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랍어 (문단 편집) === 한국의 아랍어 전문인력 === 한국에선 아랍 방면에 아랍어 인력을 쓰지 않아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꽤 되는데, [[이라크 전쟁]] 이후 파병 한국군 부대가 이라크인들과 친선 [[축구]]경기를 가지기로 했는데 아랍어를 몰라 [[영어]]로 써붙여서 이라크인들이 이를 무시하면서 엉망이 된 실화도 있다. 당시 한국군 담당은 "[[영어]]가 통할 줄 알았는데"라는 식의 변명이나 하다가 소환되었다는 소문도 있다. [* 근데 사실 미국도 중동 언어 관련 인력이 딸려서 아랍어에 능통한 현지인 병력을 모집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반면 아랍어를 쓰지 않는 지역인데 아랍어 인력을 보내 모두가 피곤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크게 두 가지 경우인데, 아예 무지해서 글자가 비슷해서 무조건 같을 거라고 생각한 경우 - [[페르시아어]]와 [[우르두어]]처럼 아랍 문자를 차용해 쓰는 언어를 글자가 비슷하니 무조건 아랍어라고 생각해버리는 경우와[* 글자는 아랍어 글자를 쓰고 아랍어 어휘도 어느 정도 들어가 있지만, 완전히 다른 언어이다. 한국이 과거 중국인들의 글자인 한자를 많이 썼다고 해서 한국어가 중국어와 비슷할거라 생각해버리는것과 같다.], 같은 중동권이니 당연히 아랍어를 쓸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 [[이란]]이나 [[튀르키예]]가 이쪽의 경우에 자주 속한다.] 그리고 이슬람권이니 무조건 아랍어를 알 것이라 생각해 아랍어 인력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그래도 약간은 알고 있는 경우다. 이슬람의 경전인 [[쿠란]]을 번역하면 쿠란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들의 경전을 읽으려면 아랍어를 알아야 한다. 문제는 아랍어를 배우고 쿠란을 배우는 게 아니라 주문 외우듯 쿠란을 깡짜로 외워버리고 뜻은 모국어로 외우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 당연히 [[무슬림]]이라 해도 전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외우는 것은 아니다. 기도할 때 꼭 외워야 하는 부분들, 개경장처럼 매우 중요하거나 자기 마음에 드는 구절 정도 외우는 것이 보통이다.] 대표적인 예가 [[아프간]] [[샘물교회]]인 피랍 사건 때 외교부에서 아랍어 능력자를 보냈다가 죽쑤고 속칭 [[국가정보원|국정원]] [[선글라스]]를 다시 보냈단 이야기는 유명하다. 그밖에 국내 축구 월간지 포포투에서 당시 FC 서울 감독이던 [[세뇰 귀네슈]]랑 인터뷰하려고 아랍어를 좀 할 줄 아는 기자를 보냈다가 귀네슈 감독이 [[영어]]로 서투르게 "난 아랍어 몰라요."(영어도 그리 잘하지 못한다)라고 말한 탓에 무안해진 일화도 있다. 나중에 통역을 맡은 [[에네스 카야]]가 언짢은 듯 '''무슬림이라면 무조건 아랍어가 통한다고 생각하는 건 [[가톨릭]] 신자는 [[라틴어]]만 쓴다고 여기는 꼴'''이라고 핀잔을 주기까지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