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스크림 (문단 편집) === 근대 === [[파일:attachment/c0026408_4d2d1a955cca5.gif]] 현대와 같은 형태의 아이스크림 제조법이 정착된 것은 [[18세기]]의 [[영국]]에서였다. 그 이전까지는 유제품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이 아닌 얼음을 갈아 만든 혹은 눈을 이용해 만든 [[빙수]] 혹은 [[셔벗]]이었으나, 18세기 영국에서 처음으로 우유 크림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요리가 등장하였다. 처음으로 현대식 아이스크림 제조법이 문헌에 등장한 것은 1718년 영국에서 나온 책인 《메리 에일스 아주머니의 요리책(Mrs. Mary Eales's Recipets)》으로, 아이스크림이라는 말도 여기서 탄생했다. 이후 1744년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아이스크림'이라는 단어가 올라오게 되면서 아이스크림이라는 말이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17~18세기부터 영국의 곡물 생산량과 유제품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홍차가 들어오며 영국의 간식 문화가 크게 발달하였는데, 현대식 아이스크림도 그런 간식 문화의 발전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20세기]]에 들어선 [[냉장고]]를 비롯한 냉동 기술이 발명되어 값싸게 아이스크림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자 영미권, 특히 미국에서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었고, 이후 최고의 호황기를 맞았다. 1904년에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렸던 [[엑스포]]에서 아이스크림을 팔던 상인에 의해 [[아이스크림콘]]이 발명되었다. 엑스포 개최 시기가 여름이어서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이 많았고, 이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담을 접시가 떨어지자 마침 옆에서 [[와플]]을 팔고 있던 상인에게 와플을 사서 아이스크림 그릇 대신 와플을 쓴 것이 아이스크림콘의 시초라고 한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 영역 지문 주제로 출제된 적이 있었다. 여기서는 와플 상인이 아이스크림 상인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왔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콘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식으로 서술되었다.] 아이스크림 외에도 현대의 간편식 및 간식, 음료 메뉴들 중 엑스포에서 탄생한 메뉴들이 제법 있는데, 볼거리가 많은 엑스포의 성격상 느긋하게 앉아서 먹는 것보다 구경하면서 즐길만한 먹거리, 마실 거리에 대한 수요가 많아서 그렇다고 한다. 한국사에서 처음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사람은 [[고종(대한제국)|고종 황제]]라고 전해진다. 고종 황제는 서구 문물 애호가답게 커피나 와플 같은 웬만한 서양식 주전부리를 다 처음 경험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외교관이나 기타 민간인이 외국으로 나갔을 때 아이스크림을 먼저 맛보았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고, 무엇보다 고종에게 아이스크림을 진상하기까지 중간 과정에서 기미상궁 등이 먼저 맛을 봤을 것이므로 엄밀하게 고찰이 된 이야기는 아니다. 다른 서양식 음식들 역시 고종의 기미상궁이 실제로는 최초이다. 물론 이것은 서양식 아이스크림이며 조선식 아이스크림은 좀 다른 것이었다. [[눈(날씨)|눈]]에 꿀을 타서 만든 아주 간단한 아이스크림은 그 이전의 조선 임금들도 즐겨 먹는 별식이었다. 동양에도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요리가 있었는데, 우유와 찹쌀 등을 섞고 그걸 차갑게 식힌, 일종의 [[죽]]에 가까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