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저씨(영화) (문단 편집) ==# 줄거리 #==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남자 [[차태식]]. 그를 찾아오는 건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러 오는 손님들과 옆집에 사는 꼬마소녀 정소미가 전부다. 일찌감치 버림받은 채 자란 소미는 늘 혼자 다니는 태식도 자기처럼 버림받았다고 여겼고, 태식 또한 이런 소미가 썩 싫지만은 않았는지 같이 밥까지 먹을 만큼 친한 사이가 된다. 그런 태식에게 소미의 엄마 박효정은 자기 딸한테 이상한 짓 하면 가만 안 두겠다며 그에게 엄중한 경고를 날리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딸은 나 몰라라 하는 것도 모자라 마약에 찌들기까지 한 [[스트리퍼|스트립 댄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기둥서방]]과 짜고 자신이 일하는 나이트클럽의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남자를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킨 다음 그가 가지고 있던 마약을 훔쳐 그것을 카메라 가방 속에 숨겨서 태식의 전당포에 맡겼다. 그러나 문제는 그녀가 건드린 남자는 단순한 깡패가 아닌 마약 유통과 통나무 장사(장기밀매)까지 서슴치 않는 거대 범죄 조직의 일원이었던 것. 결국 효정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범죄조직의 두목인 만석의 동생, 종석에게 그녀의 딸 소미가 보는 앞에서 청테이프로 입이 막힌 채 헤어드라이어로 허벅지가 지져지는 모진 고문을 당한다. 한편, 태식의 전당포에도 정체 모를 침입자들이 나타난다. 그는 침입자들을 단순 좀도둑 혹은 강도로 여겼지만 이들의 두목인 종석은 이미 효정과 소미를 납치한 후였다. 태식은 종석의 부하인 베트남 킬러 [[람로완]]이 건네 준 휴대폰의 너머로 들리는 소미의 절박한 목소리를 듣게 되고, 거기다 람로완이 총을 쏘는 것을 보자 그제서야 뭔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한 태식은 서둘러 튀어나와 종석 일당과 납치당한 소미와 효정이 탑승해 있는 봉고차를 쫓아가지만 놓치고 만다. 이후 태식은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사람이 납치되었다는 말을 듣고도 장난전화로 오해하는 경찰서의 미지근한 반응을 들은 후 신고를 포기하고 자신이 직접 나서기로 하며, 시키는 대로 하면 납치한 둘을 해치지 않는다는 조건을 건 종석과 그의 형 만석의 마약 심부름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오명규라는 남자가 두 사람을 데리고 있을 거라 여긴 태식은 그의 아지트에 찾아갔으나 이는 태식과 명규가 경찰에 체포되도록 짜 놓은 만석과 종석의 함정이었고, 태식은 만석 일당이 제공한 차를 타고 오명규를 추격하지만 놓치고 만다. 그러나 추격전 도중 열린 자신의 차 트렁크 안을 보게 된 태식은 놀라게 되는데, 트렁크 안에는 장기가 다 적출된 채 싸늘한 시체가 된 효정이 들어 있었다. 태식은 시체를 보고 넋이 나가있는 사이 명규를 잡으러 현장에 출동한 형사들에게 체포당하고, 형사들 역시 효정의 시체를 보고는 그 자리에서 얼어버린다. 결국 만석과 종석의 던지기에 의해 마약밀매, 살인 및 장기밀매 혐의로 누명을 쓴 뒤 경찰서로 연행된 태식은 아직 소미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취조받는 자리에서도 입을 다물고 오랜시간 생각을 한다. 그러다 책상에 올려져 있던 자신의 소지품 중 소미가 준 카드[* 흑기사가 성에서 탈출한다는 내용.]를 보고는 경찰서를 탈출하여 소미를 직접 찾기로 마음을 굳힌다. 이후 태식은 기회를 보던 중, 자신을 취조하던 형사가 식사를 준비할 때 자신이 왼손잡이라며 거짓말을 한 뒤[* 극 초반에 소미에게 젓가락으로 소시지를 집어줄 때도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을 했고, 박효정이 카메라 가방을 맡길 때 태식이 오른손으로 질권설정계약서를 작성하고 도장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말을 들은 형사가 오른손에 수갑을 채우기 위해 왼손의 수갑을 잠깐 풀어버린 틈을 타 형사들을 때려눕히고는 오명규의 파일을 훔쳐 경찰서를 탈출한다. 2개월째 오명규를 쫓고 있던 마약반 형사 김치곤은 난데없이 사건에 끼어든 것도 모자라 5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자기 부하 6명을 때려눕히고 명규의 파일을 훔쳐 달아나는 태식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했고, 단박에 그가 소미를 찾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한편 경찰과 마약조직 일당 모두에게 쫓기게 된 태식은 굴하지 않고 만석과 종석을 찾아다니다 아지트를 발견하게 되고, 만종 형제 일당이 힘없는 어린 아이들까지 범죄에 이용하는 것도 모자라 여차하면 장기까지 밀매해버리는 막장 행각을 보고는 눈이 뒤집혀 버린다. 한편 경찰은 차태식의 신원조회가 되지 않자 뭔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백악관에 협박 메일을 보내 [[CIA]]의 해킹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과정을 거쳐 차태식의 신분을 조회하게 되는데[* 상식적으로 신분 조회에 락이 걸려 있다면 기밀 유지가 필요한 기관 관련 인물이라는 점을 어렴풋이 유추하는 게 가능하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표현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있기도 하다. 게다가 차태식의 무력을 인지했다면 첩보 기관 관련 인물이라는 걸 유추하는 건 어렵지 않다.] 사실 차태식은 전직 [[국군정보사령부]] 특수공작부대의 요원으로 특수살상무술 교관직 등을 맡은 이력이 있고 심지어 금성장,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최정예급 군 특수요원이었다.[* 그런데 영화 대사를 잘 들어보면 경찰이 차태식에 대한 브리핑을 할 때 분명히 UDU, AIU가 통합된 정보사 특작부대요원이었다고 나오는데 어째서인지 세간에는 UDU 요원이라고 알려져 있다.] 정보사에서 요원 및 교관으로 복무하던 중, 사랑하는 일반인 여성과 결혼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데, 약 2조 원의 가치를 가지는 인공위성 관련 기술 유출을 차단하는 방첩 활동[* 아마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로부터 위탁받은 임무일 것으로 추정되며, 그 임무에 침투조로 같이 투입된 태식의 동료가 작중 현재 시점에서 고물상을 운영하고 있는 문달서이다. 차태식은 당시 섬멸조로 투입되었다고 한다.][* 사실 기무사로 위탁받은 임무가 아닌 정보사 자체적인 임무였을수도 있다. 정보사의 임무중 하나인 대정보 임무가 있기 때문이다.]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기술 유출을 시도한 쪽에서 암살자를 보내어 차태식의 눈 앞에서 아내가 타고 있던 [[현대 쏘나타#s-3.4.1|차]]를 25톤 [[현대 대형트럭#s-2.2|덤프트럭]]으로 들이받아 그대로 밀어버렸다.[* 강성이 있는 모노코크 차제임에도 불구하고 트럭에 깔리자 완전히 쥐포가 되어버렸는데, 내부 부품을 모두 빼고 촬영한 듯 하다.][* 실제로 공작원 개인에 대한 보복은 현실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가능성이 낮은 편이겠지만, 차태식의 수훈 기록으로 볼 때, 아주 이가 갈리도록 조직에 큰 타격을 주었다고 추측해볼 수도 있겠다. 일반 범죄조직이 아니라 북한 [[정찰총국]]이나 중국 [[국가안전부]]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는 그 광경을 보고 넋이 나간 차태식에게 총격을 가하지만 뒤늦게나마 도착한 지원조가 암살자를 제거하고, 차태식을 병원으로 긴급 후송함으로서 부상은 입었지만 살아남았다.[* 아내가 죽기 전 차태식이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전화는 지원조가 차태식에게 빨리 피하라는 경고였고, 차태식은 전화받느라 빨리 그 자리를 못 벗어나는 결과를 초래. 하지면 역으로 전화를 받지않고 그대로 차에 올라탔으면 빼도박도 못하고 그대로 덤프트럭에 치여 둘 다 그 자리에서 사망했을 것이다.] 이 사건으로 돌이킬 수 없는 충격을 받은 차태식은 부상이 완치되자 전역지원서를 내고, 구석진 곳에 전당포를 차려 세상과 자신을 단절한 채 은둔 생활을 지속했던 것.[* 차태식의 신원 조회에 락을 걸어놓거나,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되자 국정원에서 사건 이첩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아, 기관에서는 차태식의 행보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원래 정보사 같은 첩보 기관의 행적에 관해서는 국가 기밀이기 때문에 전역 이후에도 관련 인원들에 대해 국가에서 관리해준다.] 나중에 차태식이 클럽에서 람로완과 결투를 벌이다가 총격을 당하고 도움을 요청한 고물 장수도 사실은 위에 언급된 임무에서 함께 투입되었던 동료 문달서. 이는 자칫 특수공작부대원들이 전역 후에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나머지 전당포 주인이나 고물 장수같은 비주류적인 일 밖에 못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데, 이들의 직업이 이렇게 설정된 것은 영화의 진행을 위한 장치에 불과하며 만약 실제로 그랬다면 자금력 되는 범죄 조직 및 적성 국가의 정보기관에서 바로 데려갈 기회만 엿보고 있을 것이다. 차태식은 아내와 뱃속의 아이가 죽은 후 세상과 단절된 채 은둔하고 살기로 마음먹은 것에 가깝고, 아무리 허구를 끼얹은 영화라고 해도 권총을 구해달라는 태식의 부탁에, 이제는 근근히 고물 장수일만 하는 동료가 '''한국에서 [[글록]] 권총에 실탄이 꽉 찬 여분의 탄창들을 다음 날 바로 구해주는 걸 보면''' 영화상에서 명백히 나오지는 않지만 위장 신분일 뿐 여전히 현역일거라는 가설은 상당히 설득력 높은 가설이라고 볼 수 있다. 부상을 치료하자마자 마약조직의 근거지를 추적하기 시작한 차태식은 마침내 폐업한 가구판매점으로 위장한 마약제조공장의 위치를 알아내는 데 성공한다. 태식은 그곳을 관리하고 있던 종석을 붙잡아 고문한 뒤 프로판 가스의 폭발을 유도해서 공장을 날려버림과 동시에 종석을 폭사시켜버리는 것은 물론, 그곳에서 마약 제조를 강요받는 동안 장시간에 걸쳐 노출된 독성물질에 중독되면 장기를 적출당하는 운명에 놓인 아이들도 구출하여 김치곤에게 넘긴다. 그리고 만석과 그의 부하 조직원들이 진을 치고 있는 터키탕으로 찾아가 1대 다수라는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을 강제 돌파.[* 람로완을 제외한 모든 조직원들이 원빈의 무쌍에 끔살당하는데, 운이 나쁜 한 부하는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다리에 총을 맞거나(이 조직원은 그 이후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했는지 다리의 출혈이 일어나는 와중에도 출구 쪽으로 기어가지만(람로완이 태식에게 제압당한 조직원 한 명을 팀킬할 때 태식의 뒤쪽에 다리에 총을 맞은 조직원이 기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결국 다리의 과다출혈로 인해 사망한다.) 머리가 박살났고, 람로완과의 총격전에 놀라 구석에서 벌벌 떨던 조직원 하나(담당 배우는 다름 아닌 [[약간 위험한 방송]]에서 대신맨으로 나온 것으로 유명한 [[정상수(방송인)|정상수]].)도 헤드샷에 순삭. 이후 태식의 총알이 떨어지자마자 조직원들은 회칼과 나이프, 야구방망이로 무장하고 달려들지만, 실전들에 능했던 차태식의 격투술에 팔목을 끊기거나 흉부에 수차례 칼질을 당하거나(장발에 조그맣게 스누피가 그려진 흰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조직원으로, 담당 배우는 훗날 [[루시(영화)|루시]]에서 미스터 장의 부하로 출연하는 서정주.) 멱을 따이게 된다(검은색 나일론 자켓+바지 세트를 입고 있는 조직원으로, 격투씬 막판에 혼자 남아 태식에게 나이프를 휘두르지만 그대로 붙잡혀 땅바닥에 쓰러진 채로 팔이 꺾여 나이프를 뺏긴 뒤 그대로 멱이 따여버린다.). 그중 싸움이 시작되기 전에 신문을 보고 있었던 대머리 조직원은 격투 도중에 태식에게 붙잡혀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인간방패 노릇을 하다가 태식의 나이프에 오른손 동맥이 끊어지는데, 격투씬이 끝난 뒤 그 대머리 조직원은 벌벌 떨면서 [[죽음|격투씬이 시작되기 전 자신이 읽던 신문지로 출혈이 멈추지 않는 오른손을 감싸 어떻게든 출혈을 막아보려 했지만...]]] 소미의 안구를 눈 앞에서 박살내버린 람로완을 맞아 [[나이프 파이팅]]을 펼쳐 목숨을 빼앗는다.[* 나이프 파이팅 중에 태식이 람로완의 손가락을 잡아 꺾으며 밀어붙인 뒤 가슴에 수차례 칼을 박은 뒤, 람로완이 발악을 하자 나이프를 쥔 그의 왼손을 입으로 물어 움직임을 봉쇄하고는 자신의 칼에 체중을 실어 끝내 심장에 칼을 박아 끝을 낸다.] 이어, 주차장에서 도주하려는 만석의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s-3.8|차량]] 타이어들에 여러 번의 총격을 가해 도주를 저지한 뒤, 선루프 위에서 만석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지만 방탄유리였다. 겁에 질려 전화로 경찰을 불렀다가 자신의 차량 유리가 방탄이라는 것을 알고는 기고만장하는 만석이었지만, 이에 태식은 자동차 앞 방탄유리의 한 지점을 지속적으로 쏴서 구멍을 낸 뒤, 뒷좌석으로 달아나려는 만석의 어깨에 총탄을 박아 도주를 저지한다. 그리고 명대사인 '아직 한 발 남았다.'를 날린 뒤 겁에 질려 절규하는 만석을 헤드샷으로 마무리한다. 그러나 소미가 죽었다고 생각한 차태식은[* 격투씬이 시작되기 전, 만석이 소미에게서 뽑아냈다며 병에 담긴 '''눈알'''을 굴려보냈으나, [[람로완#s-2.1|진실은....]]] 삶의 의욕을 잃고 권총을 스스로 머리에 겨눠 자살하려 한다. 그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소미가 나타나고, 둘은 감동의 재회를 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 경찰에 체포된 태식은 소미와 같이 경찰에 이송되던 중 김 형사에게 부탁하여 이전에 알았던 문구점에 들러 소미에게 책가방 등 학용품을 사주며, 말장난을 나눈 뒤[* 사실은 말장난이 아니라 차태식이 말했던 걸 소미가 다시 듣고도 이해를 못 할까봐 자기도 모른다고 말을 숨긴 거였다.] 그동안 소미에게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미소를 짓고서는 "혼자 서는 거야[* 엄마 효정이 이미 죽었음을 태식은 알고 있으니, 경찰에 본인이 잡혀들어가는 상황에서 더 이상 소미를 지켜주지 못하는 상황이니 하는 말이다. 사실 소미도 엄마의 사망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고 혼자 자라야 할 본인의 미래를 태식의 입으로 듣는 형국.]"라고 말하고 마지막으로 소미에게 ''''"한번만… 한번만 안아보자…'''라고 말한 뒤 아버지처럼 소미를 안으면서 눈시울이 붉어짐과 동시에 옅은 미소를 짓고 [[매드 소울 차일드]]의 ‘Dear’가 흘러나오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