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미시 (문단 편집) == 특징 == [[파일:external/www.enkivillage.com/7cf607a8cf7cc084f20b2a8557786009.jpg|width=500]] 사진에 나온 아이들은 맨발이다. 실제로 근대에도 유럽과 미국 농민들 특히 아이들 중에는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당대를 배경으로 한 마크 트웨인의 소설 '[[톰 소여의 모험]]'에서도 허클베리 핀의 행색을 묘사할 때 '여름에 가장 먼저 맨발이 되고, 겨울에 제일 늦게 신을 신는다.'는 언급이 있다. 신발이 현대처럼 튼튼하지 않아 아껴신어야 하고, 밭에서 신을 벗고 일하는 게 편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현대화되었다 해도 호주나 에티오피아처럼 맨발로 다니는 걸 선호하는 경우도 엄연히 있다.[* 호주는 맨발로 걷는 걸 매우 선호해서 공공장소는 물론 공항과 전철역 등지에서도 맨발인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은 [[21세기]]에도 '''[[펜실베이니아 독일어]]'''[* 영어로는 Pennsylvania Dutch라서 사람들이 [[펜실베이니아]] 네덜란드어라고 착각하지만 [[독일어]] 방언이다. [[미국]] 사람들도 어지간히 착각을 많이 하는지 나중에는 Pennsylvania German이라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라는 특유의 근세 독일어 방언을 쓰고, 현대 문명을 거부하며 이동할 때는 [[마차]](馬車)로, 식사는 전통 화로로 조리하는 등 고전적인 생활상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펜실베이니아 독일어는 집안이나 예배드릴 때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그냥 [[영어]] 혹은 자신들이 사는 나라의 언어를 쓴다. 다만 이들이 웬만하면 고립된 생활을 할 것이라는 통념과는 다르게 많은 아미시들이 신문과 잡지, 책같은 인쇄매체는 사서 보기 때문에,[* 그래서 미국의 신문시장이 쇠퇴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아미시 신문들은 매년 판매부수를 늘리고 있다고 한다.] TV나 라디오,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접하지는 않더라도 사회현상 파악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뒤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는 한다. [[파일:external/i.cbc.ca/amish-sign-in-montague-area.jpg]] [[펜실베이니아]] 중부에서 차를 몰고 다니다 보면 마차 전용 도로 표지판이 있고 길가에는 엄숙한 [[정장]]을 입고 수염을 길게 기른 [[아저씨]]들이 [[마차]]를 몰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이 아미시 교도들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기와 내연기관을 되도록 안 쓰고, 결혼하면 [[콧수염]]만 [[면도]]하고 [[수염|턱수염]]을 기르며, 버클 달린 [[벨트]]를 차지 않는 대신 [[멜빵]]으로 바지를 고정시킨다. 이들이 콧수염과 버클 달린 벨트를 거부하는 이유는 유럽에서 이들을 탄압하던 [[군인]]들의 상징이 큰 버클 달린 벨트와 콧수염이었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애어른 할 것 없이 [[바가지머리]]를 하며,[* 아미시 내에서도 원리주의자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비교적 개혁적인 분파에 속한 남자들은 일반인들처럼 짧은 머리를 한다.] 결혼하기 전에는 깔끔하게 [[면도]]를 하다가 결혼을 하고 난 뒤부터는 턱수염을 기른다. 물론 미혼이더라도 35~40살쯤 되면 그냥 기르기도 한다. 여자들은 치마가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단색 드레스를 입고 머리카락은 기르며 롤빵 모양으로 만들거나 머리띠로 감은 후 보닛을 쓴다. 미혼이라면 모자가 흰색이고 드레스 색이 밝다. 날씨가 추워지면 양모 망토를 입는다. 20대 초반쯤 되면 결혼을 하는데, 보통은 가을에 추수가 끝난 후 열리며 사회 내 누군가가 항상 결혼을 하기 때문에 일년 내내 결혼식이 열리는 마을도 있다. 신부는 새 옷을 입기는 하나 흰색 웨딩 드레스는 사치스럽기 때문에 결혼 드레스가 흰색이 아닌 경우가 많고, 장식도 소박하다. 단색 드레스는 결혼했다면 짙은 것으로 바꿔서 입는다. 일부 종파에서는 여성들이 원래 쓰고 있던 흰색 모자를 검은색 모자로 바꾸면서 유부녀가 되었음을 사람들에게 알린다. 하객들은 보통 평소와 같은 복장을 한다. [[https://www.shared.com/amish-wedding-tradtions/|링크]] [[파일:external/www.mightyheaton.com/Amish.jpg]] 그래도 21세기에는 당연히 트랙터 같은 농기구는 사용하고 먼 친척을 만나러 갈때 차나 철도를 이용하기도 한다. 아이들을 워낙 많이 낳아서 그런지 한 가족이 마차에 타기가 버거워서 [[택시]]를 타기도 한다. 그리고 종교를 딱히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고 [[재침례파]] 교리 자체가 성인이 되어 자유의지로 교회에 출석하여 세례받은 자만 교인으로 보기에 아이들에게 심하게 종교 교육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다만 워낙 촌동네에 농사를 짓고 사는 공동체 생활을 하는지라 중2 과정까지 아미시나 재세례파 커뮤니티 스쿨[* 단일 가정에서 홈스쿨링은 선호 되지 않는다. 여러 명이 모여서 소규모 그룹 내지 재세례파 학교 운영]이나 가정에서 중학교 2학년(8학년) 과정까지만 시키고 고등 교육을 시키지 않는데 이에 대해 1972년에 교육당국이 아미시 부모들과 고등 교육 강제에 관련해서 연방 대법원까지 소송이 진행된 적이 있다. 이 당시 종교의 자유와 교육받을 권리 중 어느 것이 중요한가를 두고 상당히 치열한 법정 공방이 진행되었다. 대법원에서는 종교의 자유와 문화적 다양성이 중요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애초에 미국은 홈스쿨링이 합법이기에 가능한 일. 독일처럼 의무공교육을 받지 못하게 하는 부모가 처벌받는 나라였으면 불가능했다. [[파일:external/2jaug735w09q3iqc322yl87sli.wpengine.netdna-cdn.com/amish1-1024x776.jpg|width=300]] 술이나 도박 따위가 아니라면 커뮤니티에서 사진처럼 바깥세상 놀이인 [[야구]]를 즐기기도 한다. 마을 대항 달리기 대회, 수확 축제, 어린이들이 엄마 손잡고 아빠 목에 타고 지역축제 등도 열린다. [[파일:external/i.cbc.ca/usa-amish-tv.jpg|width=300]] 워낙 물의 없고 자기들끼리 조용히 살아가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미국]] 안에서 이미지는 좋은 편이다. 힘들다는 농사를 기계 없이 동물이나 사람 힘으로만 짓기 때문에 훌륭하고 정직한 [[농부]]라는 이미지가 있다. 게다가 이 사람들은 폐쇄적인 구석진 곳에서만 살기를 고집하지도 않는다. [[전기]] 없이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시골에서 살 뿐이다. 타동네 사람들과 교류도 잘 하는 편이다. 자신들이 지은 농산물을 다른 동네 사람들에게 팔기도 한다. 아미시 공동체에 가면 간혹 가다 전선이 이어진 집이 한두 채 정도 있는데, 보통 이런 집은 그 지역에 사는 아만파 기독교인이 아닌 그냥 평범한 사람이 사는 집이다. 아미시만 사는 공동체라는 것도 딱히 없다. 그냥 평범한 동네에 아만파 기독교인들이 많이 사는 것일 뿐이다. 단지 아미시들이 사는 동네는 타인들이 살기엔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불편해서 잘 섞여들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아미시가 아닌 타인을 [[https://www.babygaga.com/amish-and-pregnant-15-things-they-do-differently/|English]]라고 부른다. 전세계에서 가장 아미시 비중이 높은 곳은 [[오하이오주]] [[https://en.wikipedia.org/wiki/Holmes_County,_Ohio|홈스 카운티]]로 인구의 48%(2020년 기준)가 아미시다. [[파일:external/i.dailymail.co.uk/article-2187733-1488A61E000005DC-28_306x389.jpg]] 이들은 성경 교리에 따라 피임을 잘 하지 않고, 현실적으로도 전근대식으로 농사 짓는 것이 사람 손을 많이 타기에 자연스레 다산을 선호하게 되다 보니 인구증가율은 평균적으로 연 3% 안밖으로 매우 높으며[* 참고로 한국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았을 때가 1955~1963년도인데 이 당시 한국 인구증가율이 3%대였다.], 일부 집단은 매년 5%에 달하기도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659656|관련 기사]][* 한편 백인 복음주의자들 집단은 [[미국]] 평균보다 높지만 출산율이 인구 대체 수준을 웃도는 수준이지 자식을 축구단 만들 정도로 많이 낳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그렇기에 미국 개신교 비율은 매년 1%씩 주는데, 숫자가 줄어서가 아니라 가톨릭계 라티노들의 유입이 주된 이유다.] 1738년 당시 아미시 집단은 3천여 명 수준이었는데 19세기에 미국의 산업화 등의 이유로 정체되었다가 20세기에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개선되어, 매년 3%~4%씩 급속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1920년에 5000명이었던 것이 1944년에 1만 3천명, 1968년에는 3만 9천명 1984년에는 8만 4천명, [[2000년]]에는 17만 명, [[2010년]]에는 25만 명, 2020년 35만명 순으로 증가했다 100년 동안 인구가 70배 이상 늘었다는 이야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도 비슷한 시기에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영유아 사망률이 더 높은 특성 때문에 아미시보다는 인구증가율이 낮았다.] 게다가 이 통계에는 18세 미만 미성년자들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인구는 통계상 인구의 두배에 달한다 숫자가 작아서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 추세대로라면 2020년에는 35만 명[* [[2022년]] 통계로는 37만 3620명을 기록했다. 전해 대비 증가율은 3.3%.], 2050년에는 90만 명이다. [[http://www.huffingtonpost.com/2014/11/21/amish-population_n_6145336.html|기사]]. 심지어 [[https://www.slideshare.net/Natalism/childfree-congrats-antinatalist-notmoms-antinatalism-mgtow-natuaral-selection-schopenhauer-breeders-vhemt-natalism-herbivore-men-pronatalism-natalist-pronatalist-nokids|출산율]]이 6.5로 [[하레디]](3.3~7.9), [[무슬림]](3.1),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인(3)들 보다도 높고, 세계에서 가장 출산율이 높은 나라인 니제르, 차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오죽하면 [[펜실베이니아]]의 아미시 공동체와 유타 주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모르몬교]] 공동체 한번 갔다오면 미국에 21세기에도 백인들이 무지하게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정도다. ~~그냥 대도시 백인들이 잘 안 낳아서 백인 인구가 줄어들 뿐이다~~ 미국 바깥의 경우 [[캐나다]]에서는 1992년 2295명에서 2022년 6325명으로 30년 사이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2010년까지만 하더라도 [[온타리오주]]에만 살던 것을 넘어 타지로도 확장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출산율이 평균 2명대를 기록하는 원주민보다 인구증가율이 높은 백인집단으로 손꼽힌다. 2010년까지만 해도 아미시 인구가 없었던 남미의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에서도 10년 만인 2020년에 160명, 50명으로 늘었다. 또한 공동체 안에서만 결혼해서 자식을 낳는 경향이 있다. 다만 아미시 마을 자체가 한국으로 치면 집성촌 비슷하게 몇 씨족만 모여 사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현대문명에 길들여진 타지 사람들이 적응하기 쉽지도 않으니, 동유럽계 유태인만큼이나 [[유전병]]에 취약한 편이라고 한다. 물론 이들도 이를 막기 위해 타 주의 아미시 공동체와 혼인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자기 공동체 아니면 이웃 공동체와의 혼인을 더 선호한다. --[[하레디|어디서 많이 본 현상인데]]--[* 물론 여기는 [[하레디]] 무리들처럼 꼴통 짓을 하지는 않는다… 애초에 하레디와 같은 극단적 근본주의는 전투적 포교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아미시의 경우는 본인들의 공동체를 더 중시하며 포교나 전도활동에 매우 소극적이다.] 그렇다고 새로운 인구 유입을 거절하지 않는다. [[재세례파]] 계통은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른 신앙을 존중하기에 흑인들을 차별없이 아미시 공동체에 받아온 역사가 있다. 피임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대가족이 많다. 분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자녀가 평균 [[https://amishamerica.com/where-are-amish-babies-born/|5명~10명]] 정도이다. 임신 사실을 알기 위해 병원에 가긴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https://www.babygaga.com/15-things-pregnant-amish-women-do/|산전 관리를 잘 받지 않는다.]] 임신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금기이고 겸손을 미덕으로 여기기 때문인지 남편과 조산사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는 문화가 있으며 당연히 베이비샤워(baby shower)는 열지 않는다. [[https://www.babygaga.com/15-things-you-didnt-know-about-an-amish-delivery/|링크]], [[https://www.babygaga.com/amish-and-pregnant-15-things-they-do-differently/|링크 2]], [[https://www.babygaga.com/15-things-pregnant-amish-women-do/|링크 3]]. 주위 사람들은 임산부의 배가 커지는 걸로 사람이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https://www.babygaga.com/15-things-pregnant-amish-women-do/|링크]]. 그나마 진보적인 일부 분파에서는 임산부의 친구 한두 명에게 말하기는 한다. [[https://tiphero.com/amish-and-pregnant|링크]]. 커뮤니티 내에 [[미혼모]]가 있는 걸 [[https://www.babygaga.com/15-things-pregnant-amish-women-do/|금기]]로 여긴다. [[출산|분만]]을 할 때에는 조산사나 다른 여성, 그리고 [[https://healthbeat.spectrumhealth.org/amish-homebirth/|남편]]만 곁에 있는 경우가 많다. 성인은 사회 내 누군가가 항상 임신이나 분만 중이기 때문에 임신과 [[출산]]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https://www.babygaga.com/15-things-you-didnt-know-about-an-amish-delivery/|경향]]이 있다.[* 단, 아이들은 [[출산|분만]]에 참여하지 않는지라 자라서 직접 겪기 전까지는 [[출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https://www.babygaga.com/15-things-you-didnt-know-about-an-amish-delivery/|링크]]] 임신 중에도 집안일을 쉬지 않고 심지어 진통 중에도 더 이상 일을 못할 때까지 [[https://www.babygaga.com/amish-and-pregnant-15-things-they-do-differently/|계속]]하는데, 후술하듯이 아기를 낳은 후에는 일종의 가정부를 고용한다. 출산 예정일이라는 개념이 없기에 유도분만은 거의 하지 않아서 자폐아 비율이 미국 평균에 비해 낮다는 학설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일부 자폐증은 옥시토신 결핍과 관련이 있는데, 인공 옥시토신(피토신)과 진통 때 사용되는 몇몇 약물이 관련이 있지 않느냐는 [[https://www.mindfulmamma.co.uk/why-the-amish-birth-so-well/|설]]이 있다.] 임산부가 알몸으로 아기를 낳지는 않으며, 진통이 시작되면 [[https://www.babygaga.com/amish-and-pregnant-15-things-they-do-differently/|흰 드레스]]를 입는데, 다리 사이에는 접근할 수 있지만 나머지 부위는 감싸고 임산부의 배 쪽에 구멍이 있어 출생 직후 아기를 배 위에 접촉을 할 수 있게 생겼다. [[사이언톨로지교]]와 [[https://www.therichest.com/high-life/15-things-you-didnt-know-about-amish-pregnant-women/|마찬가지]]로 진통부터 시작해서 아기를 낳는 동안 소리를 지르지 않는 [[https://www.babygaga.com/amish-and-pregnant-15-things-they-do-differently/|경향]]이 있다. 보통 여느 임산부와 마찬가지로 침대에서 아기를 낳지만 조산사에 따라 달라서 어떤 사람은 [[https://healthbeat.spectrumhealth.org/amish-homebirth/|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리는 자세]]로 낳기도 한다. [[https://www.babygaga.com/15-things-you-didnt-know-about-an-amish-delivery/|링크]]. 아기에게 [[수유|모유수유]]를 한다. [[https://www.babygaga.com/15-things-pregnant-amish-women-do/|링크]]. 아기가 태어난 후에는 어머니와 시어머니, 남편이 산모를 돌봐주고, 집에 아미시 이웃의 젊은 여성(maid)이 주당 15달러를 받고 그곳에서 4주~6주 정도 잠깐 살며 집안일을 해주는 문화가 있다. [[https://www.mindfulmamma.co.uk/why-the-amish-birth-so-well/|링크]], [[https://www.babygaga.com/15-things-pregnant-amish-women-do/|링크 2]]. 그래서인지 산후우울증이 별로 없다. [[https://healthbeat.spectrumhealth.org/amish-homebirth/|링크]]. [[노산]]이 많기 때문인지 [[쌍둥이]]도 많다. [[https://www.babygaga.com/15-things-pregnant-amish-women-do/|링크]] [[출산|아기를 낳을 때]] 가정분만[* 분파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문화가 보수적이고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병원 비용 문제 때문. [[미국]]도 1920년대까지는 병원분만보다는 가정분만이 [[https://www.babygaga.com/amish-and-pregnant-15-things-they-do-differently/|일반적]]이었다.]이나 분만 센터[* 한국의 조산소 비슷한 곳. 보통 병원 근처에 있어서 응급 상황일 때에는 병원에 빨리 이송할 수 있다.]를 이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단, 이들도 임산부와 아이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고위험 산모라면 병원에 가서 심지어 제왕절개도 받고, 다른 곳에서 낳다가 문제가 있으면 병원에 이송되는 걸 [[https://www.babygaga.com/15-things-you-didnt-know-about-an-amish-delivery/|거부하지는 않는다.]] 물론 제왕절개율은 [[https://www.babygaga.com/amish-and-pregnant-15-things-they-do-differently/|약 2%]]로 매우 낮다. 아미시 내에는 조산사가 존재하지만, 의사는 [[재세례파]]에서 8학년(중학교 2학년) 이상의 교육을 받는 것을 금지하다 보니 커뮤니티 내에서 면허를 따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잘 없어서 분만 센터에는 외부에서 온 의료 관계자들이 있을 수 있다. [[https://amishamerica.com/where-are-amish-babies-born/|링크]]. 문제는 그나마 분만 센터를 이용하면 최소한이라도 의료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급하면 근처의 병원에 이송될 수 있지만, 가정분만을 할 때에는 조산사나 둘라(doula)[* 서양에 주로 있는 직업. 조산사를 돕는, 조산조무사 비슷한 역할을 한다. [[출산]] 코치라고 하기도 한다. 조산사와는 달리 의학적 판단을 내릴 수 없다. 출산 과정을 함께하며 임산부의 불안과 두려움을 줄여 심리적 안정을 돕는 경우가 종종 있다.]도 아닌, 산과적 전문 지식은 없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본래 둘라(doula)의 뜻과 맞다. 이들은 약초에 대한 교육을 받고 쌍둥이 [[출산|분만]]을 목격한 사람들이 많지만, 의학적 지식은 없다. [[https://www.babygaga.com/15-things-you-didnt-know-about-an-amish-delivery/|링크]]]([[https://www.mindfulmamma.co.uk/why-the-amish-birth-so-well/|catcher]])이 분만을 돕다가[* 분파마다 다르긴 하지만 조산사 등의 외부인을 [[https://www.babygaga.com/15-things-you-didnt-know-about-an-amish-delivery/|거부]]하는 곳도 있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있어서 문제가 된다. [[https://www.wane.com/news/local-news/amish-women-admit-to-practicing-illegal-midwifery/|기사]]. 아미시 인구가 늘다 보니 원래 아미시가 없던 지역에 아미시들이 이주해오는 경우가 있는데, [[출산]]율이 높고 열심히 일해 돈 벌어서 허투루 낭비하지도 않고 하다 보니 일단 들어오면 그 동네에 잘 적응하는 경우가 많다. 원체 이미지가 좋은 사람들이다 보니 기존 거주민들이 싫어하지도 않고, 도리어 아미시가 동네를 깔끔하게 만든다고 '''집값이 오른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미국]]은 땅이 넓고 사람들이 주로 교외 지역에 거주하는 생활 패턴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아미시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경우 해당 지역의 개발이나 발전 원동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마냥 좋은 시선만으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미시 공동체 대부분이 농업 등에 종사하므로 재산세 및 토지세를 납부하긴 하지만 대신 소비력이 일반인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지라 많은 인구 수에 비해 세수 확보가 어렵다. 또 미국 시골의 경우 핸드폰 및 인터넷을 위해 높은 송신탑을 세워야 하는데, 아미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전력과 통신 인프라 공급을 할 요인이 대폭 감소하므로 이마저도 쉽지가 않다. 이름은 보통 서양에서와 같이 성경에 나오는 등장인물에서 따오지만 아미시가 아닌 곳과는 달리 거의 성경 내에 나오는 이름만 쓰기 때문에 마을에 동명이인이 매우 많으며, 미들네임은 아이의 부모의 이름을 써서 이름이 같은 사람이 많더라도 [[https://healthbeat.spectrumhealth.org/amish-homebirth/|구분]]을 할 수 있게 한다. 럼스프링가(Rumspringa)라는 성인식이 있다. 14-16세의 청소년기부터 길게는 20대 초반까지 공동체에 남을지 외부에 나가서 살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 시기 동안 젊은이들은 부모나 교회의 간섭을 거의 받지 않고 도시에서 다양한 세속적인 경험을 한다. 아미시의 교리는 교회에 대한 헌신 서약이 자유로운 선택임을 강조하는데, 럼스프링가는 세속적인 삶에 대한 포기가 자발적인 것임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럼스프링가 기간이 끝나고 헌신 서약을 하고 나면, 공동체는 일탈의 정도가 심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그리고 공식적으로 멀리한다. 이 경우에 가족들도 일탈자와의 접촉을 거부하도록 요구받는다. 그러나 럼스프링가 기간 동안에는 일탈의 정도가 아무리 심한 젊은이들과의 접촉도 가족 내 문제로 간주된다. 일탈자들은 다시 돌아올 수 있으며 실제로 많은 이들이 돌아오는데, 일탈을 온전히 고백하고, 공동체의 관례를 존중하며 따르겠다고 서약해야 한다. 이를 주제로 다큐멘터리, 리얼리티쇼도 나왔다. 요리의 경우에는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같은 가전제품의 보급이 안 이루어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통적인 유럽요리문화를 보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햄과 소시지, 콘비프, 피클, 자우어크라우트 같은 보존식품의 비중이 높다고 한다. 물론 이들도 마냥 전통요리만 고수하는 것은 아니고, 경우에 따라 최신요리(?)와 외국요리들을 받아들이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