같은 곳에서는 휴게실이나 파고다와 같이 천장이 있는 구조물에서 음식물을 먹는 것이 좋다. [[포켓몬 GO]] 일본 출시 이후 플레이 가능 지역이기도 하다. 시골 깡촌이라고 생각하기엔 의외로 한국보다 포켓스탑이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다. 관광지를 위주로 몇 군데, 미네나 사스나, 미쓰시마와 같은 동네에 몇 군데 있는 편이다. 다만 히타카쓰항 근처에는 포켓스탑이 거의 없는 편이다. 상도보다는 하도 쪽에 스탑이 많은데 특히 이즈하라 일대는 여타 지방의 시가지에 밀리지 않을 만큼 스탑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몬스터 파밍 및 볼 파밍에도 유리하다. 이즈하라 일대는 해안가 지대다 보니까 이벤트 기간이 아닐 때는 일반적으로 해안에서 볼 수 있는 고래왕자나 만타인같은 포켓몬도 많이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