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스하키 (문단 편집) ==== 남자부 ==== 1928년 일본 도쿄제국대학 아이스하키 팀이 서울에서 시범 경기를 보인 것이 한국 아이스하키의 시초이다. 이후 1930년 조선 아이스하키 연맹이 만들어지고 여러 팀이 생겨 경기를 치렀다고 한다. 아이스하키부가 중동중고, 경신중고 등 몇몇 학교에 생겼다. 1990년대 들어 석탑건설이 실업 아이스하키 팀을 창단한 이래 한때 실업 팀이 4개까지 늘었고[* 석탑건설, 한라 위니아, 동원 드림스, 현대 오일뱅크. 이 중 석탑건설과 오일뱅크가 먼저 문을 닫고 동원 드림스가 나중에 문을 닫았다.] 1994년에 시범리그[* 한국아이스하키대제전이라는 대회명을 사용했다]를 개최하고 1995년부터 한국 아이스하키 리그[* 2001년 이후 코리아 아이스하키 리그로 불리었다] 가 운영되었다. 이후 [[IMF]] 크리로 팀들이 하나둘 망하면서 큰 위기를 겪게 된다. 한때는 실업 팀이 한라 위니아뿐이었던 적도 있다. 2005년부터 농구대잔치처럼 아시아리그 출전팀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팀들 위주로 참여하는 미니 리그로 축소되었다. 애초에 대학 팀조차 많지 않다. 아이스하키부가 있는 팀이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광운대학교]]까지 총 5개교로, 모두 수도권에 있다. 결국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역시 사정이 좋지 못했던 일본, 중국 등의 아이스하키 팀과 연합하여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를 만들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아시아리그에서는 [[HL 안양|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이 명맥을 이어오다, 2005년 하이원 아이스하키 팀[* [[강원랜드]]로 창단했다가 하이원으로 변경되었다. 현재 연고지는 춘천과 고양 2지역으로 되어 있다. 2018-19 시즌 종료 후 아시아리그에서 탈퇴]이 창단, 아시아리그에 참가하여 이 2팀이 한국 아이스하키를 책임져왔다. 그래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적을 내 2009-10 시즌 정규시즌에서 안양 한라가 일본 팀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고, 하이원은 4위를 차지하여 두 팀 모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2009-10 시즌 안양 한라가 ALH 플레이오프에서 우승,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그리고 2010-11 시즌에도 안양 한라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고, 일본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 우승을 다툴 예정이었으나, 경기 직전에 [[도호쿠 대지진]] 참사가 일어나면서 플레이오프 우승 결정전을 취소하고 두 팀을 공동 우승팀으로 결정하면서 안양 한라는 2년 연속 우승 달성하게 되었다. 2011-12 시즌과 2012-13 시즌에도 안양 한라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일본팀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3-14 시즌부터는 [[국군체육부대]]가 대명그룹의 스폰을 받아 대명 상무라는 이름으로 리그에 참여하여, 아시아리그에 참가하는 한국 팀은 3개가 되었고, 선수들도 경력 단절 없이 병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2013-14 시즌, 대명 상무는 첫 출전한 시즌에서 정규시즌 2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고, 안양 한라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우승은 일본팀이 차지했다. 국가 대표팀 경기에서는 오랜 침묵을 깨고 2010년대에 들어서야 처음 참가했다. 최근에는 세계선수권에서 최상위 디비전으로 승격할 수 있는 기회를 종종 잡고 있다. 폴란드에서 열렸던 2012 세계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 디비전 1B 그룹에서[* 아이스하키는 구기 종목 중 유이하게 승강제를 실시하여 세계 대회를 치른다. 다른 하나는 [[배구]]로, 국제 배구 연맹에서 주관하는 월드리그/월드그랑프리 대회. 각 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상위 그룹으로 승격되며 최하위를 하면 하위 그룹으로 강등된다. 다만 최상위 디비전의 경우 15, 16위 팀이 디비전 1A의 우승, 준우승팀과 자리를 맞바꾼다. 참고로 등급 구분은 몇 차례 바뀌어왔는데 2012년부터 최상위-디비전 1A-디비전 1B-디비전 2A-디비전 2B-디비전 3등 총 6등급으로 구분하였고 우리나라는 이 중 3등급이었던 디비전 1B 그룹에서 우승하면서 2등급인 디비전 1A 그룹으로 승격하게 된 것이다.] 홈 팀 폴란드를 3:2로 제압하고 5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기 때문인데, 이로써 우리나라는 2013년 대회에서는 디비전 1A 그룹에서 경기를 갖게 되었다. 여기서 상위 2위 안에 들면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최상위 디비전으로 승격할 수 있게 된다는 기대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아무튼 2012년에는 일방적인 열세를 보이던 폴란드를 제압하고 친선 경기에서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 이기는 등 조금씩 성장세를 이어나가더니 2013년 헝가리에서 열린 대회에서 그동안 몇 수 위로 여겨졌던 일본, 카자흐스탄과는 적은 점수차로 지고 헝가리, 영국에 승리를 거두면서 디비전 1A 잔류에 성공했다. 이 여세를 몰아 대한민국은 2014년 디비전 1A 대회를 유치했다. 당시까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수준 높은 아이스하키 경기가 될 것이기도 했다. 2014년 디비전 1A 대회 유치로 홈 링크의 이점을 살려 디비전 1A에 잔류하면서 랭킹을 올리고, 비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대회 직전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면서 떠들썩한 홍보를 자제해야 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그래도 한국 팀의 경기가 있을 때에는 관중석도 어느 정도 자리가 채워지는 등 나름대로 관심은 모았다고도 볼 수 있으나,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5전 전패의 수모를 당하며 강등이 확정되었다. 지난해 적전에서 승리했던 헝가리에 4:7로 지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이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 팀이자 지난해 챔피언십에서 내려온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에도 연속으로 패한 데 이어, [[한일전]]에서 2:4로 지면서 강등이 확정되고 말았다. 마지막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도 2:8로 광탈했다. 비록 2014년 세계 선수권 디비전 1A에서는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이도 과거에 비하면 월등히 뛰어난 성적이었기에 최근 들어 실력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 확보가 불가능한 얘기만은 아닐지도 모른다고도 했지만, 일단 2014년 디비전 1A에서 강등되어서 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다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에서는 한국이 2016년까지 '''세계 랭킹 18위''' 이내에 들 경우 특별 케이스로 올림픽 자동 출전권을 부활하여 평창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고, 2014년 동계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디비전 1A 결과가 반영된 결과 한국의 랭킹은 역대 최고인 23위까지 상승하기는 했지만, 디비전 1A에서 강등됐기 때문에 2016년까지 세계 랭킹 18위 이내에 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2010년 동계올림픽부터 아이스하키 종목 개최국 자동 진출 조항이 삭제된 상태다.[* 12개 팀이 참가하는 올림픽 남자 경기의 경우 현재 규정상 세계 랭킹 1~9위 팀에는 올림픽 출전권을 바로 주고 나머지 수십 개 팀들에 복잡한 절차의 올림픽 출전 결정전을 벌여 단 3개 출전권을 배분한다. 랭킹 10위~18위 팀들에게 최종 예선 출전권을 바로 배분하며, 그 중에서 랭킹 10위~12위 팀들에게 톱 시드를 배정한다. 19위 이하 국가들의 경우, 우선 30위 이하 국가들 중 하나를 선발하고, 19위~29위 국가와 30위 이하 국가들 중 선발된 한 국가 등 모두 12개 국가가 4개 팀씩 3개 조로 예선을 벌여 각 조 1위가 최종 예선에 진출하게 한다. 그리고 랭킹 10위~18위 팀 9팀과 19위 이하 팀 3팀 등 12개 나라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최종 예선을 벌여 각 조 1위가 본선에 오르게 한다. 이런 식이다 보니 랭킹 20위권 밖인 우리나라가 자력으로 본선에 오르기가 아직은 하늘의 별 따기라는 소리. 그나마 [[2014 소치 동계올림픽|소치 올림픽]] 1차 예선에서는 루마니아와 영국을 누르며 처음으로 꼴찌를 하지는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아이스하키 실력으로 예선을 거쳐 출전권을 확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1차 예선과 최종 예선을 거쳐 모두 조 1위를 해야 하는데, 1차 예선에서 조 1위를 하는 것도 쉽지 않고, 설령 조 1위를 하여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고 해도 거기서 다시 조 1위를 해야 하는 셈.] 그렇다고 '동계올림픽의 꽃'이며 가장 관심을 모으는 아이스하키 종목에 개최국이 나오지 못하는 사례는 여태까지 한 번도 없었기에 그런 시나리오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하며, 이에 대해서는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과 다른 나라들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 그렇기는 해도 출전한다고 해도 전력차가 극심해서 그야말로 개망신을 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또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외국 출신 선수 영입, 한국 선수들의 외국 리그 진출 등을 통해 실력을 급격히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세계 최고의 하키 리그인 NHL에서도 한국계 선수들이 몇 있었다. 물론 순수 한국 국적이 아닌 교포들이긴 했지만 말이다. 1990년대 초에 이름을 날렸던 [[백지선]]은 캐나다 교포 1.5세 선수로 당시 최강팀인 [[피츠버그 펭귄스]]의 수비수로 [[야로미르 야그르]], [[마리오 르미외]] 등의 레전드급 선수와 같이 뛰며 2번의 스탠리 컵 우승까지 차지했었다. 또한 [[박용수(아이스하키)|박용수]] 선수는 NHL 통산 103골을 넣었고 어시스트까지 포함하면 공격포인트 250에 육박하며 한때 미국 국가 대표로 뛰었을 정도로 준수한 서드라인 포워드였다. 이 선수도 한국에서 태어난 후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 간 미국 교포 1.5세인데[* 기록에 의하면 3세 때 미국으로 이민갔다고 한다. 3살이라는 나이로 볼 때 아이스하키를 위해 이민을 간 것이 아니라, 이민 후 미국에서 아이스하키를 시작해서 선수로까지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아이스하키에 입문했다가 성공한 케이스로 2013-14 시즌에 스위스 리그에서 뛰었다. 또 교포는 아니더라도 현재 한국인의 피가 섞인채로 현재 NHL에서 활동중인 유일한 선수인 [[제이콥 브라이슨]]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결국 2014년 8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 대표팀의 실력 향상을 고심하던 아이스하키 협회가 NHL의 하부 리그인 [[아메리칸 하키 리그]] 그랜드래피즈 그리핀스에서 수석코치로 활동 중인 백지선 감독을 영입했고, 뒤이어 스위스 리그에서 뛰고 있던 박용수를 코치로 영입했다. 2014년 9월 17일,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한국 남, 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직행시키기로 결정했다. 비록 디비전 1A에서 강등되기는 했지만 강등 이후 빠른 대처 능력을 보였고 정몽원 회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한국 측의 노력을 높이 보아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준 것이다. 평창이 처음이자 마지막 출전이 될 지도 모른다. 차기 대회에서 예선을 통한 자력진출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니까.[* 여자는 역시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올림픽 예선 통과 자체가 힘들고, 출전권을 받은 2018년도 단일팀이 되면서 과거에도, 평창에서도, 앞으로도 태극기를 내걸고 올림픽에 나서기 쉽지 않아 보인다.] 2015년 4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디비전 1B에서 4승 1패로 1위를 차지하며 2016년 디비전 1A로 복귀하게 되었다. 2016년 4월 세계 선수권 디비전 1A에서 오스트리아와 슛아웃까지 가는 끝에 3:2로 패했으나, 다음 상대인 폴란드를 스위프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로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리고 다음 경기인 숙명의 한일전에서 34년만에 일본을 '''3:0으로 셧아웃시키며 한일전 '공식대회' 첫승을 거두었다!''' 친선경기까지 더하면 2012 한일정기전 2차전을 포함해 두 번째 승리다.[* 2012년 4월 1일 한일정기전 2차전에서 4-2로 승리를 거두며 한일전 통산 첫 승을 기록했다. 세계선수권을 앞둔 시점에 대회 준비를 위한 평가전 성격이 강했다.] 2017년 4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 1A에서 3승 1연장승 1패의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오스트리아에 이어 2위를 기록, 사상 최초로 탑 디비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2018년 덴마크에서 열린 2018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탑 디비전에서 대한민국은 B조에 편성됐는데 7전 7패로 디비전 1A로 강등되었다. 2019년 4월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에서 열린 2019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A에서 3승 2패로 아쉽게도 탑 디비전 승격에는 실패했다. 2022 세계선수권 디비전 1A에서는 1승 3패로 4위를 기록하며 디비전 1A에 잔류하였다. 2020년대 들어 [[대명 킬러웨일즈]]와 [[하이원 아이스하키단|하이원]]도 순차적으로 해체하면서 IMF 시기에 못지 않게 한국 아이스하키는 다시 위기에 처했다. 아무래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이후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줄은 탓이 크다. 다만 유일하게 남은 실업팀 [[HL 안양]]은 2022-23 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를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통합우승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